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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4 01:27
외계인은 당연히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만날 수는 없다고 보네요.
 글쓴이 : 배신자
조회 : 575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태양계가 바로 알파 센타우리 라는 태양계인데

우리 태양계에서 거리가 약 4.3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빛의 속도로 4.3년 가야 나오는 거리죠.

이 태양계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고 쳐도 우리 태양계까지 올 수 있는

과학력은 불가능 할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무중력 상태의 우주에 나가면 2년만에 몸안의 칼슘이 절반 가까이

배출되어서 뼈가 엄청 약해지며 살기 힘들어지죠.

만약 엄청난 우주선을 개발해서 빛의 속도로 4.3년 동안 간다고 해도

가기전에 인간은 전부 우주선 안에서 죽을겁니다.

근데 이 태양계에 외계인이 없을 확률도 있고,

있다고 해도 그 외계인이 지구를 발견해서 지구까지 살아서 올만한

과학력을 쌓을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우리 인류의 역사를 볼 때, 좀 길게 잡아서 1만년의 역사라고 생각해보면

1만년 동안 전혀 우주선조차 만들 생각을 못하고

그나마 우주로 나갈 수 있는 비행체를 만든게 거의 100년밖에 안됐죠

9천9백년간은 우주선은 생각도 못함;

그러나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지구를 멸망시킬 기술까지 발전해서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인간은 지구를 멸망시킬 수도 있으니;;;

인간이 알파 센타우리 태양계에 갈 확률보다 그 이전에 전쟁으로 멸망할

확률이 높아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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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14-03-04 01:30
   
인간이 외계인을 발견할 확률보다 외계인이 우리를 먼저 발견할 확률이 높겟네요 아니면 이미 발견하고 관찰중이거나 ㅋㅋ
뮤진 14-03-04 01:32
   
ㅎㅎ너무 우리기준에서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하네요.

딱히말해 딱 100년전 기술과 현재의 기술차이가 걍 하늘땅차이입니다.

본래 과학기술이란게 성장할수록 그 발전은 수십배로 빨라지죠.

우리는 머나먼 얘기로 생각하는 광속이란걸 걍 기본으로 생활화 할수도 있는거죠.

현우리 과학기준으로만 생각하면 다 불가능합니다.

지구나이 45억여년.인류 끽해야 몇만년.허나 우주엔 수천억 수조억입니다.
     
배신자 14-03-04 01:37
   
네 사실상 우리가 아는 지식 수준이라는게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기술의 예상범위를 넘어가기는 힘들죠

우리가 모르는 금속이라든지, 우리가 모르는 인체구조 같은경우;;;

근데도 제가 저렇게 확신하는 건, 만약 외계인이 있다고 쳐도

외계인도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걔네들도 전쟁을 하고 무기가 발전할거라는

예상때문입니다. 즉, 외계인도 아주아주 성능좋은 우주선을 만드는 것 보다

자기들끼리 전쟁하다가 멸망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어서 그렇게 단정지었네요.

물론 우리가 모르는 웜홀이라든가 공간이동이라든가 그런 엄청난 기술을

갖고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김구라아님 14-03-04 02:04
   
외계인도 인간처럼 발전할수록 전쟁을 하고 무기가 발전한다는 생각

이것도 인간의 관점인거죠.
Meteo 14-03-04 02:11
   
일단 아무리 외계인이라고 해도 광속 이상의 속도를 내는건 불가능할겁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질량이 늘어납니다.

질량이 늘어날수록 가속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죠.

광속에 가까워질수록 질량은 무한대로 늘어나고 그걸 가속 시키기 위해서도

무한대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웜홀은 상상속에나 존재하는것이구요.
(최근 호킹 박사의 연구에 의해 블랙홀의 정보 방출이 증명되면서
화이트홀과 웜홀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쪽으로 무게가 기울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일한 가능성을 따진다면 워프 항법 뿐입니다.

현재로서 우리가 성간 우주 공간으로 나갈 수 있는 가장 가능성 높은 방법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미 항공 우주국에서 이미 워프 드라이브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했고요.

만약 외계인이 성간 우주를 여행할만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아마도 저

워프 항법이 가장 가능성이 높겠지요.
세이해커 14-03-04 08:43
   
뭐 원심력을 이용한 인공중력을 사용하면... 우주공간이라고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진 않을겁니다...
워프드라이브를 만들만큼 강력한 엔진을 만들 기술력이라면야.. 인공중력을 만드는것도 일도 아니죠..

18세기 증기기관 그리고 19세기 내연기관
마찬가지로 21세기엔 핵융합을 이용한 엔진이 탄생해줘야 됩니다.

새로운 동력기관 엔진이 만들어질때마다 인류 역사가 완전히 바뀌고말았죠..
지금은 불가능해보이지만... 핵융합 발전이 실현되면... 상상하지 못했던것들이
가능해지는 싱귤래리티가 올 지도 모릅니다.

핵융합 발전이 실용화되면 과학자들이 제일먼저 시도해보는게 워프드라이브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