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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2 12:40
출입국관리소 댓글 읽다보니 허지웅 생각나네요
 글쓴이 : 샤우트
조회 : 547  

"남자도 칼 맞으면 죽어요"
어떤 프로그램에서 여자 출연자가 칼 들고 위협하는 사람을 남자들이 막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허지웅이 눈을 크게 뜨면서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하는 상황
여자는 칼 맞으면 죽고, 남자는 칼 맞아도 안 죽고 그런 거 아닙니다
군대 갔다 오면 오는 칼이 휘어서 옆으로 비껴가고 그런 스킬 생기는 거 아니에요

딱 그 상황이 떠오르네요
출입국관리소 직원들도 농기구로 잘못 맞으면 죽어요

불법체류자는 도주 및 폭력대응의 위험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경찰처럼 제압도구라도 착용하게 해줬으면 싶지만, 그게 또 법률상으론 안된다고 하니...
떼거지로 다니는 거 밖엔 방법이 없어요
경찰처럼 2명이 다니는 건 상상도 못해요
그 영상만 봐도 여러명이서 다니죠 ? 왜 그럴까요 ? 그만큼 어렵고 위험하니까요
불법체류자들이 일반인이나 일반범죄자들 수준만 되도 2명만 다녀도 되죠

- 선생님 신분증 보여주세요
= 예 제가 불법체류자라서요 죄송합니다
- 아 그러셨군요 안타깝습니다 체포하겠습니다
= 죄송합니다 고국으로 돌아가면 다음에는 취업비자를 받고 오겠습니다 더운데 여기 물 한잔 하시죠
- 고맙습니다 저희들도 안전하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뭐 이렇게 진행 될 거라고 상상하시는 건가요 ?
전혀 아름답지 않아요
체포과정에서 도주는 밥 먹듯이 하고, 단톡방이라도 있는지 자기들 끼리 단속정보 공유하고, 인력부족인 걸 알아서 일단 이 자리만 피하면 못잡는다는 의식과 경찰이 아니라 제압도구도 없어서 위험성이 적다고 판단해서인지 푹력행사도 불사합니다
자기가 다치지 않는다는 걸 알아요
영상 보시면, 손목에 3센치 피부까진 것과 종아리에 엄지손톱만한 멍자국 있는 게 전부인데도 강경진압이라느니 폭력 제압이라느니 말 나오는 거 보세요
자기들 나라에서는 이렇게 하다간 진짜로 대가리 깨질까봐 절대로 안하던 행동도 서슴치 않고 합니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대가리 깨집니다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들에 비해서 범죄율도 낮고, 경찰력에 투자하는 예산도 많아서 부드러운 체포가 가능한거지, 다른나라는 경찰들의 대응이 우리와는 완전히 달라요
그런데, 경찰도 우습게 보는 상황인데, 출입국관리소 직원이니 오죽하겠어요 
체포 되고 나서도 정말 아무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프다 의사 불러달라, 난민 신청하겠다. 고소하겠다 변호사 선임해달라, 인권단체에 따지겠다. 언론 인터뷰하겠다. 별의 별 행동을 다 합니다
무슨 대한민국을 지구상의 유일천국으로 아는 건지 가관도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처음에 접근을 잘못하는 바람에 굉장히 고생했어요
불법체류자를 강력범죄자로 보고 다뤘어야 하는데, 가난해서 불쌍한 일반인 정도로 생각했는지 가난한자를 착한자로 오인했는지 너무 관대하게 조직과 메뉴얼을 편성하는 바람에 불법체류자 검거율이 현격하게 떨어졌어요
막말로 당췌 잡지를 못했습니다
폭력을 행사해 반항하면 포기하고 도망가도록 놔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강경대응하는 거 적극 지지하고, 앞으로도 불법체류자는 더 많은 예산을 들여서라도 철저하게 잡아서 추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쪽으로 공무원 늘리거나 제압장비 예산 늘리는 거 적극 찬성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soris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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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닉 18-08-02 12:43
   
개인적으로는 오늘 영상보니 완전 사이다 한컵 마신거 같이 시원하던데

출입국 사무소 직원분들 앞으로도 응원할테니 불체자 팍팍 잡아주세요.
반항하는놈들은 그냥 반 죽여버려요~ 힘내십쇼
이승복 18-08-02 12:44
   
전 제가 여기 사이트에서 예전에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처음엔 페미, 그 다음은 외국인 순서일 거다"

제가 말한 대로 되가고 있는걸 보니 어째 뿌듯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외국인 불체자와 난민들은 이제 한국에서 온갖 지원을 받으며 제한적으로 참정권 까지 부여받게 될듯.

외국인이 그럴수가 있냐 싶겠지만 권리 = 의무 라는 이 상식적인 공식은 이미 한국 여자들 께서

산산조각으로 부셔 주셨으니 더 이상 이 비상식적인 나라에서 저런 상식이 통할거라 생각하면 오산이고 ㅎ
     
꾼이야 18-08-02 13:31
   
댓글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불체자나 외노자 난민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서 "지원해주자, 권리를 주자 등등의" 이야기를 한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저도 댓글 참여하다가 말해봐야 손가락만 아프겠구나 싶어서 관두었는데... 폭행과 과도한 불법적인 공권력의 남용에 대한 우려에 대한 이야기를 대부분 한거였습니다. 저역시도 제주도 난민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고요 국내든 국외든 흉악범죄자 인권에 대해서도 인권쟁이들에 대해 안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 같은 중간적인 입장 취하는 사람이 아마도 대부분의 국민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내용과 관련해서 댓글들을 보니 극단 적인 사람들도 참 많구나 싶네요..
          
이승복 18-08-02 13:41
   
극단적이긴요, 그저 미래 예측이라니까 ㅎ

예를 들어 한국 여자들이 유럽 극좌 꼴페미들 마냥 이 지경이 날 줄  누가 알았습니까?

아무도 몰랐지, 근데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들이 여기까지 오는데에 한번에

왔을꺼 같아요? ㅎ 외국인 옹호자들도 처음 부터 불체자 권리를 들고 나오진 않을겁니다.

하나씩 하나씩 밟아 올라가겠지요, 아마도 난민 문제 라든가, 출입국 관리소 직원의

무력화가 첫번째가 되겠지요, 이것도 이렇게 저렇게 단계를 밟아 올라가다가 결국은

내가 이야기한 곳 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두고 보세요? ㅎㅎㅎㅎㅎ
               
샤우트 18-08-02 15:07
   
아쉽게도 불체자 인권은 처음부터 들고 나왔어요
불체자가 문제시 되던 당시가 바로 인권 문제가 핫이슈로 떠오르던 상황이었거든요
노무현 정부 때 중국 조선족과 한족이 100만명이 한꺼번에 유입되면서 불체자 문제가 나왔는데
또 그 당시는 군사정권 시절의 가혹행위와 인권유린행위에 대한 재조사 및 단죄가 이루어지던 시기였죠

이런 상황이 겹쳐서 불체자와 외노자에 대한 인권 문제가 연일 기사로 쏟아져 나왔어요
당시 가장 유행하던 유행어가 "사장님 나빠요"
처음부터였습니다
                    
이승복 18-08-02 17:39
   
처음 부터 라는게 도대체 무엇의 처음을 이야기 하는 겁니까?
노무현때? 그때가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그런 식으로 치면 여성 인권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건
최근이 아닌 90년대 후반 부터였구요,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자면 그 휠신 이전 입니다.

이 정권 중으로 보셔야지. ㅎ
               
꾼이야 18-08-02 15:24
   
극단적인 사람들은 님을 지칭한것이 아닙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올라온 글들에 대한 댓글러들을 보고 말한 내용입니다.
이승복 18-08-02 12:47
   
한가지 더 미래 예측을 하자면....

이제 한국 남자들은 기득권 이라는 밑도끝도 없는 원죄를 뒤집어쓰고

모든 사회적 책임을 짊어진채 노예 처럼 부려질겁니다,

물론 여러분들 보다 저들이 훨신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