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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기는 습기가 덜해서 우리보다 덜 괴로울수 있어요

47도라구요..ㄷㄷㄷㄷ

응?
이베리아 반도인데 습기가 덜 하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끼고 있는데?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넘어 건너온 열기인데?
지중해를 넘으면서 지중해를 빨아들이면서 건너온 열기인데 습기가 덜 하다?

마치 왜국 열도는 습기가 덜하다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은 Cs 기후, 흔히 말하는 지중해성 기후입니다. 이베리아 반도가 북반구에 위치하신건 아시겠죠? 그러니 지금은 여름입니다. 지중해성 기후는 여름에 발생하는 아열대 고압대 때문에 고온건조한 특징을 지닙니다. 다만 해안연안 지역에는 바닷가의 영향으로 어느정도 습하긴 합니다.

직접 가보면 우리같이 습하진 않음
대신 직사광선이 장난아닌데 요즘보면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아진듯

저기도 지옥불반도구나

화상입겠네

한국에서는 중국이 인공강우 뿌려서 그렇다는 초딩도 안 속을 선동이 나오지요.
어디 찌라시가 한 줄 내놓은 것을 사실인양 퍼다 나르던데...
지금 북반구 전체가 불바다입니다. 불바다.
오히려 동남아나 아프리카 등 적도쪽 국가들은 지난해와 별 차이가 없는데,
북반구가 유래없이 헬이 되었죠.

그런 추측도 충분히 할 수 있지 그게 왜 찌라시가 되나요?

기사 자체가 가능성이 있다 정도로 적혀있네요.

현실적으로 인공강우로 인한 부작용은 제대로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는걸 비판하는 기사는 끊임없이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한국의 여름은 오호츠크기단과 북태평양 기단에 의해서 장마전선이 형성되고 이후에 더워지는게
 일반적인데 올해 유독 더운 이유는 중국쪽에서 넘어온 티베트 고온기류가 북태평양 고기압에 힘을 더해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장마전선도 위쪽으로 밀어내고 안그래도 고온을 품고있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더 힘을 받아서 지속되는거지요. 이 과정에서 중국의 영향이 없었다고 주장할만한 근거는 있으십니까?

47도는 너무한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의 포투투칼 기온
https://weather.com/weather/today/l/38.71,-9.14

H 42° / L 26°
습도는 32~35% 네요.

이베리아나 남아공 같은 곳으 45도라도 습기가 없기 때문에 그늘에 들어가 있으면 한국처럼 크게 안덥습니다

 바람 좀 부는곳에선 30도 넘어가도 그늘에선 긴팔입어도 크게 더운지도 몰라요..

물론 땡볕에 서있으면 45도 그 만큼 훨씬 덥지만요

한국 일본 동남아처럼 습도가 많은 나라완 완전 다릅니다

심지어 남아공에 오래 있어보면 때가 하얀가루처럼 일어나죠 ㅋ 한국처럼 타올라 밀지않아도 그냥 흘러 씻어버리면 끝

허얼... 47도 ㄷ ㄷ ㄷ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