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황사 예방을 위해 중국 고비사막에 나무 심으라고 돈 보냈더니만, 중국에선 받은 돈으로 돈 지랄로 끝남,
결국 몽골에서만 녹화 사업 하고 있죠.
황사 피해의 1차 피해자가 북경을 비롯한 중국도시들인데, 우리가 돈 보냈을때 제대로 했으면 황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도 있었들텐데, 말아먹은 족속이죠.
나비효과,카오스이론는 그냥 아무데나 가져다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특정한 지배방정식 속의 초기조건의 차이만으로도 어떠한 현상의 진행에 있어서 예측의 불확실성을 야기할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건데 왜 특정한 조건의 확실성으로 연결시키는지 모르겠어요.
베이징에서 나비의 날갯짓 때문에 뉴욕에서 폭풍이 일어났는지 아니면 남극 중국기지에서 중국인이 싼 똥에서 모락모락 피어난 따시한 수증기 때문에 뉴욕에서 폭풍이 일어났는지 그 조그마한 초기조건의 종류는 지구상에서 무한대입니다. 심지어 여기서 글을 쓰시는 수많은 유저들의 타이핑 행위도 나비효과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 무한한 초기조건중 왜 유독 특정한 한 조건만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걸까요? ^^
님이 말씀하시는 대중이 아는것은 아는것이 아니라 착각하는것입니다. 과학적인 문제와 같은 경우는 대중의 지식은 소통과는 관련이 있어도 진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잘못알려진 과학지식은 그냥 잘못알려진 과학지식이지 일반적인 과학지식이 아니에요
그리고 무한한 초기조건중에 결과에 미치는 영향력에 차이가 있는걸 님이 어떻게 알고 증명하실건가요? ^^
티베트 고원 인공강우를 이야기하는 순간 그건 님이 말씀하시는 카오스나 나비효과하고는 거리가 먼 내용이 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건 이미 지배적인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아주 자그마한 초기조건이 아니라.. 그래서 나비효과니 카오스이론이니 하는 말을 아무데나 가져다붙이는것이 아니라고 설명을 드린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