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은 암컷이 출산 이후 겪는 호르몬 체계 변화예요... 본능이죠...
모성이 후천적이라면.. 원숭이,고양이,개,코끼리, 호랑이, 곰..등등 다수 포유류들의
행동은 전혀 설명이 안되죠.. 애 끊는 모정이라는 용어자체가 새끼를 잃은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되찾기 위해 배 안으로 뛰어들었는데.. 창자가 모두 끊어져 죽어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겁니다.
가장 유명한 실험은 바닥이 달궈지는 방안에 숫컷과 새끼, 암컷과 새끼 원숭이를 넣었는데요..
숫컷은 새끼를 밟고 올라섰고, 암컷은 새끼를 안아 올렸어요..
일부 현대 여성들이 과도한 스트레스의 문제 등으로 모성 호르몬의 이상이 생기는 것이지..
모성 자체가 후천적 학습이되는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모성 표현를 위해서만 후천적 학습이
필요한 것이죠...
모성은 포유루 암컷이 가진 가장 참혹한 천형에 속한다고 이야기되기도 해요.
동물의 왕국류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테마가 처절한 모성이죠...
어린 새끼들 때문에 뒤쳐버린 북극곰이 새끼들이 먹여살리기 위해 미역을 먹으며
버티다가 죽어가던 장면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