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이 스위스 출장 중 보냈다는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기분이 좋았을 때 사용하는 ‘ㅋㅋㅋ’ 등의 표현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또한 복원해 법정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카톡과 관련해서도 스위스 출장 이후 김지은이 지인 성 모씨에게 “오빠 몰라요. 헤어졌어요. 슬퍼서 세상 사는 게 다 슬퍼요. 같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근데 연락 못해요 이제”라는 내용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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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근데 연락 못해요 이제”
"ㅋㅋㅋ"
"같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지사님 말고는 아무것도 절 위로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사장님(안 전 지사를 지칭) 때문에 참는다, 너무 행복하게 일했다"
"큰 하늘(안 전 지사를 지칭)이 나를 지탱해주니까 그거 믿고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