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한 운영과 시설 문제도 있겠지만, 진짜 문제는 영어 한 마디 제대로 못하는 감독과 코치와
그리고 놀러간 듯 무관심한 사격협회 임원들이죠.
국제규정으로 명확히 이럴 때는 이렇게 하라고 정해져 있는데 선수가 나서서 항의하고 있는데
뒤에서 어색한 웃음이나 지으며 어쩔 줄 몰라하는게 현재 우리나라 지도자들의 수준입니다.
적어도 국가대표 지도자를 맡으려면 최소한의 외국어 실력을 테스트하는게 상식인데 우리는
그저 인맥으로 반벙어리를 저 자리에 가져다 놓았으니 이런 참사가 끊이지 않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