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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8 21:58
요르단 "130만 시리아난민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버겁다."
 글쓴이 : crocker
조회 : 3,316  

https://news.v.daum.net/v/20180828192231269

요르단의 사파디 장관 "시리아 난민들이 고국으로 자발적으로 갔으면 한다."

130만명을 먹여 살리다 보니 요르단이 너무 과중한 부담을 진다고 합니다.

요르단의 인구는 1천만명, 10%가 넘는 130만이 들어옴

다른 걸프국과 다르게 에너지 자원이 없는 요르단은 난민유입 이후로 재정이 부족해 IMF에 손 벌림

시리아 내전도 아사드의 승리로 확정되자 요르단 국민들도 시리아인들 귀국시켜야 한다고 목소리 내는 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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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 18-08-28 23:39
   
원래 난민은

"전쟁 기아 등으로 목숨 위협 느끼는 사람들이 이웃나라로 도망치면
난민 캠프에 수용해 목숨만 살려주고
본국 상황이 진정되면 본국에 돌려보내는 형태"

였습니다.

그렇기에
한국 일본 중국 등 140여개국이 서명한 UN 난민 협약의 내용은
결코 "난민은 이민자처럼 받아들여서 영주권, 국적 주고 지원하라"고 아니라
"난민을 생명 위협 느끼는 본국에 돌려보내지 말자" 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중국내 탈북자 관련하여 국제사회가 중국정부에 요구한 바는
"탈북자를 중국국민으로 받아들여라" "탈북자에게 중국 영주권 주고 지원해줘야 한다"가 아니라
"탈북자를 북송하지 말고 난민 캠프에 수용하든지, 제3국으로 보내라" 입니다.

그런데 서유럽에서 난민의 정의를 이상하게 내려
난민을 이민자인 양 각종 지원하고 영주권, 국적을 주니
아랍권 아프리카에서 수천만 이상이 유럽으로 몰려가려고 들고, 지구반대편 한국까지 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구르미그린 18-08-28 23:42
   
원래 형태의 난민 수용이라면
선진국들이 돈 내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난민 명목으로 유럽 한국으로 몰려가는 아프리카, 중동 사람이 지금보다 훨씬 적었을 겁니다.

한국에 들어온 시리아, 예멘 난민을 난민 캠프에 수용해서 목숨만 부지하게 해주고, 내전 끝나면 즉시 본국에 돌려보내는 형태의 "난민 수용"이라면
한국국민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범위고,
이에 반대할 국민이 그리 많지 않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