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그러면 깨달은거고, 남자들이 그러면 약았다? 난 아직도 우리나라 남성들은 너무 착하다고 생각함.
결혼전엔 여자들 맛집탐방하고 해외여행 다닐때, 야근 특근 시달리다 집에 오면 인터넷 좀 둘러보고
게임 몇판하는게 몇 안되는 행복이고.. 결혼할땐 부모님 도움까지 받아가며 여자보다 5~6배 이상
결혼비용 부담해야하며, 정작 결혼하고 나서는 처가, 마누라 눈치보고 그 나이에 용돈받아 살아가는..
그야말로 돈버는 '노예'
일본, 유럽남성들이 괜히 결혼기피하는게 아님. 곧 우리나라도 그들을 따라갈 듯.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
부당한 의무와 차별에서 벗어나서 한 인간으로서 인생을 살아가는게 맞다고 봄
사회가 비자발적 독신주의자를 양산 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 하나의 사례일 뿐입니다.이것을 우리가 거쳐야 할 현상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이 약앗다고 하는 것은 안되요..누가 자식을 낳아서 그 자식이..사회의 밑바닥에서 힘들게 살아 가는 것을 원하겟습니까? 특히 한국 사회는 자식에 대한 애착이 아주 강한데..그것을 사람들의 이기심이나 약앗다정도로 치부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특히 IMF때 결혼 적령기를 가졋던 분들이.. 금융위기를 거치면서..지금까지 오면서 결혼을 미루다가...아예 포기자가 주변에도 많습니다. 이제 독신을 넘어서...독거의 형태로 쓸쓸히 죽어가시는 분도 많이 늘어날 것 입니다.
요즘 젊은 남자들은 자신의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처럼 모든걸 희생하며 살 생각을 전혀 안하고있습니다. 부모세대의 희생에 대해선 고마워하지만, 차마 부모처럼 살 수는 없다는 거죠. 그런 엄청난 각오와 고생길을 겪고싶진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들도 더이상 자식에게 자신들처럼 모든걸 희생하며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제 우리도 근본부터 서구화가 진행되는 좋은 현상이라 봅니다. 그동안은 몸은 서구화, 정신만은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려했지만. 그건 참 부질없는 짓이라 생각하고있다는거죠. 이제 가족은 서구처럼 단순한 혈연의 인간관계일뿐, 기존의 전통 한국사회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가 아니게 될껍니다. 부모는 딱 고등학교 교육까지만 책임지고, 나머지 진학은 본인이 대출을 받아서 해야하고 성인이되면 부모의 집에서 반드시 나가서 독립해야하죠. 부모자식이라고 돈을 허물없이 주는 사이는 더더욱 아닐테고요, 사실 진작에 진행되었어야할 사회현상이였어야 합니다. 개인주의적이라고 애써 외면했다가 결국 사회적 부작용만 커지고 그나마 지금에서야 더는 못참고 신세대들은 공동체보다는 자신을 위해 살아가기 시작하고 어른들은 그걸 용인하는거죠, 부모세대들 처럼 모든걸 희생하며 살지말고, 부모를 부양하지말고 그냥 자신의 인생을 위해 살아달라고요. 당연히 결혼도 서구사회처럼 개인이 각자 알아서 능력껏 하는 겁니다. 물론 결혼은 법적으로 남자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여지가 많기 때문에 남자들은 기피하거나 동거쪽으로 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