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09-03 13:38
병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글쓴이 : 신산
조회 : 983  

1.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공인 국제 대회 기간(소집일부터 대회종료일까지)을 복무 기간에서 제외해 줌.(4개 대회 출전해 총 5개월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면 그 기간을 병역을 이행한 것으로 간주)  

2. 국제 대회에서 입상할 경우 대회 위상과 입상 실적에 따라 추가로 병역 이행한 것으로 간주.(예를 들어 올림픽 금메달이면 병역 12개월 복무한 것으로, 은메달은 8개월, 동메달은 4개월.... 아시안게임은 금 6개월, 은 4개월, 동 2개월 등등...) 

축구를 예로 들면... 국가대표로 차출돼 10개 대회(1개 대회 당 소집기간을 대략 1개월로 계산)에 출전하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총 16개월을 복무한 것으로 인정하면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현생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토막 18-09-03 13:40
   
병역특례는 병역면제가 아니라는데도 이러는 사람이 있네요.
     
호연 18-09-03 13:43
   
대체복무라는 이름표는 달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분야에서 계속 활동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면제나 다름이 없습니다. 금전적 불이익도 없고 자유를 제한받지도 않죠. 용어에 집착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Sulpen 18-09-03 14:47
   
연구요원도 병역특례가 아니라 면제라고 하겠네요. 기초군사훈련만 받고 여전히 자기분야에서 3년 종사하면 병역을 필하게 됩니다. 이 경우 커리어도 쌓이고, 연봉도 어느정도 보장이 되지요.

산업요원도 병역면제인가요? 완전히 자기가 원하는 분야는 아닐지라도 어쨌든 산업직군에 3년 종사하고 월급도 업체에 따라서 어느정도 나옵니다. 산업 요원의 경우는 더러운 꼴 많이 봅니다. 3년 종사라는 제한이 걸림돌이 되어서 업체에 갑질을 많이 당하지요.

이 2가지 병역특례는 모든 국민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의사 한의사도 자기 직군에 3년 종사합니다. 공중보건의의 경우 월급이 제한되지만 자기 분야의 커리어는 쌓이지요.

오히려 운동선수들이 차별 받는 경우지요. 위의 경우는 몇가지 조건들만 갖추면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병역특례인데 반해 운동선수들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거나 혹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만 가능한 특례니까요.

그러고도 3년 제한 조건은 여전히 걸립니다. 산업요원들이 갑질 당하는것처럼 얼마든지 3년 제한 때문에 더러운꼴 볼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다수의 메달리스트 운동선수들이 사회적 약자가 아니니 이런꼴을 거의 안볼뿐이지요.
     
신산 18-09-03 13:45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을 바라보는 사람이 있네요.
          
토막 18-09-03 14:07
   
M82 성운을 가리키면서 달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네요.
애니킹 18-09-03 13:46
   
메달따서 특례받았으면 그 분야 3년 종사해야 합니다 못하면 다시 군대가는거죠 솔직히 한분야 세계3위나 아시아1위인데 이정돈 이해해줘야죠 음악이나 바둑같은데도 특례많이받는데 그쪽엔 관심없으니 암말안하는듯
     
호연 18-09-03 13:55
   
어차피 그 분야에서 일하기로 정하고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직군 이동을 제외하면 3년간 자기 커리어를 쌓으며 자유롭게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하는 것인데 그걸 불이익으로 보기만은 힘들죠.

국민의 의무를 따르는 것은 그것이 국민이라면 모두가 마땅히, 공평히 져야 할 의무라는 합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스포츠나 예술 직군의 노력이나 애국심이 다른 직군의 국민들에 비해 특별히 우대받고 평가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이면 국민의 의무는 못난 자들이나 수행하는 벌이 되어 버립니다.
          
토막 18-09-03 14:11
   
예전에 군대 면제 방법을 들은적이 있죠.

대학 나와서 대학원 바로들어가고 석사 박사 한방에 패스해서.
한국기계연구소에 들어가면 훈련소도 안가고 면제 된다고요.
뭐 지금은 기계연구소는 제외 됐다고 들었지만요.

스포츠나 예술만 군대 안갈수 있는게 아닙니다.

국가적 입장에서 군대가는것 보다 더쓸데가 있는 사람을 그곳으로 보내는 겁니다.

주장을 하시려면.
스포츠같은거 병역보다 더 쓸데있는게 아니다.. 라고 주장하세요.
               
호연 18-09-03 14:17
   
스포츠건 뭐건 국민의 의무에 대해 직군별 가치의 차별을 두어선 안된다는 겁니다.

무슨 군사독재시대도 아니고 국가적 입장이라니.. 그런 건 누가 정합니까? 국가가 뭡니까?
                    
토막 18-09-03 14:45
   
무슨 직군별 차별입니까?
능력별차별 이라면 몰라도.

스포츠 하는 사람은 다 면제 받는것도 아니잖아요.
     
야코 18-09-03 14:44
   
바둑은 같은 스포츠로 봄니다 요즘은
게임은요
토막 18-09-03 14:05
   
지금 글쓴이의 방법은 병역특례 방법중 가장 나쁜 방법입니다.
이도 아니고 저도아닌.

뭐 매달 따서 12개월 줄였다 합시다.
그럼 몇개월 복무하죠?

그거 해서 뭐합니까?
몇개월 근무하고 군인 될거 같아요?

뭐 특례조건을 조금더 올리자 라고 한다면 동의 하겠지만.
저건 뭡니까?
     
merong 18-09-03 14:18
   
남은 기간은 국대 감독님하고 싸바싸바 해서 국대 뛴걸로 하면 됩니다.
3월에 대회가 있으면, 전년도 10월쯤 소집한걸로 해서 대회 구경만 갔다오면 6개월이 빠집니다.
메달 안따도 되고, 친분만 있으면 해결되네요.
비인기 종목은 아무도 모를테니, 완전 꿀이네요.
          
토막 18-09-03 15:03
   
그런식으로 하면.
선수촌에 소집되어있는 선수 모두 면제군요.
좋네요.
표현대리 18-09-03 14:21
   
해외에서 뛰는 운동선수의 군입대는 은퇴 이후로 연기해주는 게 정답임.
     
야코 18-09-03 14:46
   
은퇴해서 사회봉사시키나요
너도나도 이상한나라로 가면요
          
표현대리 18-09-03 14:57
   
은퇴하고나면 군복무하라는 건데 생뚱맞은 소리를...
단서 조항에 하나 추가하면 그만인데.
               
토막 18-09-03 15:21
   
언제 은퇴할줄 알고요.
야구선수 홀리오프랑코는 52세까지 메이저에서 현역으로 뛰었는데.
그때 군대 보낼까요?
                    
표현대리 18-09-03 15:42
   
네.  본인 선택이 그러하면 그때 군대가면 됩니다.  그전에 상무, 경찰청이 있을텐데요..
북극고옴 18-09-03 14:29
   
이럴바에 병역특례,면제 모두 폐지 하는게 깔끔하겠어요...
산사의꿈 18-09-03 14:32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이날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1회 입상으로 병역 혜택을 주기보다는 국제대회 성적을 점수화(마일리지)해 병역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국민 청원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청원자는 "일시적으로 한번 뛰어준 선수보다는 꾸준히 뛰어 이바지한 선수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며 "비록 1등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뛰어 일정한 점수가 될 때 혜택을 주는 것이 그간의 일시적 한탕주의도 없애고 열심히 하는 많은 선수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병무청은 병역특례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거나 외부 용역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개선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180903115840777?d=y
     
merong 18-09-03 14:38
   
나참 열심히 안하는 운동선수도 있나?
에러왕 한명 때문에 이게 뭐임?
     
비오는새벽 18-09-03 14:48
   
국제대회가 별로 없는 종목은 혜택받기 무지 힘들겠군요
비오는새벽 18-09-03 14:57
   
전체 스포츠 대상이 아닌 글이네요.
개인 종목은 대회 기간이 짧은 경우도 많고, 대회도 공인 국제대회라는것도 애매하고, 굳이 참가가 필요없는 경기도 군대 때문에 참가하는 경우도 생기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