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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3 17:40
내 인생에 본 최악의 화장실, 중국 어느 화장실
 글쓴이 : 내너구리
조회 : 3,335  

new_01.jpg


오늘은 쉬는 날이라 발제를 좀 하네요.


중국에서 겪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화장실 문화이기도 하고,


정말 중국 정부가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행 오시는 분들, 특히 소도시나 개발이 덜된 지역을 지나갈 때 조심하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사진은 제가 겪은 화장실과 유사한 형태라 펌해 온 것이고,


더러운 사진이라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펌 사진은 긴글이 지루하지 말라고 첨부하는 겁니다.


실제로는 저 사진은 그래도 양반일 정도의 화장실을 어느 중국 화장실에서 겪었습니다.


제 글을 보시면 남자분들은 소변은 대충 자연에 발산한다지만,


중국을 여행하는 여자분들은 참조하세요.


일단 중국의 도시 내의 화장실, 특히 호텔이나 나름 규모가 되는 화장실은 쓸만합니다.


하지만 레스토랑이 아닌 식당 수준의 화장실은 지지분한 편입니다.


그리고 남녀 화장실은 분리가 되어 있는데, 볼일 보는데 긴 도랑이 있어


이게 남자칸과 여성칸으로 주욱 이어져 있습니다.


07.jpg


남녀 칸막이로 구분은 되어 있어도 이 소변, 대변 내려가는 또랑은 남녀칸이 연결되어 있어서


폰카로 그 또랑 밑에 비추면 여성 코너가 여실하게 드러나


중국에서의 몰카의 온상이 되기도 합니다.


근데 이걸 재미나다고 해야하나?


이 긴 또랑으로 옆 공간에서 볼일 보는 대소변이 또랑을 타고 내려오는데,


밑을 보면 가관이 아닙니다.


또랑을 타고 내려오는 타인의 배설물을 보는 그 느낌이란...


물론 이런 화장실은 화장실은 옆칸과 개방이 되어 있고,


끽해서 간단한 칸막이로 나눠둔 수준인 정도입니다.


08.jpg


지방 소도시나 대도시라도 변두리, 또는 대도시라도 개발이 덜된 지역에 가면 이런 화장실들 널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최악의 화장실은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지인과 더불어 차 수리를 맡기러 갔는데, 가보니


정비, 수리, 튜닝, 썬팅, 광택, 세차 업체가 주욱 있는 토탈샵이었습니다.


차를 맡기고 대기실에 있는데, 이 친구들이 자꾸 마시는 차를 줘서


소변이 너무 마려워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화장실 위치를 가르쳐주더니 좀 지저분하니 양해를 구한다고 합니다.


거긴 차가 많이 다니는 대도시라 거리에서 소변을 볼 수도 없고


가르쳐 준데로 가봤습니다.



이윽고 찾아간 화장실에 문을 연 순간, 그 안에서 또 돌아들어가야 합니다.


조명도 없어서 어둡기까지 한테 문을 열자마자 환상적인 냄새가 뇌를 때립니다.


06.jpg


머리 속에서 종근당 광고에 나오는 종이 떠어어어엉~ 울리더군요.


이윽도 그 안에서 남자칸으로 돌아들어가니 어둡지만 안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스마트폰 후래쉬를 켜보니 그냥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그런 스타일에 대소변 내려가는 또랑에는 군데 군데


30cm 높이로 개미탑 같은 똥탑이 쌓여있습니다.


09.jpg


바닥은 오줌으로 호수가 되어 있습니다.


이 소변도 그 똥탑과 어우러져 대소변이 잘 어우러진 합성물이 바닥에 흥건합니다.


그냥 와~~~~~~~~~~~~~~ 하는 탄식 뿐.


세상에 이런 화장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똥탑이 있는 걸 봐서는 계속 와서 이 대소변 호수물을 밟고 지나가서 그 위에 또 응가 했다는 말인데...


와~ 얘들은 대변을 자연의 일부로 보고 정신적으로 초월한 것인지 참...


볼일이요?


이즘 되면 어디에서 봐야 할까요?


그냥 바깥으로 나와 건물 구석에 가서 누가 보건 말건 봤습니다.


그 외에도 황당무개한 중국 화장실을 종종 보는데,


남성분들도 소변은 그렇지만 대변도 아무데서나 힘들죠.


중국에 여행 오는 여성분들은 대소변 모두를 아무데서 볼 수가 없죠.


중국에 오면 무조건 깨끗한 화장실을 보이면 보이는 족족 볼 일을 보세요.


나오지 않아도 짜내야 합니다.


방심하다가 인생에 한편의 추억으로 남을 화장실을 머리 속에 영원히 각인하게 됩니다.


고국에서 지인들이 놀러오면 특히 여성분들은 자주 자주 깨끗한 화장실로 안내합니다.


10.jpg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면 무조건 휴게실에서 볼일 보세요.


호텔에서 나올 때도 무조건 짜내고 나오세요.


깨끗한 식당의 화장실을 만나도 무조건 짜내세요.


특히 먼 거리나 지방을 가게 되면 사전에 충분히 짜내고 가세요.


그리고 긴 또랑으로 남녀 칸이 연결된 화장실은 그 연결된 또랑을 이용해서


남자 칸에서 여성으로 몰카를 찍는 중국 애들이 왕왕 있으니 이런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남자칸에 사람이 있나 없나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중국인들의 화장실을 보면서 이들의 정신력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걸 어떻게 이용하는지 말입니다.


요즘 들어서 중국 정부가 화장실의 현대화를 서두르고 있지만,


그래도 갈 길은 어직 멀고도 멀고, 또 이런 화장실들이 전국에 널려있다는 점입니다.


어찌 보면 독재 공산 기득권이 화장실 문화마저 이렇게 제재를 가해


투표권이 없는 중국 국민들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또 들기도 합니다.


자기 나라 국민들의 배설의 복지마저 강탈한 중국 정부에 대해서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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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신 18-09-03 17:57
   
아니 뭐 중국이 여전히 개도국이고 개판인건 잘 알고 있는데,

중국 가보긴 하고 글 씀? 중국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 그저 혐오감정만 가지고 아무런 영양가 없는 글을 쓴게 너무 티가 나서 말이다.

내가 중국 까는 글 쓰면 제대로 쓸 수 있거든. 실제로 보고 겪은게 있으니깐. 저번주에도 저 멀리 촌구석 온주라는 곳에 다녀왔음. 관광지랑은 완전히 다른 공업지대라서 중국의 뭐같음이 뭔지 잘 알지.
그런네 님이 쓴 글은 진짜... 무슨 사진조차도 긁어온 사진에 여기저기 들어봤을만한 도시전설같은 소리들이니;
     
내너구리 18-09-03 17:58
   
반말 하시는 게 취미입니까?
글에 재미 부여를 위해 사진을 붙이는 거에 민감할 이유가 있습니까?

중국에 가보긴 했냐구요?
그냥 웃겠습니다.
개구신 18-09-03 18:00
   
내 인생에 본 최악의 화장실, 중국 어느 화장실

제목부터가 무슨;
에, 의 구분 못하는 실업계초등학교 인증은 물론이고, 문장 자체가 말이 안되잖아.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한글도 제대로 구사 못하면서 국뽕은 또 가득 차서는 ㅉ
     
내너구리 18-09-03 18:02
   
닉네임처럼 사시는구만.
또 등장입니다.

중국에서 겪은 화장실 이야기에 여행하는 분들도 참조하라 올렸습니다.
재미 반, 쇼킹 반인 내용을 올린 발제입니다.

개구신님, 댁의 학벌은 얼마되시길래 함부로 운운하시는지요?
그렇게 자신 있습니까?
이게 국뽕으로 보시는 님의 대입시험 능력이 참 예측이 됩니다. ㅎㅎ

원 제목 길이 : 내 인생에서 본 최악의 화장실.

줄여서...

내 인생"에" 본 최악"의" 화장실.
내 인생"의" 본 최악"의" 화장실.

어느 말이 맞는지 다시 확인하시고 댓글 다시죠?
"의"자를 두번씩이나 넣어서 문장이 맞다고 보세요?
대학 졸업장 한번 까고 얘기 나누실까요?
     
개들의침묵 18-09-03 18:03
   
?
     
곱하기 18-09-03 18:21
   
국뽕은 중국인 일본인이 하는거겠지
부들대는거 보소
그리고 태클을 걸려면 머리에 지식을 넣고 해야지?
내 인생에 >>> 맞는 표현인데?
한글 아니고 한국어고
머리에 일단 지식부터 넣고 다시와서 댓글을 달던가
조선족이 왜 욕먹는지 알아? 오늘 밥먹고 반성문써서 제출해
요즘 무식은 죄다 죄
     
B형근육맨 18-09-03 18:24
   
많이 어설프다
august 18-09-03 18:02
   
저녁시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
바야바라밀 18-09-03 18:07
   
짱궤 똥통 욕하니 조선족 한명이 흥분했네..
보술이 18-09-03 18:10
   
한국도 80~90년대 까지만해도 장난 아니였는데요 머...
버스터미널 화장실..아주 가관이였죠.
     
내너구리 18-09-03 18:13
   
중국 화장실을 보니까 저도 문득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참 지전분한 화장실 많았는데,
올림픽 이후 급속도로 깨끗해져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곱하기 18-09-03 18:26
   
중국얘기하는데 한국이 왜나옴?
물타기중?
     
냐옹냐옹 18-09-03 18:35
   
80-90년대 한국버스터미널 화장실은 저 본글의 중국화장실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80-90년대 터미널화장실이 아무리 지저분해도 그건 문명인의 기준에서 지저분한거지.
80-90년대 한국 지방 버스터미널 화장실경험한 사람이 타임워프해서 저 중국화장실구경하면 기절초풍할 정도구만 ㅋㅋㅋ
중국은 정말 무서울정도네.
          
내너구리 18-09-03 18:53
   
그건 그렇죠.
레벨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라는...
칼까마귀 18-09-03 18:14
   
일급 호텔에서도 그냥 막 화장실 청소 도구로
컵 닦던 모습에 경악을 했습니다. 일단 중국의 직업 의식
수준부터 개선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산당이라
개선이 되지 않는게 문제임 도로부터 무법 천지인데 시골은
오죽할까 하는점입니다.
     
내너구리 18-09-03 18:19
   
저도 시진핑이 묵은 호텔이라 기념 사진도 걸려 있던 1급 호델에 하룻밤 보낸 적이 있는데,
좌변기를 이용하고 나서 다음 날 엉덩이에 좌변기에 앉은 자리에
빨간 잔잔한 두드러기가 나더군요.
도대체 변기를 뭐로 청소했지는 하는 생각이 들어 매우 불쾌했습니다.

그 뒤로는 호텔에 가면 좌변기 시트부터 비누로 빡빡 씻습니다.
이것도 중국을 여행하시는 분들께 작은 팁으로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알개구리 18-09-03 18:28
   
전 우리집 화장실 말고
공중 화장실 이용시  항상  엉덩이 붙히는 부위에  휴지를 길게  깔고  앉습니다..
일단  여러 사람들이  사용했던  부위라  찝찝한것도 있구요....
               
내너구리 18-09-03 18:31
   
아무튼 먹는 것 만큼이나 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중국에 와서 다시금 실감합니다.

중국 공산당 녀석들이야 지들은 깨끗하고 좋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겠지만,
정작 국민들의 인간적인 최소 생리 현상에 대해서는
독재를 위해 화장실 문화에 제재를 가했다는 점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칼까마귀 18-09-03 18:37
   
대한민국 공중 화장실은 세계 여행객들이
모두 놀래는 것 중의 한 군데 입니다. 대한민국
여행객의 만족도 5가지중 한 곳이 공중 화장실 입니다.
중국이 따라 오기에는 넘사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진국에서도 놀래는 곳 중에 한곳 인데요
                         
내너구리 18-09-03 18:42
   
우리는 쪽려 앉는데나 좌변기나 모두 사용이 가능하지만,
좌변기 문화에만 익숙한 서방 국가 사람들,
특히 배가 많이 나온 사람들은 이용하기가 정말 힘들 겁니다.

아무튼 말씀 하신 부분 공감합니다.
뭐~ 요즘 우리나라 공공 화장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휴게실의 화장실을 보면
무슨 카페화 되어 있어서 그 발전에 많은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B형근육맨 18-09-03 18:17
   
요즘은 인도가 가장 핫하더군요
새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
사람이라우 18-09-03 18:18
   
급이 틀립니다 진짜 중국 가서 충격 받은게 화장실 이에요
유격 훈련가서 사용 하는 화장실 보다 더러움 진짜임
매직카페트 18-09-03 18:29
   
칭다오 한번 갔다 온게 다지만 큰 백화점 같은 건물의 화장실도 한국의 80~90년대 수세식 변기더군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좌변기에 깔끔하긴 했습니다.
     
내너구리 18-09-03 18:32
   
칭다오의 청양 근처는 한국인 사업가들, 주재원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죠.
그나마 길을 가다가도 근처 한인이나 조선족 식당이 많아
들어가 양해를 구하고, 대소변을 가리기에 대처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한강철교 18-09-03 18:32
   
대도시 단위인 북경 상해 이런곳 제외하고 아직 소도시나 농촌지역은 딱 위의 사진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르릉 18-09-03 18:34
   
고속도로 옆 풍경이 거지 같다고 판자때기 그림으로 커버치는 나라 ㅋ
flowerday 18-09-03 20:56
   
똥탑.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