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순위가 꼴등을 해도 나라가 망하지 않을 뿐더러 그런 것을 따지는 나라도 드뭅니다.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스포츠 병역특례를 폐지해 봅시다.
운동에 특기 있다는 이유로 국민의 의무를 짊어지길 꺼려한다면 만 18세 이전에 이민가면 됩니다.
또 현행법상으로도 해외 장기 취업으로 만 37세까지 운동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그 해당 국가의 구단에서도 필요로 하는 실력이어야 하겠지만 국민의 의무를 피하려면 감수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렇게 한 탓에 한국의 국제대회 메달 순위가 10등 안에 못든다고 해서 국격이 추락할 일은 없습니다.
가슴에 태극기를 달았다고 국가를 대표한다고 말하는 것이야 말로 21세기의 한국에서는 배척돼야 할 구시대적 발상이자 편견입니다. 스포츠 병역특례 자체가 국위선양이 아니라 70~80년 대 정권 정통성 선전의 수단으로 쓰여지기 위해 생겨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술(문화), 과학, 의학은 발전하고 퇴보함에 따라 국격이 상승하거나 추락하므로 굳이 국가에 대한 공헌도로 따지자면 BTS는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