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도 병역혜택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만일 BTS가 외국인들이 듣기 편한 영어가사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면 모르겠지만 이문세도 언급해 듯 한글로 된 노래라는 것이 대단한 것입니다.
BTS의 노래를 들은 외국인들은 한글 발음을 따라부르게 될 것이고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유일 무이한 나라말이 외국인들로 하여금 관심의 대상이 됐다면 이 같은 국위선양도 보기 힘들 것입니다.
운동선수로서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과 그들을 따르는 팬들이 어떤 가치에 반했을지 모르기 때문에 국제대회 메달이 국위선양이라는 것을 시대적인 관점에서 국한시킨 것은 가히 선입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아서 일 수 있으니 앞선 제 말들에 대해 불편하셨던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다만, 국위선양에 있어 국제대회 메달은 맞고 BTS는 아니다라는 의견에 반박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분명히 BTS도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