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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7 20:21
드라마 시티헌터 같은 삐뚤어진 사회에 경조을 울릴 열혈애국단이라도 생겨났으면 하는..
 글쓴이 : 퍼팩트맨
조회 : 819  

극약처방을 하지 않고는 권력을 가진 자들의 비양심이 버젓히 행해지는 이 사회..
가진자들을 옹호하는 조력자들..

그들을 법으로 처단 할수 없다면..
우리 스스로 사회에서 격리 시켜야 되지 않을까.. 심히 고민해 보는 시간이네요..

갑자기 생각나는 영화...

부러진 화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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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8-09-07 20:53
   
드라마 씨티헌터가 무슨 사회 정의를 바로잡는 게 아니라

사실은 개인 원한에 의한 복수죠.

근데 원한을 산 사람들이 다 고위직에 있을 뿐이었지...
NightEast 18-09-07 22:04
   
딜레마죠

그것도 일종의 법체계 밖에서 노는 자경단 개념인데
문제는 당장 초창기 눈에 보이는 뻔한 사건들은 통쾌하게 해소하겠지만

이것이 거듭되고 사회에 퍼지기 시작할수록 개막장이 벌어지고
오히려 피해자만 늘어나게 되고 사회정의만 더 개판이되는..

그리고 이렇게 야기되는 혼란들은 영악한 기득권들이 이용해먹기 딱 좋은 아이템이 되어
되려 사회정의는 더 퇴보하게 되고, 기득권 및 법망의 허술함을 이용하는 영악한 악인들을 견제할 공식적 사회시스템은 더 힘을 잃게되는..

그렇다고 눈앞의 악랄한 놈들이 법망을 이용해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과 피해자들의 눈물을 보고있자면
정의봉의 처단이 답일 수 밖에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래서 딜레마라는..
배트맨 같은 히어로들이 경찰에 쫒기는 이유기도 하겠구요
호랭이님 18-09-07 23:22
   
글쓴이가 말하는 애국열혈단이라는게 서북청년단 같은 단체라면 그냥 그런 생각 접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