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전혀 믿지 않지요.
따라서 지옥이라느니 천국이라느니 그런 거짓말도 믿지 않습니다.
달에 우주선을 쏘아올리고 화성에 탐사로봇을 보내는 시대에 신이라니...
솔직히 가장 이해가 안가는게 그 천국과 지옥입니다.
우주가 얼마나 넓습니까.
그 넓은 우주에서 먼지보다도 작은 게 지구일텐데 그 지구안에서 개개인이 착한일을 하든 나쁜 일을 하던 신이 일일이 신경 쓸 거 같지 않거든요. 솔직히 신 입장에선 개미든 인간이든 다 똑같을 거 아닙니까. 게다가 착한일이라는게 인간의 기준이지 다른 생물의 기준에서 보면 지독한 악이라고 볼 수 있는게 많이 있죠.
특히나 암세포도 생명인데 암을 치료하겠다고 암세포를 죽이는 시술을 하는 것은 암세포 입장에서 인간은 충분히 악이라고 볼 수 있는거 아닙니까. (헛소리입니다. 잊어주세요)
여튼, 전 걍 지옥에나 갈렵니다.
모두 사후 지옥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