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저는 좀 다르게 보는게
항의하던 여자를 유심히 보면 항의 하다가 방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다른 꽁지머리 여자가 나오는데 그여자는 항의한다기 보다
말리는걸로 보이거든요...그러다 잠시후 여자측 일행중에 흰색 와이셔츠 남자가
일을 크게 만들자 첫번째 항의하던 꽁지머리 여자가 방에서 뒤따라 나오죠...
저 여자는
저 남자가 그날 처음 본 여자라고 했습니다.
같은 장소이지만 서로 다른 방에서 회식을 했으니 얼굴을 본것도 아니요.
몸매를 본것도 아니네요..
그렇다고 해서 카운터로 나올때 남자가 여자 뒤를 따라오면서 본것도 아니고..
되려 여자가 남자 뒤를 따라서 나온거라서..
남자는 여자가 얼굴이 어떻게 생겼고 몸매가 어떤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설사 다른 방에 있는 여자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해도
여자가 남자 뒤를 따라 나온 상황이고
남자가 카운터를 보고 있을때
여자는 신발장 뒤로 들어간 상태라서
여자가 따라 나온것 자체를 인지를 못한 상태이고..
여자가 그 위치에 있는지 조차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어떤 남자가 생판 모르고 보이지도 않는 여자 엉덩이를 움켜 쥡니까...
간단히 생각해도 되는 문제인데
판사라는 양반이 기본적인 생각이나 상식이 없는 사람으로 밖에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