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렷자세에서 팔만 살짝 돌려봤습니다. 어깨는 거의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저도 백퍼센트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럴만한 행동을 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랴.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럴만한 행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다? 그 가능성은 아주아주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생이 댓글 보면 저 상황에서 엉덩이를 잡을 수 없다는 글이 많이 보여서 아니다 충분히 손쉽게 가능하다. 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지나가면서 한번 슥~ 이건 진짜 일도 아닙니다. 보통 성추행범든 성폭행범이든 무슨범이든 타겟을 처음 딱 보고 바로 실행에 옮기지는 않습니다. 분명 그 이전에 타겟을 물색하거나 파악한 뒤 기회를 봐서 실행에 옮기겠죠. 저 남자도 아마 그 이전에 여자를 봐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다가 본인과 여자가 근접한 상황 성추행범에겐 실행하기 좋은 상황이겠죠? 그 상황에서 여자가 엉덩이를 보이자 실행에 옮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분 참 ㅎㅎ
지금 찍으신 장면 그대로 어깨부분은 안나오지만 댁 어깨가 앞으로 쏠리면서 안쪽으로 꺽이는게 안느껴지나요?
그리고 그 화질 안좋은 CCTV 영상 보더라도 손모으기전 팔이 자기 몸쪽으로 꺽여 있는게 보이죠?
지금 님이 돌려서 잡은 상태로 손 앞으로 모으려면 그걸 반대로 다시 꺽어서 돌려야 됩니다.
그럼 어깨 돌아가는게 확실히 보이겠죠..해보세요...ㅎㅎ
하지만 CCTV 어디에서도 어깨 돌아가는건 안나옵니다.
사람 몸이 그래요 님이 찍으신 상황처럼 가만히 서서 찍는것과
1초도 안되는 상황에서 움직이면서 님이 만든 상황처럼 찍어보세요. 손도 모아보시고
지금 처럼 가만히 서서 찍은 님도 어깨는 화면에 안나오지만 누가봐도 님 어깨가 앞으로 쏠리는게 느껴지거든요.
님은 안 움직였다고 우기지만 화면 보는 사람은 다 알듯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