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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5 14:04
"조덕제 연기 아닌 성추행" 대법원이 유죄 인정한 이유
 글쓴이 : 나르Ya놀자
조회 : 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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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조씨의 행위를 직접적으로 본 증인은 없지만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라고 밝혔는데요. 대법원은 "피해자가 주요 부분에 관해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을 하고 있고 진술내용 자체에서 불합리하거나 모순된 부분이 없으며,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이를 감내하면서까지 허위로 무고할 이유도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나왔네.. 증인은 없지만 피해자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로 유죄..ㅋㅋ
이제 무서워서 베드신도 못 찍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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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 18-09-15 14:10
   
우리나라 영화에서 베드신 없애야 겠네요
Sulpen 18-09-15 14:10
   
1심은 무죄였는데
항소심에서 저렇게 해서 유죄판결을 내리고

대법원에서 그렇게 내린 판결은 문제없다고 확정지은거지요...
강운 18-09-15 14:15
   
저 인간 이력만 봐도 평소에 과장에 피해망상에 진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의심 할만 하거늘
이건 전관예우나 판사가 여성이라는 특정의 성별로 감성 편향이 어느정도 있지않나 의심이 될정도 죠
나스디 18-09-15 14:22
   
이건 아무리 봐도 말이 안되는데
'조씨의 행위를 직접적으로 본 증인은 없지만'
헐..

이러면 윗분 말대로 베드신 찍다가
여자가 성추행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성추행인건데
이건 완전 주관적 영역이라
맘먹고 사람 하나 보낼려고 하면 언제든지 그냥 보낼 수 있다는 말 아닌가..
rhine12 18-09-15 14:26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인생은 끝났다고 봐야죠. 그리고 우리나라 영화에서 적극적인 성추행 씬 촬영은 한동안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노센스 18-09-15 14:29
   
또 관심법 발동했구나 ㅋㅋㅋㅋ
메이킹 필름에 증거가 다 있는데 증거 그냥 개무시하고 판결을하네 ㅋㅋㅋㅋ
요세 판사들 보면 독재정권시절 판결임 증거 무시하고 판사가 증거 만들지 ㅋㅋ
판사들이 판결하고 이상하다고 생각 안하나봐 ㅋㅋ
바야바라밀 18-09-15 14:35
   
여기가 일본도 아니고 거짓말도 100번 하면 진실이 됨?
나무아미타 18-09-15 14:59
   
어이가 없네 ㅋㅋㅋ
초이초이 18-09-15 15:01
   
ㅋㅋㅋㅋ 그냥 여자가 주장하면 남자는 조~옷 되는 세상
로보콩 18-09-15 15:14
   
이러면 법이 왜 있는건가...
걍 여자말이 정의이고 진리이면 법따위 같다 버려라~
임정 18-09-15 15:19
   
반기문 친척은 역시 힘이 센 건가......반기문 일가친척이니까 대법원이 알아서 긴 건가.....
오라 18-09-15 15:27
   
법원이 미쳤네.

증거가 없는데
검사는 기소하고,
판사는 양형하고,
이 뭔 개같은 일이냐.
     
거북아빠 18-09-15 16:53
   
이제 진짜로 ai들이 변호사, 검사, 판사 역할을 대체해야할 시대가 오나봅니다..
사상이나 사회분위기에 따라 말도 안되는 재판이 벌어지네요.. ㅠㅠ
TimeMaster 18-09-15 15:42
   
아니 필름으로 다 찍혀있는데 증인은 없지만... 드립은 뭐냐?

이럴바에 아예 '무죄추정의 원칙'이 위헌이라고 하지 그래?
♡레이나♡ 18-09-15 16:13
   
이제 한국에선 배드신 찍을수도 없겠네요 ㅋㅋ
흥분하면 너 고소 ㅋㅋㅋㅋ 미친
FOOBAR 18-09-15 16:16
   
이건 좀 지나치네요. 감독의 지시에 따라 베드신을 연기했을 뿐인데,상대 여배우가 주장만 하면 성추행입니까 ?
원본 필름에 증거라도 나와 있다면 말도 안해 ..뭐가 이리 지나칩니까 ??
앙투 18-09-15 16:20
   
판결이 일백퍼센트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확신하고 댓글쓰는 이들 의 오지랍. 정말 그 사건을 꼼꼼히 들여다 봤나, 선입견없이 차근차근 두 주장을 따져 봤나?  법원에 대한 신뢰가 타격을 입고 있는 시대이나 대법원에서 까지 가서 난  그 판결이 진실일 가능성은 도무지 염두에 두질 않나? 만일 그 판결이 진실에 대한 올바른 가름을 한것이고 그 여배우가 연기라는 미명하에 노리개감이 된거라고 추후에 당신들이 명백히 믿게 될 시점이 있다면  당신들은 그 여배우에게 사과 할 건가?
     
아안녕 18-09-15 16:38
   
피해자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로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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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논란이 되고 있는지 알아야죠
          
앙투 18-09-15 16:48
   
판결문 다 읽어보셨을까요. 저 말이 무슨 뜻인지 어떤 법적의미를 가지는 지 공부해봤을 까요? 왜 판사들이 일관성과 구체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판단의 근거로 삼는지 깊이 생각해 봤을까요? 혹시 내가 편견으로 문장을 읽고 감정적으로 글을 써서 스스로 진실에게 다가갈 기회를 차단한다는 생각 안해보셨을까요? 무지의 한편에서 진짜 피해자에게 내가 돌을 던지고 있지는 않나 돌아봐야 합니다. 이런 문제는 잘 모르면 글을 쓰지 않아야 합니다. 백퍼센트 확신할 때 진짜 진실을 알 때 써야 합니다.
               
Sulpen 18-09-15 16:51
   
앙투님은 그렇게 사세요.

세상 모든 문제를 다 알고 나서 백퍼센트 확신 가진후에 말을 하세요 ㅎㅎ
거북아빠 18-09-15 16:52
   
일단 저도 동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어떤 평가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의구심은 있었죠.
처음엔 '개인적으로 만나 성추행을 했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촬영장에서 성폭력을 했다.(마치 성폭행처럼 표현을 했더군요.)라고 기사가 나오네요.
'감독이랑 스탶이 다 있는.. 게다가 여배우 매니저도 있겠죠? 그런 곳에서 성폭력을?'... ㅎㅎ

몇일전 공개된 영상을 보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조덕제는 희생양입니다. 투자자의, 감독의, 배우의, 법원의, 페미의...
그냥 불쌍한 마음밖에 안듭니다. 이제 유무죄를 떠나서
어떤 감독이 저 배우를 써줄까요? 페미들이 영화 안본다고 g랄을 할텐데요...
ㅠㅠ 불쌍합니다..  힘없는 단역배우는 시키는대로 했을 뿐인데요.

저 여배우를 지지하시는분들 제발 메이킹 영상좀 보고 말하세요..
쿠기 18-09-15 17:05
   
이해가 안가는게... 거기 카메라 있었을테고 스텝들 있었을꺼 아닌가?
거기서 어떻게 성추행을 하지???????????
에테리스 18-09-15 17:05
   
사실여부는 어차피 알 수 없는거지만 적어도 근거는 있어야지.
일자삼자 18-09-15 17:15
   
조씨의 행위를 직접적으로 본 증인은 없지만 ...... 이게 무슨 말이지?? 증인이 없다니...???
클로바 18-09-15 17:54
   
터치든 움켜쥐든 접촉 있었다(o) 
여성의 진술이 일관적이다 (o)
여성이 수치심을 넘어 적극적으로 고소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희생이자 증거 (o)
목격자나 증거(x)
= 강제추행 유죄

조덕제씨는 실제 연기자체가 폭행 및 강제추행이니 빼박이네요.
특정 예술이 추구하는 더 사실적 묘사에 대해 앞으로는 그런거 하지 말라고 법원이 친절하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줌.

이건 우리나라만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더 폭력적이라는 남성에게 족쇄를 달아주는 것이고..
이를 인종문제로 치환하면 그대로 인종차별일텐데..
일단 성차별인 것은 명백해 보이고. 이 차별이 정당한지 아닌지는 법이나 사람에게 당해보기 전에는 모를듯.
안녕합쇼 18-09-15 18:13
   
링크 보니까 "신체일부 노출과 성행위가 표현되는 영화촬영이라도 연기 행위와 연기를 빌미로 강제추행 등의 위법행위는 구별돼야 한다" 써있는데 저는 이 말에 공감합니다.

서로 합의하고 리허설을 거쳐 그런 연기를 하는거면 당연히 성추행이 아니죠. 근데 조덕제씨가 상대 배우와 상의, 합의 없이 그 이상을 넘어서 행동했다는게 문제였고 재판부는 그 부분에 고의가 없는걸로 인정해서 집유판결을 했네요.

자꾸 곰탕집과 연결지어서 무조건 판결을 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사례와는 좀 다른거 같아요.
     
뿅봉 18-09-15 19:34
   
똑같은 거죠. 조씨가 합의 그 이상을 넘어서 행동했다는걸 증명없이 오로지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법원이 결론을 냈다는 거잖아요.
          
안녕합쇼 18-09-15 20:32
   
바스트샷을 찍기 때문에 하체부분을 접촉할 필요가 없었는데 하반신으로 손이 들어 온게 문제죠.  애초에 바스트샷을 찍었으니 직접적인 범행 영상 증거는 없을 수 밖에 없고 이 부분은 다른 성범죄에서도 직접적인 영상증거가 제출되는 경우는 적을겁니다.
그리고 이 재판은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 바스트샷을 찍은 동영상 등을 참고해서 재판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곰탕집 사건이랑 겹쳐서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69416
이 링크는 재판에 참여했던 사람이 제출된 영상을 보고 인터뷰한 내용이네요.

조덕제씨의 연기가 합의된 내용인지에 대한 쟁점은 감독이 본인 입으로 하반신에 대해서는 지시한적 없다고 했으니....
          
안녕합쇼 18-09-15 20:34
   
추가로
곰탕집 사건에서 판사의 이상한 판결 때문에 시끄러운건 알지만 다른 사건에서도 너무 과하게 가해자한테 몰입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할 때이네요.
천자지존 18-09-15 20:35
   
판사들 대법원이 왜이러니??
검푸른푸른 18-09-16 00:48
   
근데 이건 고소를 당해도 감독이 당하면 모를까.
왜 감독지시에 따른 일개 조연 연기자가 고소를 당한건지 이해불가.

감독은 사실적이고 리얼감있는 연기를 주문했을것이고 배우는 스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기에 몰입하다보니 사전합의되지 않은 부분까지 표현했을수도 있는것인데
이경우는 명백히 추행의도가 아니라 연기상에 실수로 봐야지 이게 성추행으로 매도되는건 좀 이상한듯.

이거 길가다가 어쩌다 실수로 손이 상대방의 엉덩이로 잠시 스쳤는데
저 사람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며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것과 다르지 않다고 봄.

의도와 실수정도는 구분되어야 맞는것 아닌지.

조연배우가 감독과 스텝이 다같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버젓이 의도를 가지고 성추행을 할수있다고
누가 상상이나 하겠냐만은 저 여배우는 거기까지 한듯..

여배우가 융통성이 있었다면 그 자리에서 감독과 상대배우에게 어필을 해서 사과를 받고
시정을 하고 넘어가면 될일을 성추행으로 고소해서 멀쩡한사람 범죄자로 만들고 있는걸로
표면적으로 그렇게밖에 안보임.
담배맛사탕 18-09-16 20:06
   
왜 증인이 없어 그 현장에서 있었던 스테프는 뭔데 대체
영상은 또 뭐고 모든걸 촬영하는데 뭔 개솔인지
나만이상해 18-09-17 05:24
   
꾸준히 거짓말 하는 걸레들을 위한 법이구만..나라꼴 미쳐 돌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