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얘기들이 나오니, 남친입장에서도 최소한의 자기방어는 해야죠.
그리고, 저쪽은 조직으로 움직일꺼고, 본인은 개인으로 맞서 싸워야하니, 두려운 부분도 있어 속시원히 말 못할 부분도 있을테고요. 님이 당사자라고 생각해보세요. 나중에 꼬투리 잡힐까 두려워 함부로 말하실 수 있겠어요?...흔하게 거는게 "허위사실유포" 고 저쪽은 변호사도 최고로 선임해서 대응할텐데?....
여자는 심리 자체가 거짓말하는 데 굉장히 서스럼이 없는 것 같더군요.
숨 쉬듯 거짓말을 한다고 해야하나? 거짓말에 전혀 죄의식을 못 느낀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남녀 쌍방이 서로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할 때 저 같은 경우엔 일단 남자 말에 더 신뢰도를 부여하는 편이었습니다만.. 요즘은 유니섹스 시대라서 그런지 남자놈들도 거짓말이 많이 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