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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7 00:40
난민 찬성 집회를 주도하는 민노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쓴이 : 견룡행수
조회 : 3,371  

어제 난민 찬성 집회와 난민 반대 집회를 동시에 다녀왔습니다.

난민 반대는 전체 노동자에 대한 탄압이라는 민노총의 난민 찬성 논리 동의 하십니까?

항상 전체 노동자를 내세우는 민노총이 중소기업이나 건설현장의 내국인 노동자를 위해서 뭘 했는지 묻고 싶어집니다.

민노총 조직원 통솔아래 동남아 외노자 수십명이 이동하고 전철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외노자까지 동원하여 난민 찬성 집회를 여는 민노총

이들이 지킨다는 1700만 노동자의 권리란 대체 누구의 권리를 의미 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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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닉 18-09-17 00:45
   
전 민노총은 적폐세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불체자, 난민옹호하고 쟤내들 데리고 시위하고 그러는거보면 진짜 가관
여성부와 더불어 제일 쓸모없는 집단
     
견룡행수 18-09-17 01:01
   
민노총 한국노총이 현재 공식적으로 받는 외노자의 수를 노동자 대표 자격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작년 56000명 올해도 하나도 줄지 않은 56000명 그대로 규모로 외노자를 받습니다.
이들이 과연 전체 노동자의 대표성을 가질 자격이 있는 사람들 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퍼팩트맨 18-09-17 00:49
   
민노총 대가리들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한국의 열악한 노동자들을 대변한다고 시작했던 노동쟁의가 점점 그 세력이 커지고 늙어갈수록...
변질되어지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어디에서 청탁이라도 받는건지..
윗대가리 몇몇의 정치성향에 좌지우지 되는건지..

난민은 노동자도 아니고.. 언젠가 될지 모를 예비 노동자로 대우를 할거 같으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다 민노총의 노동자가 되겠지요..
그냥 유엔이라도 되고싶은건지 뭐하잔건지 모를 조직으로 변질되려는거 같네요..
     
견룡행수 18-09-17 01:11
   
민노총 전화하면 흘러나오는 멘트... 1700만 노동자를 대표하는 민주노총 입니다~  이거 너무 역겹지 않은가요?
딸바보아빠 18-09-17 01:01
   
민노총이 언제나 떠드는 한국의 노동자를 위한 권리 투쟁이란 말속에는

민노총 산하 노조원들의 이권만을 지키기 위해서라는것을....

민노총 집행부와 노조원의 이권을 위한 투쟁이라는 것을....
 
너무 많은 경우에 우리는 본것 같내요

비정규직이나 비산하 노조와의 연대를 거부 하는 이유가

민노총 집행부의 기득권에 반하기 때문이란걸 모르는 분이 있을까 싶내요...

이해와 이권이 개입되지 않고 순수하게 힘 없는 노동자들을 위해

그들이 땀 흘린적이 있었던지.....되돌아 보게 만드내요
     
견룡행수 18-09-17 01:07
   
자신들 밥그릇인 현대차 중공업 같은 대기업이 생산직 외노자 대량 고용 한다면 민노총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매우 궁금합니다.
혹은 난민들 전부 그들 조직원이 일하는 곳에 정규직으로 받는다면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하네요
구르미그린 18-09-17 01:23
   
미국 금융위기와 남유럽/유로화 위기로 경제 분위기가 뒤숭숭하던 2010년대 초

노조, 좌파 쪽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공부하던데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마르크스 말 듣고서

외국인노동자와 손을 잡는 게 한국 노동자를 위해서도 좋다는 망상에 빠진 노조원, 좌파 지식인이 많습니다.
구르미그린 18-09-17 01:26
   
삼성을 제외한 한국 대기업의 해외생산비중은 노무현 정부 초만 해도 거의 0이었으나

이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런 기업해외이전 추세와 맞물려 한국 대기업이 고용하는 내국인 수는 지난 10여년간 늘지 않고

한국 대기업이 고용하는 외국인 수만 수직상승했습니다.

단적인 예가 한국직원 수보다 베트남 직원수가 훨씬 많은 삼성전자입니다.

외국인노동자와 한국노동자는 "배제적 경쟁관계"지 결코 연대해서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관계가 아닙니다.

한국남과 한국녀는 배제적 경쟁관계가 아닌데 남녀갈등만 극으로 치닫고

그동안 외국인이 점점 더 많은 이익을 한국에서 빼갑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소득주도성장도 물건거갑니다.
구르미그린 18-09-17 01:27
   
소득주도성장을 주장하는 관료 정치인 지식인 지지자들이

외국인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머릿속에서 쏙 지우고 생각하는 것이

소득주도성장이 어려운 최대/근본원인입니다.

백날 외국인관광객 유치해봤자 해외관광으로 빠져나가는 한국인이 훨씬 더 빨리 증가해, 한국 관광수지가 만년적자니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내수활성화, 고용증진을 불가능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구르미그린 18-09-17 01:32
   
노태우 정부의 아파트 대량공급 계획(1기 신도시) => 건설업 인력 수요 증가 => 건설업 일당 급증 => 건설업에 인력 몰림 => 다른 업종 인력 부족해짐 => 다른 업종 임금도 증가 =>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오르지 않고 한국인 임금만 증가 => 내수활성화 => 1994년경 빈부격차가 역대최소

가 한국이 경험한 소득주도성장인데

90년대 초처럼 국내 외국인노동자, 기업해외이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만 이런 소득주도성장이 가능합니다. 

탐욕에 빠진 자본가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저항하고 방해한다고 생각하는 지식인 지지자들이 많은데

90년대 한국 자본가가 지금보다 탐욕이 적고 저항을 덜 해서 소득주도성장이 일어났나요?

만약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애초 의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면
그 원인은 탐욕에 빠진 자본가의 저항이 아닙니다.
구르미그린 18-09-17 01:39
   
1950년대 60년대에
서유럽은 복지국가 건설하고, 미국은 대압축시대 (Great Compression) 를 맞이했고
이 시기가 서유럽과 미국 빈부격차가 역대최소고 중산층이 가장 두텁고, 백인 노동자들이 가장 살기 좋았던 시대라고 회상하는 시대인데
이때 자본가의 탐욕이 덜해서 그런 시대가 온 것이 아닙니다.

한국의 다수 진보좌파 지식인, 정치인들이 복지국가를 한국이 나갈 답, 저출산/양극화에 대한 답인 것처럼 생각하고
그를 위해 민주당이 20년 30년은 집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은데

지금 같은 외국인 대량이주, 기업해외이전 추세가 계속 이어지는 한
민주당이 30년 집권한들
지금 목표로 삼는 양극화/저출산 해소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최근 40년간 서구선진국에서 양극화/저출산이 심해진 이유는
20세기 중반 복지국가/대압축시대를 만든 정당이 집권 못해서가 아닙니다.
     
견룡행수 18-09-17 12:34
   
구르미그린님의 글은 항상 정독하고 복사해서 보관 중입니다.
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도 많이 배웁니다.
rhwnrld 18-09-17 02:03
   
70-80년대 운동권들이 지금 정권 잡았는데 그 시절 대학에서 운동권 노릇하면서 배운게 세뇌된 사람들입니다. 최고 엘리트라고 할만한 서울대 법대에서도 신입생들 선배들이 대리고 다니면서 국제 사회주의, 주체사상 세뇌시켜서 낮에는 시위현장에서 화염병 던지고 밤에는 막걸리마시고 당구나 치던걸 인생의 황금기로 여기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하고 애기나눠보면 아주 가관이죠. 극단적으로 권위주의적 꼰대들이면서 입으로는 소위 좌파적인 사상을 말하는데 이중적인게 아주 기가 찹니다. 이정도 하는것도 마음에 안든다고요? 지금은 시작일뿐인데 기대히셔도 좋을겁니다.
꽃피는봄 18-09-17 02:19
   
이런짓해봐야 안흔들림 ㅋ
오카포 18-09-17 03:26
   
애쓴다.  니들이 선동한다고 홍준표가 니들 안 챙겨주고 삼성이 니들 안챙겨준다.
재밌네 니들. 한심하기도 하고.
     
백투산 18-09-17 08:01
   
일용직 근로자들이  노조가입해서 민노총에게 불법이민자좀 쫓아내라고
자기들 일자리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목소리 높이려 했었는데 민노총 않좋게 보는 그사람들도 홍준표 지지자였군요?

흑백논리가 이렇게 바보스럽습니다.
모니터회원 18-09-17 03:58
   
민노총의 주장을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그런 스텐스를 취할수 밖에 없다고 이해는 하죠.

즉 저는 난민 반대의 입장이지만 민노총이 그동안의 행보로 난민 찬성의 입장을 취하는것은 이해함.
국민이나 국가적인 입장이 우선이라면 난민 반대의 스텐스를 취하는게 정상이죠.

하지만 민노총의 입장은 인권과 노동자의 권리를 우선하고 있어요.
이런 사상위에서 지금의 문제를 바라본다면 난민반대의 입장을 취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죠.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굳이 그들의 주장과 사상을 폄하할 필요성도 못느끼고,
지금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갖더라도 503을 탄핵할때 처럼 공통적인 부분도 있기때문에
굳이 적대하거나 충돌할 생각도 없어요.

어차피 다양한 생각이 공존하는게 민주주의 인데 굳이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비판할 필요는 없죠.
법을 어기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이상 그들의 생각도 존중을 해야 나의 생각도 존중받을수 있는거죠.
     
서발한 18-09-17 06:02
   
동감입니다
촌팅이 18-09-17 06:03
   
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나무아미타 18-09-17 07:36
   
민노총은 전문 데모꾼들 같아요. 돈이 어디서 나는건지 궁금함.
산사의꿈 18-09-17 07:58
   
어떻게든 제3의정당 출현이 시급합니다.
불체자반대,난민반대,남녀 역차별없는 평등..

이런 정당 강령을 이념으로 하는 3의정당 출현이
있어야만 견제를 할 수 있어요.

그렇지않으면 정말 노답입니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똑같아요.
불체자,난민,페미는 여야 공통이란 겁니다.

백날 떠들어봐야 자신들을 대표하는 정당이 나오지않는 이상
힘들꺼라 봅니다.
     
왕호영 18-09-17 08:09
   
어렵죠; 그말은 즉 완전히 현 국회의원들과 새로운 인물들이 라는 것 인데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을 과연 국회의원으로 뽑을지는 죄다 국회의원 후보자신분일텐데요 노무현처럼 아예 초기부터 입지잡아가며 활동하는 사람아니고서는 만약 성재기씨가 일베랑 안잡고 한강사건만 없었으면 남성연대사람들이 그 입지를 잡았을수도 있겠다 싶으나 현재는 그런 집단이 없죠
          
산사의꿈 18-09-17 08:49
   
그렇죠;;
안철수 신드롬 같은 현상이 나오지 않는한 힘들꺼라 봅니다.
지금 같았을때 쨘하고 나타났음 철수가 성공했을텐데..ㅋㅋ

철수가 진짜 신념이 있었다면 합당 안하고 창당해서 쭉갔음
실패했더라도 지금 같은 시대엔 빛을 봤을텐데..

신념이 없이 딱 장사꾼 스탈이라 망함 ㅋㅋ

진짜 뚝심가지고 밀어붙일 제2의 신드롬이 생겨야 될텐데
               
한민족번영 18-09-17 09:36
   
안철수도 신자유주의, 다문화 찬성 하는
정치인이라서 딱히 이  문제로 반사이익 볼
사람도 아닙니다
                    
산사의꿈 18-09-17 09:45
   
결과적으로 보면 그렇죠.
제 이야기는 시대가 요구하는 사항을 기반으로
했다라면 그렇지 않았을까란 생각이죠.정당정책도 바뀔수 있는 부분이고요.
오히려 수도없이 이합집산을 이루는 경우가 더 신뢰엔 타격이죠.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는 건 정치인이라면 응당히 받아들여야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2의 신드롬 기대하는 거고요.ㅋㅋ
가생이조아 18-09-17 08:56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인정머리 없는 나라가 되었을까요?
전 인도적 차원에서 불쌍한 말그대로 난민인 사람들을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ramee 18-09-17 14:32
   
무슨 인정머리 타령을 하세요.
진짜 난민이라면 반대를 안합니다.
지금 들어오는 사람들은 모두 가짜 난민입니다.
다잇글힘 18-09-17 09:05
   
난민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인정받으려면 일정정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다만 받아들이는 숫자가 중요합니다. 일체받아서는 안된다와 많이 받아야 한다라는 의견 모두 지지하지 않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받아왔던 난민수용수준내지 그보다 조금 더 많은수준까지는 괜찮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호자체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좌파건 우파건 진보건 보수건 어떠한 정치집단이건 관계없이 어느정도 숫자(규모,기조)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느냐 그것만 봅니다.
     
곰시기 18-09-19 12:10
   
난민.......안받겠다고 유럽에서 난리치고 있는데 그들은 그럼 책임있는 일원으로 인정 못받고 있겠네요.
진짜 난민이면 인접 국가로 피신하지 먼 동아시아까지 못 옵니다.
거기에 피난할 때 가족버리고 남자들만 도망간다??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심사를 엄격하게 해서 진짜 난민을 가려내야 합니다. 경제적 난민은 난민이 아닙니다.
그럴꺼면 이민이죠.
우리는 북녘에 2천만이 넘는 동포들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하지만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면 2천만이 넘는 동포들에 대한 책임이 남겨집니다.
즉 난민을 받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못하는 겁니다.
더해서 난민의 주 발생 지역이 중동 및 아프리카인데...........
유럽이나 미국이 더 가깝고 난민 인정도 더 쉬운데 굳이 우리나라를??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부장님의한 18-09-17 09:24
   
민노총 그 사람들은 애초에 노동운동엔 관심이 없어요.

비정규직철폐시위는 맨날한다지만 사실상 그쪽에관해 한것은 하나도 없고요, 매일 반미 반정부시위나 해대는 변질된 정치세력입니다.

진짜 노동운동이 필요한곳은 소수노동자가 일하는 중소기업쪽임에도 하는일은 대기업 귀족노조들 뒤나봐주고 돈이나 삥뜯는 그런놈들이에요.

그리고 민노총에 돈만주면 내가안가도 시위해주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일도 하고있습니다.
즐선생 18-09-17 12:30
   
개인적으로는 그냥 정의당, 녹색당하고 궤를 같이 하는 정치집단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옛날엔 노동자의 권리를 수호하고 돕는 단체라고 생각했었는데...
곰시기 18-09-19 12:05
   
어차피 민노총은..........자유당의 열성적인 지지자들 입니다.
과거 아니라 한다면 한나라당 지지한다고 민노총 지도부가~~선언한게
기레기들 기사에 난적도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