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항생재 처방 너무 많아요 내성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우리나라
찾아와서 연구한다고 하더군요...너무 좋은 샘플이 널려 있기에...
평상시 항생재 처방 많이 노출되면 정작 큰 수술이나 꼭 필요할때 그 항생재
들어간 약이 약발을 발휘 못할때도 있습니다...
감기 걸리면 바로 주사 맞으로 가고...소아과 특히 많이 처방해요 ...그래야 장사
잘되니....약을 너무 과용하지 마시길....
그리고 감기의 근원적인 치료는 불가능하더라도 감기에 따른 증상을 없애서 결국 치료에 이르게 하는 약이므로
감기치료제라고 한다하더라도 그게 틀린 말일까요?
그리고 감기가 약 안먹어도 낫는다는 말도 그게 나아봐야 낫는거지
약안먹고 처치 잘못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이 될 수도 있고, 코감기 계속 방치하면 비염이 될 수 있고, 감기 합병증도 장난아니게 많을 뿐만 아니라, 약먹고 3일 아프면 될 것을 약안먹고 6일 아프다고 하면 약을 먹는게 효과적 아닌가요?
한가한 학생들이나 백수라면 모를까 아파도 직장나가야 하고, 장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약먹지 말고 아프면 나아....우리나라 감기치료방법은 선진국과 달리 문제가 있어..약안먹고 수분섭취만 잘해도 시간지나면 낫는데 왜 독한 약을 먹고 항생제를 먹어?" 하는 것이 더 한심한 것 같음..
병걸리면 하루라도 빨리 빨리 약먹고 낫는게 현명한거지 무슨 자연적으로 치유될 때까지 개기는 것이 더 미련스러운 짓 같은데
그리고 독감유행주의보가 벌써 몇달째 계속 되고 있는데 미련스럽게 "아 감기걸렸네..나같이 현명한 사람은 약안먹고 수분섭취와 충분한 휴식만으로 나을 수 있어.."하고 약안먹고 개기다가 글자 그대로 뒈지는 수도 있음..
옛날에 항생제 없고, 약 없을때 사람들 다 아프면 그저 물이나 마시고 누워서 방에 불 때고 끙끙 앓으면서 나을 때까지 개겼는데 그때 사람들 지금 사람들 보다 오래 살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