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건해요 그것도많이
제가 외국인상대 마트하는데
이슬람 믿는 사람들중 가장 온건하게 인니가 맞아요
파키나 방글라하고는 그결이 완전히 틀려요
현지화? 도 빠르고 음식가지고 특별히 가리지도 않아요
돼지고기도 다먹지는 않치만 웃으게 소리로 엄마만 안보면 된다고 먹는 친구도 많코
근데 방글라 파키는 노답임
어디나 또라이는 있는 거죠
최근에 인도네시아 무슬림 사이에 과격론자가 극소수 생겨난 건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온건합니다
IS 쪽에서 자신들을 향한 지지세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의 무슬림들 사회로 스파이(공작원)를 투입했다는 그럴듯한 추론이 있긴 합니다
그게 아니라도 무슬림 사회의 일각에서 저런 과격한 행동을 하고 있으면 영향을 받는 사람도 생겨나기 마련이기도 하구요
맨 위에 저건 진짜 백번 공감한다.
직접 경험한 자로서..
하물며, 오죽했으면 현지인까지 시끄럽다고 했을 정도면 저건 그냥 답 없음.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결승전 보러 자카르타에서 조금 떨어진 치비농 보고르에 갔을 때 저 경험 아주 잘도 겪었었음. 특히, 내가 일주일 간 묵었던 호스텔 숙소의 주인은 늘 일상이라 함. 독일에서 온 한 분도 저 듣기싫은 괴상한 소리에 학을 떼더만.. 이 소리만 빼면 인도네시아 여행 참 괜찮다고 하던데.. 옆에 사는 인근 주민은 자신은 현지인이지만 기독교도이고 저 소리는 정말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듣기 거북한 소리라고 했을 정도임. 여튼 저 확성기는 진짜.. 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이고 소리 열나게 꽥꽥 지름.. 각 동네마다 동시다발로 남정네들 목소리로 마치 주술하듯 어~어~어~어~어~어~어~!!!!! 하면서 해가떠도 비가와도 그냥 주구장창 첫음절부터 작은 소리로 주술 비스무리하세 시작해서 마지막 음절엔 크라이막스 도달까지..ㅡㅡ 이게 2시간~3시간 간격으로 울려퍼짐. 주변에 무슬림 사원이 사원이 있긴해도 소리가 마이크 확성기 소리라.. 심지어는 오밤 중에 자기 전에도 들림. 특히, 아침에는 아주 쾌활하게 들림.. 거의 알람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