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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2 21:57
(여탕경험담) 이성의 목욕탕에 출입하는거 자체는 범죄가 아니긴합니다
 글쓴이 : 대한사나이
조회 : 4,606  

이게 뭔소리냐 하시겠지만 업무적으로 일해야하는 경우에서 해당하는 말입니다
지금 난리난 드라마 숨바꼭질의 남탕문제는 여주인공이 어떤경우인지 여기서 말안하겠습니다
이미 다 아시는상황이고 뭐가 잘못된건지는 아시니까

목욕탕에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여자가 남탕갈일은 없는데 남자가 여탕갈일은 꽤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탕의 시설관리보수도 결국은 남자가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24시간 사우나 찜질방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제가 몇년전에 여기서 일을했던적이 있습니다

정말 여자들 시설물을 막사용합니다
특히 사물함 센서키고장이 왜이리 자주 일어나는지...
이거 고장나면 결국 뜯어내서 새거로 갈아껴야합니다
고장나지 않았더라도 건전지도 직접 갈아껴야합니다
또 욕탕내부에 고장난 샤워기라든지 이런거 수리해야하면은 할게 은근히 많습니다
이런거 평소에는 못하다가 모아놨다 한번에할려고 하루 날잡고하게 되는데
24시간이면 보통 일요일밤부터 하게됩니다
이때가 가장 손님이 적을때라서 미리 방송으로 공지를 해놓고 또 여탕직원에게도 알려주고
난 다음에 계획된시간에 여탕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웃긴건 뭐냐면 이렇게 미리 공지하고 알려줘도 들어가면 발거벗은 여자들이 태연히 있다는거 ㅋㅋㅋ
흔히들 생각대로 여자들이 비명지르며 손에잡고있던 물건집어던지고 그러냐?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제경우에는 없었습니다 진짜로
의외로 여자들이 자기알몸을 남자가 보든말든 신경안씁니다
어떤 아줌마는 아이고 총각 여탕와서 좋겠네 하면서 간식을 주십니다
젊은 아가씨도 쿨합니다
젊은 아가씨가 알몸으로 잘도 제옆을 지나갑니다
이게 쿨한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정말 오히려 제가 벙찌고 어쩔줄을 몰라 진땀을 좀 흘렀습니다
그래도 네 솔직히 눈호강했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보이는걸

아무튼 이성의 목욕탕출입이 무조건 범죄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 이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탕에 여자가 쓰러졌다
그러면 남자구급대원이 여탕에 출입하는것도 문제삼을게 아니듯이
에휴 숨바꼭질도 미리 양해를 구하고 공지를하고 출입하는거였다면 이렇게까지 욕먹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살다보면 실수든 고의든 이성의 목욕탕이나 화장실에 들어갈수있는 경우가 분명히 있는데
이걸 납득가능하게 자연스럽게 했어야했는데 그냥 걸크러쉬랍시고 냅다 불쑥 들이닥치니
이게 범죄의경우라는걸 현저히 제대로 인식못한 방송국놈들이 참으로 띨빡스런 일을한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난 하루종일이라도 싸울수있어 I can do this al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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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팩트맨 18-09-22 22:13
   
전에 남여공용이였나?
화장실 갔다가 경찰에 끌려간 남자 있었던거 같던데.. 여자 신고해서..
그때 뭣때문이였었는지는 기억이 잘..
     
대한사나이 18-09-22 22:31
   
직접 목격하신겁니까?
저는 남녀공용화장실 이용하면서 여자와 마주친적은 있지만 서로 민망했다뿐이지
여자가 저를 신고하거나 어떻게한적은 없었는데 설마 남녀공용인데 경찰이 잡아가는건 좀
무슨 잡아갈 확실한 사유가 있었을겁니다
          
하이1004 18-09-22 22:32
   
몰카같은거 저사람이 설치한거 같다만 말해도 일단은 끌려가서 조서쓰고 아무것도 안나오면 그냥 풀려날거 같은데요
               
대한사나이 18-09-22 23:10
   
사실이 아니면 여자는 무고죄로 처벌해야되는데 말입니다
          
퍼팩트맨 18-09-23 00:00
   
아니 목격한게 아니라  그 왜 뉴스 기사 나온거
남여 공용 화장실에 남자가 급해서 들어갔는데..

거기 여자가 화장실 옆칸인가 쓰고 있다가 똥누는 소리인가 방구 소리인가..
내면서 볼일 보고 나오다가 남자있는거 보고 ...
경찰에 신고 한 사건 기억들 안나심?

그때 여자가 쓰고 있으면 남자가 들어가면 안된다 어쩐다.. 뭐라고 했던거 있었는데..
          
퍼팩트맨 18-09-23 00:04
   
신고 사유가 그때 방구 소리인지 남자가 다 들었다고 신고 했던거 같은데..
자기한테 수치심을 줬다고..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남자가 칸막이 안에 들어가서 볼일보고 있는 사람이 여잔지 남잔지 어떻게 아냐고..
나도 급해서 볼일 보는데 왜 들어가면 안되는거냐고 남여공용인데..하고 막 따졌던거 같은데..
그 사건 말하는거임..
아 남자는 소변기에서 볼일 보고 여자는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있다가 나오면서 했었던가.
               
대한사나이 18-09-23 00:13
   
그게 참 웃기는게 남자가 먼저 볼일보고있는데 여자가 나중에 들어오는건 어떻게 보는지좀 물어봤으면 싶습니다
역지사지라고 무슨 내로남불도 아니고
남녀공용이 왜 남녀공용이겠습니까
그 여자는 모자란건지 남녀공용화장실 이용하면서 도중에 누가 들어올수도있고
남녀공용이니까 그 누가가 남자일수도있다는 생각은 못하나봅니다
그런건 좀 감수할줄도 알아야지 하여간 심보는
간장님 18-09-22 22:47
   
전에  kbs월드근처 남탕에 20대여자가 일부러 들어와 돌아다녔다는데 ..여자는 봐줄줄 알았나보더라구요,  막무가내 울고불고햇는데  매니져가 경찰에 넘기고 20대여자  경찰차로  끌고갔음
     
대한사나이 18-09-22 23:01
   
일부러라... 고의적이니 동일범죄 동일처벌 잘했습니다
저는 저때 일했을때 딱봐도 아가씨가 실수로 남탕에 들어왔었는데 여탕인줄 알았는지
입고있던 찜질복을 훌렁훌렁 다벗길레 놀라서 아이고 손님 여기 남탕입니다 했더니
남자목소리인 제목소리를 듣고 벙쪄있다가 놀라서 그대로 죄송합니다하고 도망가는데
스탭꼬여서 넘어지고 난리였습니다 ㅋㅋㅋ
오히려 주변에 남자들은 없었고 남자는 옷입고있던 저밖에 없었고 알몸은 그녀여서
제가 참 본의아니게 감사했던 ㅎㅎㅎ
저는 신고는 안했습니다 ㅎㅎㅎ
     
대한사나이 18-09-22 23:05
   
아 근데 간장님이 본 그 여자는 옷입고 돌아다녔습니까?
일부러라니 자기옷은 안벗었을듯 합니다
제말이 맞다면 미친변태여자
          
간장님 18-09-23 00:10
   
전 끌려가는것 본거구요,그전 상황은 잘몰라요.
요핑계저핑계대며 여탕가서 안나오더랍니다.
그래서 여경이....
대신 저도 본적이있는데 때미는공간옆에  안쪽에 계단이 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아줌마가 남편좀찾아주세요 이러더군요.
때밀이 아저씨가 c8뇬 나가라고 막아서고  밀쳐서 문밖으로 끌어내니까 ,아줌마가 왜 화를내고그래요. 이러는소리들리더군요.
 남탕에서아저씨들이  다들 소리질러 한마디씩하네요. 미친뇬이라구요.
그여자가  내몸 다 훑어봤을겁니다.
근데 그여잔 아무수사도 않받았고 해프닝정도로 지나가는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여자의 남자상대 성범죄에는 관대할 이유가없는데 이나라는 이상하네요.
               
대한사나이 18-09-23 00:26
   
신고를 안하니까 수사를 안받을거 아닙니까
신고를 하셨어야지
당나귀 18-09-22 22:56
   
지금은 시대가 바뀌여서 남자들이 무조건 불리한 여건이 됩니다.
     
대한사나이 18-09-22 23:07
   
그때라고 크게 다르다고봅니까?
너무 비약하실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불과 5년전의 일입니다
          
브리스 18-09-23 12:36
   
비약이 아니라 그때랑 지금이랑 크게 다릅니다.
그때는 페미 운동도 미투 운동도 메갈들 활동도 이처럼 극악스럽지 않았고
오늘날 처럼 남자와 여자의 대립이 심화되지도 않았습니다.
불과 5년이 아니라 5년씩이나 입니다.
               
대한사나이 18-09-23 17:42
   
그게 언론이나 사회분위기가 페미가 날뛰니 미디어에서는 심각해보이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또 그렇게 유별유난스럽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공공장소같은 남녀가 많이 모인곳에서 정작 그렇게 남녀대립적인 상황이 나오지도않고
서로 부대끼며 잘만살아가고있습니다
첫줄에 말했다시피 조장하는 언론하고 페미들을 까서 물리쳐야하는겁니다
난나야 18-09-22 23:02
   
한국사람은 아닌듯................
정게에서 욕먹다가 이제는 이슈게에서 어그로 끄시는거???
     
대한사나이 18-09-22 23:08
   
뭐라는겁니까
저는 애초에 정게에 가지도 않았는데
          
난나야 18-09-22 23:40
   
정게 그분은 아니시라는거군요~~~ㅎㅎ
               
대한사나이 18-09-22 23:55
   
이분 이상하네 다른사람으로 오해했으면 사과를 하셔야지
토트트 18-09-22 23:11
   
핀트가 좀 안맞는 내용이네요. 그 씬이 논란이 된건 성범죄인 행동을 등장인물이 너무 거리낌 없이 하였고 이후에
뒤탈이 없었으며(성범죄인 행동이 너무 가볍게 다뤄짐) 목욕탕안에 남성들이 다벗은것 같은 느낌으로 하반신만
모자이크되는 등 남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연출을 했기 때문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해프닝으로 남자가 여성 목욕탕에 들어갈 경우 등장인물은 어쩔줄 몰라하는
연기를 꼭하죠. 그 행위가 매우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여자가 꼭 남탕이라는 장소에 들어간것 때문이 아니죠.
미리 양해를 구하고 공지를 할게 있나요? 탕안에 남자들 다 엑스트라고 미리 알고 있는데..
     
대한사나이 18-09-22 23:19
   
남자들이 완전 알몸은 아니였을겁니다 거뭐지 살색의 팬티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거입고 모자이크 처리하면 마치 알몸같이 보이는겁니다
정말 여배우가 그 남자엑스트라의 알몸을 봤을거라고 보지는않습니다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그렇게 했다고하지않는이상은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 문제가 됐던건 제가 원문에 이야기했는데 뭐가 핀트가 안맞다는건지...
          
토트트 18-09-22 23:30
   
양해를 구하고 공지를 한다는게 드라마 내용으로 말씀하신거군요. 근데 적의를 가지고 상대를
찾아가는 내용인데 그런 장면이 있을수 있나요? 그거라곤 생각 못했음.
그리고 엑스트라가 알몸이었다는게 아니라 알몸으로 느껴지게 공중파에서 연출한것 자체가
문제라는거죠. 또 성범죄 행위를 너무 가볍게 다룬게 주요 쟁점이구요.
누구나 한번쯤 저런 짓해도 별탈없는 행위처럼 표현 됐자나요.
               
대한사나이 18-09-22 23:36
   
알몸으로 느껴지게 연출 네 목욕탕이니 당연히 알몸인게 당연한거고
알몸으로 느껴지게 목욕탕모습은 당연히 자연스러운건데 하지만 이 자연스러운건
방송에 내보내면 안되는거 저도 잘알고있고 동의합니다
저도 이번일 남자알몸알기를 우습게 만만하게 여기는 방송국에 화가 많이납니다
제가 말하는건 그냥 드라마내용 경우를 말한거였습니다
쭈녕 18-09-22 23:14
   
남자가 여탕 들이닥치는 신을 납득가능하고 자연스럽게 어떻게 해요??? 애초에 해서는 안 되는 신인데.. ㅋㅋ
     
대한사나이 18-09-22 23:21
   
미리 양해를구하고 공지를하는 방법이있다고 원문에 이야기했는데...
물론 아예 안하는게 좋지만 굳이 한다면 이게 방법이라면 방법이라고 볼수있습니다
ForMuzik 18-09-22 23:25
   
이 분은 대체 뭔 소리를 하고 있는거지?
드라마 전개가 목욕탕 안에 있는 남자한테 따지러 들어가는 내용인데 뭘 어떻게 공지를 해요?
설정 자체가 문제인건데 뭔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린지?
     
대한사나이 18-09-22 23:27
   
저도 그 상황자체를 동의하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굳이 해야된다면 공지하는 방법이 있다고 얘기를 한것뿐입니다
그러면 최소한 남자들이 나와서 옷입고있을시간은 되니까
저도 저 상황자체를 잘했다고하는거 아닙니다
          
ForMuzik 18-09-22 23:35
   
굳이 해야 된다면 공지하고 남자들 옷 입고 나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목욕탕 안에서 둘이서 얘기합니까? 이 전개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대한사나이 18-09-22 23:45
   
같이 여주인공을 도와주는 남자배우가 지갑에 돈이 많던데 그 돈으로
목욕탕 보일러직원에게 돈을 찔러주던데 그럴거면 차라리 손님들에게 그 돈을 주면서
잠시 나가있어달라고 하고 담판을 짓는 모습이 더 나았겠다는 의견입니다
이런 경우도 현실에서는 거의 없을경우이지만 드라마나 영화라면 충분히 나올수있는
경우이니까 차라리 드라마전개내용을 이렇게 설정했으면 그나마 욕을 이렇게먹지는
않았을거라는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ysoserious 18-09-22 23:27
   
실수로 들어가본 사람은 저뿐인가요...
대학때 셤기간. 밤새고 셤치고 목간가서 한숨자고 다시 공부하려고 목간갔는데...
보통 남탕이 2층이라 아무생갇없이 갔다가...
1층카운터 2층여탕 3층 남탕이었음....
정말 놀래서 1초만에 나온 듯....
근데 신기한건  그 1초도 안되는 찰나가 머리에 박히더군요...
     
대한사나이 18-09-22 23:33
   
여자들은 다행히 님을 못봤나봅니다
          
ysoserious 18-09-22 23:34
   
넵 정말다행임...근데 제가 생각해도 제인생 최고로 민첩했던거 같아요.
pppp 18-09-22 23:37
   
해당 시설 관리자가 미리 공지하고 작업하기 위해 들어가는것과 일반인이 공지 없이 무단 침입하는것이 같나요?
만약 미리 공지안하고 들어갔을 경우 여자들이 놀라서 신고 했으면 글쓴님이 이렇게 글쓰지 못했을것이며 남자던 여자던 범죄 맞습니다

검색해보면 화장실 또는 헬스장 탈의실에 실수로 들어갔다가 신고 당해서 고생한 사례들이 나오니 찾아보시죠
     
대한사나이 18-09-22 23:49
   
제가 뭐라고했습니까?
그러니까 원문에도 드라마 상황이 미리 공지하고 양해하는 모습이 나왔어야된다고 말했는데...
뭘 읽으신거야
          
강운 18-09-22 23:55
   
본인이 이해를 못하시는듯 미리 공지하고 떠나서 저런게 나오지 말아야 하는겁니다.
무슨 양해에요 어차피 촬영인데 저런 소재를 만들어서 촬영하는게 문제인거지
논점을 제대로 파악도 못하면서 자기 의견만 맞다고 우기는건 여전하시네요
               
대한사나이 18-09-23 00:04
   
그냥 여기에 달린 댓글들 읽어보십쇼
같은소리는 안하고싶으니까 말입니다
znxhtm 18-09-23 00:03
   
좋은 직업을 가지셨군요.
     
대한사나이 18-09-23 00:23
   
현재는 이 직업이 아닙니다
Tenchu 18-09-23 02:29
   
어릴적 여탕에서 목욕하다가 같은반 짝꿍만나서 놀았었슴 ㅎㅎ
     
Banff 18-09-23 03:19
   
부랄친구도 아니고 이건 뭐라 불러야하나.. ㅎㅎ
     
대한사나이 18-09-23 14:06
   
그런 비슷한경험이 어릴적에 다들 있을겁니다 ㅎㅎ
프리홈 18-09-23 02:33
   
독일인들이 보면 실소할 듯....

독일은 사우나가 기본적으로 남녀혼탕이어서 전부 홀라당 벗고 들어가지요.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전혀 벗은걸 게의치 않은 듯해서 오히려 당황스럽긴 해요.
뿌연 증기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지요.

동양인들이나 멋적으니 수건하나 들고 들어가든가?
처음 간 동양인들이 라커키를 꽂은데를 찾느라 어리벙벙하면...
홀랑 벗은 아가씨가 아무렇지도 않게 옆으로 다가와서 친절히 가르쳐 주지요.

독일 아줌마들은 뚱뚱한 편인데 아가씨들은 늘씬합니다.
독일인들은 술 한잔하고나서 가는데가 사우나라 하죠.

한국에서도 남자들이 친해지고 싶으면 사우나가서 급속도로 친해진다 하죠.
남녀혼탕이 허용된다면 남녀 친구사이라도 그렇 것 같네요.

함 독일갈 기회있으면 반드시 경험해 보세요.
잠시나마 태초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맥거리 18-09-23 09:05
   
남녀가 유별하면 오히려 차별이 심한거 같습니다.  차별이 심한 나라일수록 오히려 유별하더군요...그런데 현재 페미들이 유별시킬려고 난리
     
대한사나이 18-09-23 14:07
   
독일여행 꼭 가겠습니다 ㅎㅎㅎ
독한미식가 18-09-23 03:20
   
여탕에 손님이 있는 상태에서 수리하는 남성이 들어가는 일은 없습니다.특히나  벌거벗은 여성들이 남자가 들어왔는데 전혀 신경을 안쓰고 젊은 아가씨가 알몸으로 옆을 지나갔다고 하니 본문글에 더 신뢰가 안가네요.

보통 여탕 수리할일 있으면 손님 다 내보내고 영업 정지 상태에서 작업합니다.허위글로 보입니다.
     
원숭이쪽국 18-09-23 08:54
   
같은생각입니다,
성이완전 개방된 유럽같은 곳도 아니고 .... 다른나라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여성들 많은 시간에 공지를 했다고 정상 영업을 하면서 남성이 수리를 한다 ???
심지어 젊은 여성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왔다갔다 해서 볼거 다 봤다 ??
그런곳 있으면 인터넷에서 난리 납니다,
우리나가 어떤나라 인데 ..???  남녀의 신체.성과 관련된 것이면 대번에 난리납니다,
여성사나우나에서 남성이 수리를 한다는 지극히 정상적인 목적이라고 그게 받아들여 질까요? 미리 고지를 했다고 ?  사우나 영업정지 먹을일 있나요 ?
적어도 대한민국 정서에는 불가능 합니다,
그 자체가 바람직한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대한사나이 18-09-23 15:04
   
꼭 이렇게 상식의외의 상황을 좀 말하면 무작정 허위로 매도해 버리네...
원문에도 분명히 손님이 가장 적고 없을시간때인 일요일밤이라고 말했는데 말입니다
사회통념상 그럴수없다고하는건 이해는 좀되나 자신이 경험하지 않았다고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것도 웃기는겁니다
상황이나 경우에 따라서 사회통념에서 살짝 벗어난 의외의 경우도있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제가 뭣하러 허위글이라고 시간내서 글을 올리겠습니까 도대체 뭘 얻자고?
자세한 상황도 모르면서 못믿겠으면 일했던 사우나위치를 알려드릴수도있습니다
한건물안에 고시원방, 헬스장, 찜질방, 사우나가 층마다 있는 건물이었고
말했다시피 24시간 운영이되는 곳이었습니다
24시간 영업장의 특징이 대부분 단골매출이 비중이 크다는거 모르시지 않으시겠지 말입니다
제가 무슨 전문가도 아니고 끽해야 사물함 센서키 교체하는거와 샤워기같은거 교체하는거로
24시간하는곳에서 손님들 다내보내고 영업정지까지해서 작업을한다?
잘모르시겠지만 영업정지하면 그만큼의 손실이 발생하고 자세한건 사장님이 아시겠지만
사장님이 이런거로 영업정지조치까지는 말이 안된다고 허락을 안해주십니다
또 24시간이니 헬스장이나 고시원방들은 사우나와 연계된 한달정도의 정기이용권을 끊어서 돈을 미리 지불해서 이용하는데 영업정지조치가 말처럼 쉬운줄아나봅니다
영업정지조치면 전체 리모델링할때나 가능한겁니다
뭘 모르시면 말을 마십쇼
그리고 사우나같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남자고객들은 상대하기 편하지만 여자고객들은 얼마나
까다로운데 대부분 정기이용권으로 이용하는데 백프로 클레임들어옵니다
환불해달라고 난리나고 작업후 기간연장해주는것도 소용없고 무조건 자기는 당장 이용해야겠다고 자신의 이용스케줄에 차질이 발생하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여자고객들이
이런애로상황이니 영업중에 작업을 할수밖에없고 그래서 손님이 가장 없고 적을때인
일요일밤에 했던겁니다
미리 방송으로 여러번 공지하고 여탕직원에게도 전달부탁하고 로비카운터에도 전달부탁하면
여자손님들이 절대 모를수가 없습니다
시간대이니만큼 여자손님들이 20여명정도 밖에 안되는지라 절대 모를수가 없고 정기이용객이라
왠만하면 저와 얼굴도 아는 사이란겁니다
즉 제가 관리직원인거 모르는 고객들이 없다는겁니다
이렇게까지했는데도 자기할일이 더중요하니 공지를무시하고 그대로 탈의한채 돌아다니는 여자들이
있다는걸 저보고 어쩌란겁니까
대부분이야 여탕안에있는 수면실에 들어가있고 저는 수면실안까지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수면실에 나오는여자들은 옷입고나오지만 안그런여자도 분명히 있다는겁니다
제가 있어도 작업끝날때까지 그새를 못참고 당장 씻고싶어서 나와서 옷벗는 여자와
욕탕안에서 씻고 나와서 몸닦고 자기 사물함앞에서 옷입어야하니 제가 보여도 그냥 하는여자도
분명있다는겁니다
설마 작업공지를 몰랐는데 제가보였으면 당연히 놀라고 신고를 했을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관리직원인거 알고있으며 공지를 알고있었으니 별반응이 없었고 감수하냐 안하냐는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성격이고 결정입니다
여자라고 열이면열 백이면백이 전부다 남자앞이라고 자기알몸에 무조건 예민한게 아니란말입니다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여자도 분명있다는것도 알아주셨으면합니다
여탕이라는 다수의 여자들과 남자는 저혼자뿐이라는 묘한분위기도 있습니다
사우나업종을하다보면 온갖 여자들의 행태를 다보게됩니다
상식을깨는 아니 여자로서 좀 깨는 모습을 꽤 자주보게됩니다
별이빛남 18-09-23 07:08
   
저기 본인이 시설설비하면서 미리 공지하고 여탕 출입하신건 불가피한 일이고 필요에 의해서 하는거죠. 남자화장실에 아줌마들이 청소한다고 들어오는거랑 마찬가지로요.
본인은 목욕탕측에서 고용한 직원이였지만 숨바꼭질에서 나온 설정은 그냥 여자가 남자에게 따지러 남탕이고 뭐고 간에 그냥 간다는 씬이였습니다. 미리 공지를 했어도 말도 안되는거죠. 직원도 뭣도 아닌 여자가 남탕들어가겠다고
공지하면 그냥 막들어갈수있나요?
본인께서 그럼 지금 들어가보겠다 공지하면 여탕 출입 가능한가요? 지금은 그일 안하신다니까 들어갈수도 들어갈일도 없으시겠죠.
애초에 자연스러울수가 없는 씬이였구요. 자연스럽게 만들수 있는 씬도 아니였죠

제목도 좀 문제가 많네요. 아무리 시설설비라고 한다고해도 상대방이 문제시해서 걸고넘어지면 어쩌실겁니까? 미리공지를 했다고해도 모든 손님이 들었을 가능성은요?
만약 젊은 여자분이 자기는 공지를 못들었는데 갑자기 시설설비라며 남자가 들어와서 자기를 아래위로 훑어봤다 이에 수치심을 느꼈다 라고 신고하면 어떻게 될거 같으세요?
범죄가 아니긴합니다? 범죄죠. 본인이 들어간건 예외구요.

근데 얼마나 좋은 목욕탕이면 그렇게 고장도 잦은 센서락커를 쓴대요?
서울 유명한 찜질방도 밴드에 계산용 센서는 달렸지만 락커까지 센서로 쓰지않던데.
락커까지 센서로 쓰는곳이 있나요?
죄다 열쇠로 쓰는데 일하신 목욕탕이 어디인지 말씀해주실수있나요?
정말 신기하네요. 센서형 락커라니.
     
대한사나이 18-09-23 15:38
   
첫번째 문단은 제가 여기 댓글에 여러번 말했으니 보시고 특히 포뮤직님에게 말한 제댓글을
보시면 됩니다
두번째 문단은 독한미식가님에게 말한 제댓글을 보시면 됩니다
세번째 문단은 제가 오히려 이해가 안되는데 요새 대부분 사물함까지 센서키를 사용합니다
확실하게 제가 일했던 사우나는 확실합니다
어떤 센서키냐면 영화 해바라기 아십니까?
김래원이 주인공으로 나오는영화인데 영화초반에 나오는 사우나장면에서 나오는
센서키가 제가 일했던 사우나에서 사용했던 센서키입니다
그 센서키는 로비카운터의 포스기컴퓨터에 등록시키는 작업이 있습니다
그럴려면 직접 여탕사물함에가서 일일이 등록작업을 해야하는겁니다
연동이 되어야하니까 말입니다
단순히 에러나서 단순 재등록작업이야 여직원보내서하면 그만이지만
아예 새로 뜯어고쳐야하는거면 남직원인 제가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직원에게 고치는법을 알려줘도 답답하게 잘 못합니다
그리고 이런 고치는거 시키면 은근히 귀찮아하고 싫어합니다
평소에하던 업무가 아니라서
ㄲㄲㄲㄲ 18-09-23 10:36
   
아니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입은 여자만 나와도 사과방송을 하는 나라에서 지금 하는말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예전 가생이에서 자칭 에어컨 좆문가님 말을 믿고 제습으로 에어콘 펑펑 돌리다가  전기세 폭탄 맞아 본 경험으로 볼때  전~~~~혀 신뢰가 안갑니다
     
대한사나이 18-09-23 15:42
   
제가 여기 댓글에 여러번 말했으니 보시고 특히 포뮤직님에게 말한 제댓글을
보시면 됩니다
샤우트 18-09-23 12:26
   
범죄 맞습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대한사나이 18-09-23 15:43
   
제가 여기 댓글에 여러번 말했으니 보시고 특히 포뮤직님에게 말한 제댓글을
보시면 됩니다
대한사나이 18-09-23 15:47
   
에휴 원문글이 이해가 안되면 댓글이라도 좀 보던지하지 같은말하기도 지치네...
원숭이쪽국 18-09-24 13:22
   
내가 사우나 주인이면 여탕에 어떤이유로건 간에 남성은 안들여 보내요,
또 내가 관련업체이면  여성을 교육해서 수리를 하지, 뭐 엄청나게 기술적으로 어려운 남성들만 할수있는 일이라고 가장손님적은 시간에?  여성이 단 한명이 있던 100명이있던 .... 구지 남성을 그런 작업시킵니까 ?
법적으로 문제되면 업체 파산날수도 있는 위험한 일을 ? 
그런일 이라면 당연히 여성을 기술가르켜 여성을 투입하죠,  독일의 남녀 같이 하는사우나문화도 아니고  대한민국 2018년 에서 있을수가 있는 일이 아닙니다,
가령 쌍팔년도 에  " 그때는 그게 가능했다~~ " 이런 일화라면 조금 믿을수도 있겠죠,
그때는 정규방송 드라마에서 흡연하는 씬도 심심찮게 나오던 지금과 사뭇 다르던 때 이니까요 ..
현재 대한민국 법치가 얼마나 까다롭고 심지어 "시선강.간 "  이런 단어까지도 나오는 판국에
허가맡아 장사하는 사우나 업소와 , 써비스제공기업 양측에서 남성이 여성사우나에 들어간다니 ??
     
대한사나이 18-09-24 17:27
   
꼭 이렇게 현장을 모르는분들이 사회분위기가 어떻고 자신이라면 이렇게 했다는둥 어쩌겠다는둥
굉장히 광범위한 추상적인 도덕적 법적 잣대로만 이해하고 그러므로 상대방은 대단히 잘못했다는듯한
지적질을 이렇게 합니다
저기 이보십쇼 쪽국님 님께서 그렇게 주장하는 추상적인 도덕적 법적 잣대가 현장에서는
다른형태로 도덕적 법적잣대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도덕적 법적잣대가
크게 어긋나지 않는선안에서 현장당사자들의 동의하에 돌아가는게 현장이고 이러한 현장이
사실적으로 많다는게 현실입니다
이걸 현장당사자들이 일일이 범죄가맞다 범죄가아니다로 무조건적인 지적질도 안합니다
이래서 해프닝이랍시고 일이일어나는거고말입니다
이걸 이상하다고 안좋게보는 님이 이상합니다
쪽국님은 이런 인식차이를 알지를 못하는겁니다
제가 여탕에 출입한게 막 들어갔습니까?
여탕의 여자들이 반대하는거 무시하고 들어갔습니까?
제가 여탕에 미리 공지하고 그 공지에 여자들이 반대를 안해서 제가 여탕에 들어갈수있었던건
여자들이 동의를했고 허락을 했다는겁니다
이거하나로 님은 무슨말을하든 저한테 도덕적이니 법적이니 따질이유가 없는겁니다
여탕의 시설물이 다중이용시설물이 수리를할게 많아져서 여자들이 불편해하니 당연히 클레임이
들어왔을것이고 여탕직원이 저한테 보고를했고 이에 관련된 상황을 종합적으로 따져서
제능력에서 제선에서 해결할수있다고 판단되어 여탕의 동의을 구하고 했던일인데
님은 뭘그렇게 바득바득 제경험담에 뭐라하는지 저야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여자직원을 작업교육해서 여탕작업에 들여보낼생각은 저도 안해본것도아니고 이게 생각대로 안되니까
남자인 제가 나설수밖에 없을정도로 현장작업능률이 낮아서 그랬던건데 말참 쉽게하시네...
제선에서 할수없는 일이라면 보다 전문적인 큰일이라면 당연히 업체를 부를것이고 이정도라면
영업중에 못하고 영업정지해서하는 전체개보수수준의 큰일입니다
님은 님집에 문짝이나 가구에 조그만 문제있는거가지고 일일이 업체부르고 그럽니까?
웬만하면 자기가 먼저 해결하려고하는게 보통이고 일반적입니다
제가했던 여탕작업도 딱 그정도 수준이었습니다
상황하에 여탕의 동의를 구하고 들어간건데 뭐가 그리 큰문제라고 그렇게 지적질입니까?
그리고 우리나라여자들이 님생각처럼 그렇게 꽉막히고 경직되지도 않았습니다
미리 충분히 납득가능하게 설득하고 설명만해주면 이해해주고 넘어가줍니다
사회분위기가 어떻고 쌍팔년도 그때는 가능했다 어쩌고는 이런말 그만하십쇼
정작 현장에서는 그런말이 다 적용되지도 않을뿐더러 전국에 제가일했던 사우나같은게
얼마나 많고 부지기수인데 님말씀처럼 그렇게 딱딱 들어맞게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서로 현장당사자들이 상황이나 경우나 사정을 다들어보고 조율하며 동의하고 돌아가는게 현장입니다
이걸 제발 이해하고 알아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