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에 가있는 특파원 기자들이 일반 대학생들 상대로 인터뷰한 기사 내용을 봤더니
러시아계나 우크라이계나 아주 극단적으로 서로가 양보해야 된다라고 우리쪽 차지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지는 않더군요. 특이했던건 심지어 우크라이나계 학생들도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넘기는것이 맞다라고도 하는 경우도 있다는것. 우리 시각에선 좀 어처구니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과거부터 그쪽 지역이 워낙 주인이 많이 바뀌어서 누가 차지하든 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 다수라고 하더군요. 러시아쪽으로 넘어가는것이 경제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고
위에 영상만 보더라도 아주 극단적으로 서로가 충돌하려고 하는 의지가 보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일촉즉발이긴하되 최대한 지휘관들은 이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네요.
아래는 영상에 딸려있는 상황설명입니다.
오늘인 3월 4일에 300여명의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비무장한체로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벨벡 공군기지를 향해 행군했다.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우크라이나 군의 Yuli Mamchor 대령이 이끌었으며 공군기지에 다가가자 러시아 병사들은 다가오지 말라 소리치며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향해 위협사격을 가하였다. 그러나 Yuli Mamchor대령을 포함한 10여명의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러시아군과 협상을 위해 공군기지로 들여보내졌다.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침공한 러시아군은 약 16000여명이며 크림반도의 중요 군사기지 및 정치기관을 장악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러시아가 국제법을 위반했다 비판했으며 크림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군을 당장 물리라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