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른 네이버 정치기사 모두 다 안보이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애초에 네이버가 뜬금없이 순공감이라는걸 만들어서 댓글조작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꼬이더니 이 제도를 포기하거나 변경할 시점이 온거겠지요. 그걸 무슨 한 기사에 논란이 많을까봐서 그렇게 해놓았다고 추측하시는군요...
여가부가 주도할거고 분명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전방위로 x 싸놓을텐데 백퍼센트 욕 먹을거고 죄다 이 정부의 부담으로 돌아갈겁니다. 대의를 위해서 지지해주는거지 자꾸 이런식이면 반감을 살 수 밖에 없어요. 국민을 보고 정치해야지 일부 정치인들 성향에 따라 정책을 펼치면 안 됩니다.
정치는 언제나 뒷면을 봐야 하지요.
성평등 부서라고 해서 언뜻보면 여자를 위한 부서 같지만
아시다시피 현장에서 근무하는 남자와 여자 사원을 놓고 보면
근무 환경은 남자에게 유독 가혹합니다.
'성평등' 부서는 여자 사원의 고충만을 듣기 위한 부서가 아닐테니
남자 사원의 고충 또한 접수가 될 것이고
이를 계기로 남자 사원들의 쌓이고 쌓인 불만도 해결이 되어야 할 겁니다.
저런 부서가 발족이 되면 그 계기는 차치하더라도
그 효용성에 있어서 한쪽으로만 치우친 처우가 계속되면
대문에 평등을 걸어 놓고 불평등을 자행했다는 불만과 함께
언젠가 폭발하기 마련이라 쟤네들도 대놓고 개짓거리는 못 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짓거리를 대놓고 한다면 성평등을 실현하겠다는 자신들의
대의와 명분을 잃는 것이기 때문에 이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여성들이 사회생활에 있어서 평등이니 뭐니 왈가왈부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성부가 주도했다면 자승자박이 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여성들이 그동안 현장에서 받아왔던 특혜 같은 것들이 모조리
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답답하네요... 대놓고 남혐피켓, 남혐구호를 외치는 페미시위현장에 버선발로 나가 격려하고 아이스팩까지 지원하겠다는 사람들이 장관들이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럼 이미 존재하고 있던 여성가족부는 남성인권을 위해 무엇을 개선했을까요. 남성공무원들을 위해 고충처리를 해준게 뭘까요. 지난 2년간 순직한 경찰 100%가 남성이랍니다. 그중 약 60%는 과로사구요. 이게 여성가족부가 생겨난지 18년이나 된 현재상황의 민낯입니다
이해 합니다. 저도 님과 똑같은 생각이니까요.
여가부에 대해서도 제가 님보다 여가부를 더 싫어하면 싫어했지
좋아하진 않을 겁니다. 경찰 공무원 과로사에 대한 것도
제가 경찰 공무원을 준비했었기 때문에 훨씬 자세하게 알고 있구요.
다만 그런 원론적인 말이 아닌 이번 상황을 보고 전체의 흐름을 판단했을때
과연 여가부 생각대로만 일이 흘러갈까에 대한 반문을 한 겁니다.
여가부나 페미를 쉴드 치자는게 아니에요.
그 정치인들이 말하는 여성 우월이라는 것이
정치쇼 라는 걸 생각해보세요. 정치인은 자기 표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는 집단입니다.
저들이 말하는 여성 우월이라는 것도 남자들의 정치 영향력이나
반페미의 정서가 커져서 페미라는 것이 정치적 이슈를 만들 수 없게 된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버리는 카드가 되는 거죠.
정치인을 너무 한 쪽으로만 정의하시면 안됩니다.
그들은 언제나 말을 바꾸니까요.
언제나 말을 바꾸지만 이 상황이 계속 유지되고
계속 분위기가 유지 된다면 정치인들이 뭐하러 버리겠나요?
더구나 여아 선호로 여성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정치쇼? 그것만으로 정치인들이 만족하는게 아니라 그걸로 계속 기득권 유지 하려고 한다는 생각도 해보셔야죠
게다가 성별 기준으로 나누어지니 여성 정치인들 지금 할당제이다 뭐다 해서 계속 늘어나고 정책도 여성 정책 위주라도 같은 여성이니 자기들에게도 피해갈 일이 없다는거죠
성평등부서 생긴다고 해서 여성공무원들이 당직을 설 가능성은 크지않다고 생각하지만...
당직을 선다해도 목요일 당직 정도로 한정되겠죠. 장담하는데 절대 5:5로 당직 안설 겁니다
여자 공무원이니까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별별 이유 다 붙여서 빼버리고 분명히 예외처리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