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이죠. 다만 그 글자를 잠깐만 띄워놓고 사라지게 해서 사람들이 진짜인줄 알듯. 그 사람은 문의 넘쳐서 좋을 일이고 방송은 시청률 얻어서 좋을거고 페미들은 좋다고 할거고.. 사례중 한번은 진짜라고 써올리긴 했는데 솔직히 진짜인지도 의심. 방 안에 설치해놓으면 회수는 어떻게 하라고 ㅋㅋ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장 등 총 6만5000여 곳을 샅샅이 뒤졌지만 정작 몰카는 찾지 못했다. 몰카 적발 실적이 0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성들의 지지를 노린 보여주기식 사업'이라는 비난이 나왔다. 몰카 범죄가 의외로 적게 벌어지는 화장실과 탈의실에 너무 인력을 집중했다는 지적도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3~2016년 몰카는 지하철 역 및 열차(26.2%)와 길거리(15.6%) 등에서 많이 적발됐다. 화장실과 탈의실은 경찰이 집계하는 주요 몰카 범죄 장소에서 아예 빠져 있다.
◇서울시 "실적 없어도 예방 효과"
서울시는 올해 이 사업에 예산 7억여원을 배정했다. 시 관계자는 "몰카를 찾아도 안 나오는 게 가장 좋은 일"이라고 했다. 여성 안심 보안관들이 활동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몰카 설치를 억제하는 예방 효과가 생기고 있다는 얘기였다. 보안관들의 탐지 실력은 경찰이나 사설 보안업체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보안관들은 매달 보안업체 전문가에게 몰카 설치 장소와 신종 몰카 등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