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학생입니다
한 몇개월 전 경대 교수 하나가 학생 성폭행 했었다는 미투가 나오자 경대 페미니즘 동아리가 대자보를 붙였더라고요
뭐 이게 사실이면(전 아직 진위여부는 모르겠음) 그 교수는 징계를 받아야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었고 경북대에 페미니즘 동아리가 있었다는거에 좀 신기하고 찜찜한 마음으로 봤습니다
그 후로 방학이 끝나고 다시 왔을 때 이게 더 많이 보이더라구요
오늘 복지관에 화장실을 잠시 들렀는데 가는 길에 포스터를 봤습니다. 열개쯤 붙여진 포스터 중에 페미니즘만 2개가 붙여져있더군요
그 중에 가장 발암은 혜화역 어쩌고 하는거ㅋㅋ 순간 아 진짜 우리학교 페미도 별반 다를바가 없다는걸 봤습니다
경북대가 어쩌다 이리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