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누구네 땅인데요? 러시아 영토입니까? 초병 입장으로 보면 잘한거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잘못한겁니다. 지금이 19세기도 아니고...21세기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려 그건 초병이랑 저 행진한 군인들이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지요.

대국적 관계에서 그렇지만... 개인의 입장에서 초병은 전혀 잘못한게 없지요.
오히려 초병에게 접근한 놈들이 문제네요. 무단접근하지 말고 통보라도 하고 접근했어야지

전 행진한 군인들이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무장상태에서 자신들의 의사표시를 위해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자체가 초병들에겐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
이 분 참....

잠재적 적군 수백명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누구 땅인지를 따지고, 몇세기인지를 따지는게 등신짓 아닐까요? ㅋㅋㅋ

초병 입장에서야 우크라이나 군이 권총을 품속에 짱박고 있는지, 수류탄을 뒷주머니에 차고 있는지 입에 면도칼을 물고 있는지 어찌 알겠음???

안쏜게 희한하다 싶을 정도더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생각이 다른게 등신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한국군도 베트남에서는 총 안쐈어야 했겠네요? 한국땅이 아니었으니

베트남전이 자유수호전쟁인지, 용병전쟁인지 전장에서 적군에게 총부리 겨누고, 겨눔 당하는 우리 병사와는 다 상관없는 헛소리고, 그때가 20세기인 것도 다 공염불이듯, 신변이 위험하다 싶으면 쏘고 보는거 아닌가요?

전장에서

여긴 어디?
난 누구?
지금은 몇세기?

이러다간 200% 뒈질겁니다.

말씀하신 바는 알겠습니다. 다만, 제가 드리는 말씀은 표현을 좀 순화하셨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저도 영상봤는데 경고사격하는 것이야 초병으로서는 당연한 일인 듯..

비무장이라해도 군인들이 더욱이 잠재적 적군이 수백명이 몰려오는데 총 안쏘는게 더 이상할 듯...

초병입장에선...

경고사격후.. 일단 ... 선조취 후보고...-0-;;

지금 저기가.. 침략을 했던 말던.. 전시상황인데.. 초병이 사람안맞춘게 신기...;;;;;

전 사오정인가 보군요. 같은 영상보면서 어뚱한 생각하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 영상보면서 든 생각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언론에 의해서 과장 보도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입니다

러시아가 정말 싸울맘먹고 군대를 투입했다면 그 시위대가 그 러시아 군인들 근처에 접근하기 전에 이미 다 쏴버렸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생각 든 이유가 시위대와 러시아 군인들 주변 배경을 비춰줄때 전투기들이 불과 수백미터 거리 밖에 않되는 정도로 나열되어 있던게 보이더군요. 수백미터란건 단순히 제 추측입니다 그만큼 세워져 있던 전투기들이 상당히 크게 보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전투기가 있는 공군기지의 중요함을 생각한다면 러시아가 정말 싸울 의도였다고 가정했을때 저 정도 거리고 접근하는것을 용납하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했죠.

과장보도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 영상 상황에 대한 샤발님의 생각엔 동의합니다.
영상 제작자는 러시아 군인의 폭력성을 보여주고 싶었겠지만, 러시아 군인들이 냉철히 자제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