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할 때도 안전할 때도 진상과 영웅은 언제나 존재하고 있지만, 각광 받는 건 시기의 문제죠
안전할 때는 대중이 진상에 이목이 끌리고, 위험할 때는 대중의 이목이 영웅에게 끌리는 겁니다

미드에서 유명해진 단어 독일어 샤덴프로이데
잘난 사람이 무너지는 것을 보며 대중은 희열을 느낀다
예능도 그렇죠 ?
유명한 연예인들이 나와 얼굴에 낙서하고 굶고 오지에서 고생하는 걸 보며 대중은 즐거워 합니다
심지어 누가 누가 더 고생을 많이 시키나 내기까지 하죠

안전할 때는 누군가를 욕하고 헐 뜯는 것에서 희열을 느끼다가, 비로써 자신이 위험해지면 잘난 사람들을 찾아가 나 좀 살게 네가 희생하라고 요구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