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황교익 실드 글을 보고 도대체 무슨 속셈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멸치 육수는 일본이 전파했다 주장 했는데
검색해보니 우리나라가 멸치가 잡히기 시작한게
고려시대 후기부터 인걸로 알 고 있어요
정확히 시기는 알지 못하지만
멸치 어원 뜻이
고려를 멸하다.
고려가 망할 때 쯤 잡힌 물고기??
그래서 멸려치, 미르치, 메르치,며루치 가 멸치가 됐다고 나오네요.
그럼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멸치를 잡아서
멸치의 특성상(뒤에 '치'자가 들어간 생선은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금방 죽음)
젓갈이나 다른 방식의 식재료로 썼을텐데 무슨 근거로 멸치 육수가
일본에서 전해져 온 것 마냥 왜곡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타까운건 우리나라 서적에 정확한 기록이 없을 뿐더러
일본 역시 자세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오던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저러는 건지 ...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오히려 일본에 문화를 전파한 우리한반도 선조님들이
일본에 여러 문화권에 영향을 더 주면 더 줬지, 덜 하진 않을 듯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