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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9 12:52
에스원이나 세콤 ,캡스등 안전망을 확대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여?
 글쓴이 : 깡패
조회 : 1,024  

울나라는 큰 사건이 터지면 딱 그때 뿐이에여.. 대게 그랬어여 시간 지나면 흐지부지..
다시 또 대형 사건이 터지고.. 

이번 저유소 사건도 사싱살 제대로된 방어 시스템이 없었다고 봅니다.
물론 위험한 시설근처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는 것도 문제는 있습니다.

그 상황을 확실히 이해하고 숙지하고 정신적으로도 충분히 연대하여 조심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위험 시설이 있고 아직 제대로된 방어 시스템이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부분별로
숙지나 책임감이 덜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는 것은 금지 시키는 것도 발빠른 대응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외국인 노동자 탓만을 한다고 해서 사건이 재발이 안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건 책임을 전가 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실제로 방어 시스템이 전무했다고 밖에 볼 수 없고 최대한 조심하는 수 밖에 없었던 거죠.

우리나라는 세콤이나 캡스등.. 발빠른 대응을 하는 안전방어 체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 시스템들은 잘 훈련되어 있고 상당히 체계적으로 연계가 되어 있어서..

이런 조직들을 좀더 크게 확대해서..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 사실 최고의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가 안전 메뉴얼을 만들고.. 시스템을 만들어도 사실 늦어요...

골든 타임을 지키기는 너무 조직이 방대하고 인력을 구축하는 비용도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민간쪽에서 이미 최적화 되어 있는 시스템들을 좀더 확실하게 활용해서

안전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대비책을 세워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 방어 시스템은 기구적으로도 중요하지만 그 기구를 24시간 항상 긴장하고 발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민간 기업들이 훨씬더 우위에 설 수 있고 확실하게 방어 시스템으로 갈 수 있습니다.
즉 정부가 직접 모든걸 다 컨트롤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민간 기업에게 이양하고 보조하는 
시스템으로 가는게 안전 문제는 확실하게 99퍼센트 차단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축구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번역본 외국반응 보는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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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미나 18-10-09 12:58
   
이번 문제는 외국인 노동자가 아닙니다.
근처 행사에서 초등학생들이 날린걸 그 노동자가 주워 다시 날린거니까요.

1. 풍등을 안날렸다
2. 설계를 좀 더 안전하게 했다
3. 잔디에 스프링클러가 있었다.(센서 포함)
4. CCTV를 관찰하고 있었다.

4가지중 하나만 됐어도 이런 화재는 안났다는거.
     
페로미나 18-10-09 13:03
   
이야기 하신 부분은 4번에 케이스인데,
2, 3번이 우선시 되지 않으면 아무리 관찰을 해도 사후 처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깡패 18-10-09 13:09
   
사건이 발생하면 그 책임이 보완업체에 전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그 보완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골든타임을 놓치려 않을 거라는 건 확신합니다.

정부는 이 부분을 집중 지원해서 전 부분에 대한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게 하고..
또한 이러한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면 외국으로 수출도 가능합니다.
               
merong 18-10-09 23:16
   
보통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업체에 맡깁니다.
업체가 책임지면 원래 담당자는 살아남거든요.
사고가 생기면 책임이라고 해봐야 업체 망하고 끝입니다.
하청에 하청으로 영세 업체에 맡깁니다. 물론 책임은 마지막 회사가 망하고 끝나는거구요.
큰 업체는 세금을 먹고, 일부를 하청회사에 주겠지요.
아마도 처벌은 바지사장이 받게 되겠구요.
     
깡패 18-10-09 13:07
   
제 글의 핵심은 수많은 모든 사건들에 대해서 다른 곳도 마찬가지로 방비를 하려면 제대로된 시스템과 24시간 긴장할 수 있는 모드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1번은 말이 안되는 것이고 풍등이 아니라 어떤 다른것도 매개체가 될 수 있는데 이것을 금지시킬
수 없는 겁니다. 

2번 설계를 안전하게 라는건 만들 당시와 시간이 지나서 그것을 유지하는데 위험 요소를
알고 수정하고 변경하려는 계획과 노력이 없었다는 겁니다. 즉 이부분을 안전체계로 민간
업체등과 계약을 했다면 책임면에서 그 업체들이 지적을 했고 수정이 되었을 겁니다.

3 잔디라는 요소 자체를 제거 했어야 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기름이라서 스프링쿨러는
완전한 대비책이 되지 못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전문가들에 의해서 분석되고 설치되야죠.

4번 cctv 를 관찰하는것 중요한데 이건 24시간 항상 긴장해야 하는 겁니다.
그럼 전문적인 조직이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에스원이나 캡스등 보완업체.. 들이 전문적으로 관여하고 설계해야 그나마
안전에 대한 책임을 보호할 수 있죠.

즉 정부는 이런 민간시스템을 지원하므로서 안전불감증 골든타임에 대한 신속성을 늘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이건 쓸데 없는 일자리가 아니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에 관해서 맘놓고 걱정을 안해
도 되고 이런 사건하나로 수십억의 피해를 막으니까요.
타호마a 18-10-09 13:08
   
도대체가 국가 주요 산업시설에 .. 외노자가 있는게 더 신기함 .. 미친거 아닌지 ..;;

외노자 쓸려고 민영화 시켰나
     
깡패 18-10-09 13:10
   
네 그건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겁니다. 좀 악의적으로 접근한다고 하면 까놓구 말해서 잘못되어도 그냥 몇년 살다가 추방당하면 그만이죠. 자기 나라 고향에 가서 별 문제도 없을 것이구여.
          
타호마a 18-10-09 13:32
   
몇년이 머에요  ...누구처럼  하루 8억자리 황제노역을 시킬지 누가 아나요 ..?? ㅋㅋㅋㅋ
merong 18-10-09 16:49
   
이번 사건이 외국인 노동자의 소행으로 결론나고 있는데요...
저도 외국인 노동자가 국가 기간 시설에 관여하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가 끼어들 여지가 있는 민간 업체가 관리하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저런걸 민영화 하자는건 육군 민영화 하자는거랑 동급이라고 봅니다.
파스토렛 18-10-09 16:58
   
안전은 민간에게 위탁하거나 맡기는게 아니란걸 또 느낍니다. 안전에 관한건 세금으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