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는 큰 사건이 터지면 딱 그때 뿐이에여.. 대게 그랬어여 시간 지나면 흐지부지..
다시 또 대형 사건이 터지고..
이번 저유소 사건도 사싱살 제대로된 방어 시스템이 없었다고 봅니다.
물론 위험한 시설근처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는 것도 문제는 있습니다.
그 상황을 확실히 이해하고 숙지하고 정신적으로도 충분히 연대하여 조심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위험 시설이 있고 아직 제대로된 방어 시스템이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부분별로
숙지나 책임감이 덜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는 것은 금지 시키는 것도 발빠른 대응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외국인 노동자 탓만을 한다고 해서 사건이 재발이 안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건 책임을 전가 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실제로 방어 시스템이 전무했다고 밖에 볼 수 없고 최대한 조심하는 수 밖에 없었던 거죠.
우리나라는 세콤이나 캡스등.. 발빠른 대응을 하는 안전방어 체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 시스템들은 잘 훈련되어 있고 상당히 체계적으로 연계가 되어 있어서..
이런 조직들을 좀더 크게 확대해서..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 사실 최고의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가 안전 메뉴얼을 만들고.. 시스템을 만들어도 사실 늦어요...
골든 타임을 지키기는 너무 조직이 방대하고 인력을 구축하는 비용도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민간쪽에서 이미 최적화 되어 있는 시스템들을 좀더 확실하게 활용해서
안전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대비책을 세워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 방어 시스템은 기구적으로도 중요하지만 그 기구를 24시간 항상 긴장하고 발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민간 기업들이 훨씬더 우위에 설 수 있고 확실하게 방어 시스템으로 갈 수 있습니다.
즉 정부가 직접 모든걸 다 컨트롤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민간 기업에게 이양하고 보조하는
시스템으로 가는게 안전 문제는 확실하게 99퍼센트 차단 할 수 있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