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10-09 14:03
한글날에 관한 상식
 글쓴이 : 보나베띠
조회 : 971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은 세종실록 28(1446)년 9월의 “이 달에 훈민정음이 이루어지다(是月訓民正音成).” 라는 기록을 근거로 당시의 음력을 현재의 양력으로 바꾼 것.

훈민정음 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실제 이를 반대하는 사대부와 양반, 집현전 학자들의 입장에서는 각각의 내용은 다르지만 속내는 글을 읽고 쓴다는 것에 대한 특권 의식에 위기감을 느꼈던 겁니다.
훈민정음 이라는 공식적인 이름은 언문글, 가갸글, 반문 등으로 불려졌는데 최만리 등의 집현전 학자들이 이에 반하여 '언문 창제 반대 상소문' 이라는 내용이 대표적인 사례.

1항 한자의 구성원리와 어긋나는 표음문자인 언문을 창제 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정신에 어긋난다.
.
.
위 내용만 살펴보아도 언문이라고 공식적인 문서에서도 적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한글이란 이름이 만들어진 배경

1910년대에 주시경 선생을 중심으로 국어 연구가들이 ‘으뜸가는 글, 큰 글, 하나밖에 없는 글’ 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한글' 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한글날

한글날을 처음 제정한 것은 한글이 반포된 지 480년이 되던 1926년, 조선어연구회(현재의 한글학회)가 음력 9월 29일 (양력으로 11월 4일)을 ‘가갸날’로 정하고, 서울 식도원(食道園)에서 기념식을 거행한 것이 시초입니다.

당시의 한글날의 이름은 가갸날 이었던 것이죠.
그후 가갸날은 1928년부터 한글날로 이름을 바뀌었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ok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이1004 18-10-09 16:37
   
그리고 한글이 무슨 기밀 취급 받았다는 기억도 나요.. 중국 사신들 오면 한글 못가르치게 단속을 했다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