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10-10 12:42
기간 산업 시설 전수 조사의 필요성.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259  

세계인들이 흔히 말하길 한국은 선진국행 열차의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고들 합니다.

이른바 선진국이라는 명칭의 내용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포함되지만 중공업, 화학 공업, 대규모 기계 공업을 모두 자국 기술화 한 부분도 포함되는 것으로 압니다.

이른바 기간 산업이라고 불리우는 이런 시설들은 그 규모가 크고 한 번 만들기는 어렵지만 만들어 놓으면 거의 알아서 돌아가는 것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우리나라가 중화학 공업 등의 기간 산업을 이룩하기 시작한 때가 1970년대부터이고 거의 완료되던 시기가 1990년대라고 볼 때, 우리나라의 이런 시설들이 적어도 30년이 지난 설비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노후화에 대한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고,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현황 파악, 관리, 유지, 보수,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MF 이후 여러 이유로 이런 기간 설비들이 민영화되면서 현재에는 만든 설비들이 정부의 관리 범위 밖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공재가 민영화될 경우 효율적 운영으로 예산에 대한 효용을 있을 수 있으나 미국의 경우 전기 같은 공공재가 민영화되면서 시설 설비 투자에 미진해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나무로 된 구형 전신주가 대도시의 전력을 공급하는 형국이라고 들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가스 설비가 폭발 사고를 일으킨다든가, 독극물을 담은 화학 가스가 누출된다든가, 이번처럼 석유 저장 설비가 발화한다든가 하는 사건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관리 소홀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때문에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범국가적인 기간 산업 설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유지 및 관리, 보수와 개선 산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앞으로의 30년을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캡틴하록 18-10-10 14:49
   
위와 다른 내용이지만.
자고로 국민 복지와 관계된 전기,의료,수도,교육(이번 사립유치원 비리처럼) 같은 건 민영화 하면 안된다고 봄.
한참 세월호로 떠들썩할 당시 닭그네 정부는 은근슬쩍 의료민영화를 하겠다고 나왔죠.의료민영화한 미국 보소.의사만나는데 예약해서 길게는 3개월 걸리고 지정병원에 가서 의사 10분 면담하고 70만원 내고 한달 후에 다시 보자니.
의료민영화 하는 순간 안그래도 사회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재벌기업에 국민의 건강까지 돈벌이 수단으로 내어주는 꼴이 됨.국민들은 높은 의료비용 때문에 병원가기도 겁날 것이고.또 얼마나 법이 허술한 걸 이용해서 재벌기업들이 헤쳐먹을란지.통신 민영화하니 미국이나 유럽보다 비싼 통신요금 부과하고(서방국가에는
있지도 않은 기본료를 만들고)  담합해서 재벌기업들 이익만 추구하는 것처럼.마치 이번 국가지원 연구사업으로 나랏돈으로 연구지원했더니 나중엔 개인 명의로 특허 등록하는 것처럼.기지국이고 제반 통신제반시설이 세금 한푼 안들이고 다 자기들이 다 짓고 투자한 것처럼 하는.지들이 은행에 돈을 빌려도 나라가 보증서는 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