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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1 15:25
[펌글] 삼성전자와 강기동 박사
 글쓴이 : 개개미S2
조회 : 2,867  

60년대에 삼성 이병철 회장은 차세대 유망 사업으로 반도체를 선정하고,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하고자
백방으로 뛰었음. 일본은 반도체 기술을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선정하고 아무리 로비를 해봐도 기술을 가르쳐주지않음.

이병철 회장의 반도체 공장 견학도 불허하는 등 기술보안에 철저하여 애만 태우고 있었음.



강기동 박사 (현대전자 와 삼성반도체 설립에 기여)는 미국 모토롤라에서 핵심 반도체 기술자로 활약하고 있었는데, 박정희 군사정권 당시 조국의 산업발전에 기여를 하고자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반도체 산업에 있어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에 돌아와서 우리나라 최초의 반도체 기업인 "한국반도체" 를 설립하고 직접회로(IC) 개발을 수행하였음.


이때 이병철은 한국반도체 설립 및 기술개발 과정에 지대한 관심을 보임.



그러던중 세계적인 유류파동이 발생. 외부 자금에 의존하고 있었던 한국반도체는 어려움에 봉착함.

자금 유치를 위해 군사정권 및 은행권에 백방으로 뛰어 다녔지만 모두 지원을 거절.

이때 회사가 망한다는 허위루머가 돌기 시작하고 투자가 위축되어 자금압박으로 결국 회사는 부도남.
강박사는 이런 배후에 삼성이 있었을 것이라는 강한 의심.
 

기술을 중시하는 박정희 정권에서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술을 가지고 최첨단의 반도체 집적회로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를 지원하지 않는다 ? 누가 봐도 이상한 상황.

결국 삼성은 한국반도체를 인수하게 되고 숙원사업 이었던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게 됨.


삼성은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강기동 박사를 회유하여 10프로 지분을 주고 사장을 맡겨서
기술개발을 하게 됨. 강기동 박사는 CMOS LSI 기술 개발을 완성하여 삼성 반도체의 기반 기술을 구축하게 됨.


그러나 역시 삼성답게 반도체 기술을 확보한 후 한 푼의 배상도 없이 강기동 박사를 쫓아냄.
 

과거에 삼성이 기아자동차 인수를 위해 고의적으로 부도나게 만들었다는 부도 배후 설이 회자되었었음.


참고적으로 팟빵 “이이제이 삼성전자편” 에 관련 내용이 올라와 있으므로 들어보는걸 추천드림.
본내용은 이이제이 삼성전자편/ 강기동박사편 요약.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1077681?iskin=lol

이온플럭스님 작성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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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일 18-10-11 15:50
 
삼성의 기술 빼내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닌 지금도 진행중이죠.
가장 심각한건 인력 빼내기 기술이 이젠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음
노조없는 기업에다가 신입사원이 생존하려면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한다는 설도 있음.
아니나 다를까 삼성에서 후원하는 빙상연맹만 봐도
특출난 선수가 새로 탄생하면 그 선수를 후원하는게 아닌 그 선수의 기량을 바탕으로
지들이 밀고 싶은 선수에게 오롯이 스며들게 만드는 파렴치한도 서슴지 않는다는것.

삼성전자 백혈병 사태만 봐도 얼마나 직원을 개만도 못한 취급을 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비리의 꽃인데도 대한민국을 짊어지는 한축이라 처벌도 맘대로 못하는 세상...
     
아안녕 18-10-11 19:25
 
기술 빼먹고 쥐고 흔드는 게 도를 넘었죠
과거 압축 성장의 주역이었는데
이제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커보일때가 많습니다

지금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장애물 1번 같은데...
김보동 18-10-11 15:54
 
근데 그땐 삼성 쩌리였는데 정재계에 그정도 빠와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의문이네요.그땐  현대가 가장 잘 나갔고 대우, 삼성, 금성은 비등비등 했었죠. 삼성이 치고 나간건 IMF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부터이고 글로벌 기업이 된건 2000년대 중반 부터... 삼성 공화국이란 말도 그때부터 나오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토나온 18-10-11 16:43
 
쩌리라뇨... 무슨 말씀을...

이병철 아버지 때도 만석꾼으로 소문난 부터 부유한 집안 이었고

이병철 회장 생전에 사카린 밀수 사건만 보더라도...

일찍 부터 독재 정권에 정치자금 대며 이권 챙기던 ...

지금과는 다른 관계였지만 쩌리는 아니었음..
     
무라드 18-10-11 16:49
 
다까끼랑 사바사바 비자금 조성용사카린 밀수하다 걸렸는데
다까끼는 빠져 나오고 병철이만 쥐어터졌었죠.
다까끼가 아무하고나 붙어먹는 놈이 아닙니다.
60년대에 이미 거물이었어요.
          
김보동 18-10-11 20:58
 
거물이었다는건 저도 알지만 기아처럼 다른 대기업을 망하게 할 만큼 독보적인 영향력이 있었을까 하는거죠.  당시에는 지금처럼 원탑이 아니라 재벌가 중에 하나였으니까요.
               
둥근하늘 18-10-12 09:50
 
일단 정치판 공권력에 힘이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타기업 쥐어짜는거야 쉬운일 아닐까요?
레스토랑스 18-10-11 17:03
 
순실전자 클라스~ 이래도 삼성 빨아주는 자발적 노예들이 넘처나는 나라
삼디다스 18-10-11 19:50
 
친척 형님이 기아 생산공장에 취업하고 친척들이 명절때 모여서 취업한거 축하한다고 말하니까
다른 일자리 알아봐야 겠다고 말함.
취업한지 몇달도 안된 사람이 하는말이 이회사 몇년안에 망할거 같다고..
수억-수십억원짜리 신품 기계 사다가 공장 부지에 방치하고 녹슬어 가는데
신경쓰는 인간이 하나도 없어서 기가막혔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