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들중에 뭐가 가장 기억에 남고 좋던가요...
딱 5개만 꼽으라면 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본라멘(군마현에서 먹었던 무슨 체인점인데 이름이 기억이 잘안나네요.. 도쿄의 유명한 라면집보다 전 차라리 여기가 더 입맛에 맞아서 하루에 한번씩 꼭 먹었다는...)
2. 스시 및 사시미 : 갠적으로 우리나라 회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우리나라는 99%가 활어회라서 씹는맛이 있지만 얘네들은 주로 숙성시켜서 좀더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나다고 할까요?(그러나 이젠 방사능으로 ㅂㅂ...)
3. 온천(료칸포함) : 규모에 놀라고 시설에 놀라고 서비스에 놀라고 가격에 멘붕.(군마현 쿠사츠온천 : 일본의 3대온천이라고 하네요) 아주 좋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4. 마을축제 : 각 도시별, 각 마을별로 축제가 있습니다. 도심지역은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외곽지역은 거의 마을 주민들이... 즐기는 모습이 매우매우 이색적이면서 좋아보이더군요.
5. 전반적인 자연환경 : 우리나라가 물좋고 공기좋고 산이 많아 풍경이 좋다라고 어릴적부터 배워왔지만.... 사실 이것도 세뇌교육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60년대까지 60%가 벌거숭이 돌산이였습니다. 새마을운동과 조림산업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둔거죠.(우리나라 조림사업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쪽으로) 그러나, 광활하거나 경이로운 그런 자연은 거의 없죠. 땅뎅이가 좁아서.....
일본이 이런면에서는 더 좋았다고 갠적으로 느낍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개인적인 세계 Worst 3 여행지...
1. 뉴욕
2. 도쿄
3. 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