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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5 19:49
美법원 "부모가 고교 수업료 내줄 의무없어"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500  

18세 가출 여고생, 부모 상대 소송서 패소

(서울=연합뉴스) 홍성완 기자 = 미국 뉴저지주 가정법원은 4일 대학 진학을 앞둔 여고생(18)이 학비와 생활비를 지급하라며 부모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에서 부모의 손을 들어줬다.

뉴저지주 사립학교인 모리스 가톨릭 고교에 다니는 레이철 캐닝은 부모가 고교수업료와 대학교 등록금 지급을 거부했으며 18세가 된 작년 10월 링컨 파크에 있는 집에서 자신을 쫓아냈다고 진술했다.

레이철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부모가 능력이 있음에도 금전적으로 도와주는 것을 거부했다며 5천306달러의 고교 수업료 외에 생활비, 교통비와 대학 등록금을 대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그녀의 부친인 숀 캐닝은 딸이 스스로 집을 나갔으며 귀가 시간 엄수와 같은 집안 규율을 지키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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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밤 14-03-05 19:51
   
부모를 상대로 ... 법정다툼이라;;; 그것도;;; ㅎㅎㅎ 학비와 생활비 달라고;;;;

자녀를 상대로 ... 승소하는 부모님^^
(자아알 하셧어요~)
배신자 14-03-05 19:54
   
고교 수업료 웰케 비싸지? ㅎㄷㄷㄷㄷ
바랑기안 14-03-05 19:55
   
근데 서양에선 자식에게 돈쓰는건 무척 제한적이고 선이 잇는것 같음.
학비도 학생이 내야하고 부모는 생존에 꼭 필요한것만 신경쓰고 자신이 공부하고싶으면 자기돈으로 책사고 학비내고..
스트릭랜드 14-03-05 20:00
   
미국 공립학교는 무상교육인데 꼴에 사립학교댕길라고 했네 ㅎㅎ
게이츠 14-03-05 20:01
   
그게 아니라 저 소녀가 가출 해서 그런 것임.. 가출 해 놓고 학비랑 기타 등등 돈 내놓으라고 한게 문제..

그냥 집에서 학교 다녔으면 부모가 당연히 학비 부담 해야 됨...
죠스 14-03-05 20:18
   
천조국은 18살만 넘으면 걍 알아서 살라고 하죠

물론 상류층들은 제외
알브 14-03-05 20:18
   
기사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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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는 사건 배경이 안 나와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음.
.
저 여자애는 공부를 꽤 잘 하는 사립 여학교 학생임.
기사에 나왔듯이 아버지가 전직 경찰서장이고 중산층 가정임.
캐닝이라는 성과 집안의 종교가 가톨릭인걸로 봐서 아일랜드계로 보이는데
집안이 좀 보수적이고 아버지가 엄한 성격이라고 함.
그러니까 그런 고등학교를 보냈겠지.
.
문제의 발단은 자기가 가고 싶어 하는 대학을 아버지가 반대한 것이었는데
여기에 어느 놈팽이랑 눈이 맞는 바람에 갈등이 더 커짐.
결국 집을 나와서 남자 친구 집에서 살게 되는데
남자 친구 부모가 얘가 맘에 들었는지 아니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지
일단 학비도 대 준다고 하고 소송비용도 대 준다고 함.
.
여자애는 계속 남자 집에서 살고 있고
여자애는 친권자로서 자식의 부양의 의무를 다 하라고
고등학교 학비와 입학할 대학등록금을 부모에게 청구했는데.
부모가 이를 거부하고 결국 소송까지 가게 되었음.
.
그리고 기사 내용대로 여자애가 1심에서 진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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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이 맞다면 저 여학생이 적반하장이네요.
가출하고는 돈만 내놓으라니 ㅋㅋㅋ
부모 가슴에 2번 대못질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