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물을 좋아합니다.
찌게나 전골등 국물요리를 먹다 보면 밥을 추가로 더 시켜 먹게되고
그러다 보면 국물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육수를 좀 더 달라고 합니다.
뭐 사리 종류 같은건 메뉴판에 다 써있고 추가 주문하면 되는데
국물 추가는 메뉴판에 있는 가게를 아직 못 봤습니다.
동태찌게 부대찌게 먹을 때 꼭 육수 더 달라고 하는데.
어쩌다 해물탕 먹을 때도 국물 쪽 빨아 먹고 육수 더 달라 할 때도 많은데....
이거 진상이었을라나요?
제가 밥을 좀 많이 먹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밥 먹을 때 항상 아쉽습니다.
휴게소 메뉴에 공기밥 메뉴가 있는 곳도 있긴한데
찌게 종류 주문할 때 공기밥 추가로 주문하기가 챙피해서 밥 한그릇만 먹습니다
이게 식당에서 밥한그릇 먹고 모자라서 공기밥 추가 주문하는 건 괜찮은데
휴게소에서는 미리 주문을 해야 해서 난 밥두공기를 먹겠다고 주문하는게 영 쩍팔려서...
아~~~ 그 아쉬움이란.... 한공기 더먹어야 하는데....
작성일 : 18-10-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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