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 덧붙이자면 딱히 동정 할 만한 가치가 없어 보이는 인물이라 좀 더 냉정한 거겠죠?
저렇게 인격적으로 모독을 당했으면 바로 반격해서 쳐 날릴 생각을 안하고
비굴하게 굽신대는 태도에 대한 답답한 짜증도 일부 섞여있겠고요.
내용을 보니까 고소장이 보이긴 하던데 정확히 뭘 한 건진 애매하고
아무튼 원수로 여겨도 시원찮을 판국에
아직도 회장님 회장님 극존칭에 내용 중 그분들이라 칭하는 뉘앙스에서 조폭이 연상됬는데
조폭새끼들에 그분들이란 표현도 웃기고.
이건 뭐... 스톡홀름 증후군인가? 갸웃거려질 만큼 황당한 반응 일색이라 이해가 안갑니다.
도리어 그 회장과 그분들?에게 동정 받고 싶어하는 태도마저 느껴지네요.
동정할 가치가 없다 확신이 드는군요.
동정과 응원은 저항하고 극복하려 애쓰며 힘겨운 싸움을 해나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고요.
마치 패배주의에 찌든듯한 굽신대는 모습에 동정이나 응원이 가당키나 할까요?
물론 조폭관련된 쪽인가 싶어 조금 이해는 됩니다만
그렇다면 진작에 스스로 발 뺐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