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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5 10:59
외모에 대해서 평가나 지적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글쓴이 : 비온뒤
조회 : 973  


성별 떠나서 당연한건 지만
지나치게 비만이거나 지하철타면 두자리씩 차지하는 사람 있으면
당연히 눈길가게 되요.

그 사람들한테 마냥 좋은말, 좋은 시선, 따뜻한 관심과 배려만 줄수는 없죠.
막 걷기 시작한 애들도 잘생긴 사람 못생긴 사람 구분해여

사람이 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미를 추구하는게 당연한건데
거기서 자기 스스로 내려놓고 관리 안하는게 자랑도 아니죠

그리고 미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자연스러운건데
그 사람 면전에 대고 무안주는 정도가 아니라면
뒤에서 하는 말까지 해라 하지마라 라고 할 문제는 또 아닌거같아요

자연스럽게 이쁘다 못생겼다 이런 이야기는 할 수 있죠.
딱 정해서 누군가를 타겟으로 하지 않으면요

그걸 자기 기준에서 미는 이렇게 되어야 해
라는게 pc충의 기본 논조라 봅니다

사실 그건 자기 기준에서 새로운 미의 정형을 가지고
남을 비판하는것과 완전히 같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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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뚜기 18-11-05 11:02
   
당연한거에요.
비하를 하지말자라는건 수긍하겠는데.
차별하지 말라는 말은 솔직히 선호하지말라는 말과
별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차별되요. 이쁜게 좋아요.
뚱뚱한사람보다 날씬하고 이쁜사람 옆에 앉고싶어요.
이쁜사람과 결혼하고 싶어요. 100번을 결혼한다 해도.
고만고만한 능력중에선 기왕이면 이쁜사람 뽑고싶어요.
이쁜가수가 뚱뚱한 가수보다 좋아요.

갸들은 이걸 코르셋이라 한다죠?
선호를 차별이라 우겨댄다죠?

어쩌라고??
뭐꼬이떡밥 18-11-05 11:02
   
아니... 티비나 인터넷에서  xx미인. xx여신 이런 말도 안되는 x지랄은 떠는 찬양은 되고...

반대로 욕하는건 안됨? 무슨 경우죠?
     
비온뒤 18-11-05 11:03
   
그게 사실 말이 안되는거죠. 엄연히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

정말 누군가를 무안하게 창피줄 의도나 목적, 혹은 주어가 없는 경우엔 상관없다고 봐요

거기다 특히 2차 창작물이라면 옳은 지적이십니다
꿈꾸는중 18-11-05 11:07
   
한 부분을 보고 모든 걸 평가하는 게 지나치다고 하는겁니다.

그런 분이 본인의 진로를 판가름할 수 있는 교수님이나 면접관이라면

아니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라면 달리 생각하지 않을까요 ?

지금 사회에서 외적인 부분이 상당한 부분이 차지하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으로 타인에 대해 모든 걸 평가하려고 하는 부분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비온뒤 18-11-05 11:09
   
한부분을 보지 않고 관심법이라도 가지고

처음 본 사람의 의도나 이사람의 인격, 혹은 이 사람이 가진 가치관을 보실 수 있나요?

그런 재주가 있다면 좀 배우고 싶네요
          
꿈꾸는중 18-11-05 11:10
   
본인 말 그대로입니다.

한가지만 가지고 볼 수 없잖아요 ?

근데 모른다고 외모적인 부분으로 정의를 내리는 그게 모순 아닐까요?
               
비온뒤 18-11-05 11:11
   
전 제 스스로 그러지 못한다고 정의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깝게 지내지 않는 사람이 아닌 이상 외모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보구요

오히려 그걸 부정하는게 덜 자연스럽고, 막상 그러지 않는다고 부정하는게

더 이상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여요

그게 바로 pc충의 전형이죠
                    
꿈꾸는중 18-11-05 11:16
   
그 한 부분만 보고 모든 평가를 내리는 게 아니라고 하는거죠

정의롭다는 게 아닙니다. 저도 외모에 대해 평가가 갈릴 수 있다는 건

사회생활하면 충분히 알만하죠. 하지만 그런 외적인 모습으로 그사람에 대해

옳다 그르다 하는 부분이 잘못됐다고 하는거죠.

외모는 그 사람이 가진 장점인 부분으로 해석되야지 못한 부분에 있어

비난의 대상으로 보기엔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비온뒤 18-11-05 11:18
   
한부분을 보고 평가 혹은 옳고 그름을 내세운게 아니라

자신이 가진 미의 가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 그 정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게 웃기다는겁니다


그리고 미라는 문제가 지극히 개인의 사견이기에 거기에 내리는

평가마저도 입을 다물고 한가지 생각을 하라는건 오만한거죠


아마 지금 입가에 근질거리시는 이야기가

뚱뚱한 사람의 외모를 보고 차별하지 말라는걸텐데

차별을 하는 것과 의견을 개재하는건 다르고


제가 저 사람이 뚱뚱하고 추하다라고 한다고

모든 사람이 저 사람이 뚱뚱하고 추하다라고 하지 않아요

거기에 저라는 사람이 비난이나 비판 받을 일이 있다면

사람들은 알아서 지적해올겁니다



다만, 그렇게 말하려는 사람의 입을 틀어막는 행위는 웃긴다는거애요
                         
꿈꾸는중 18-11-05 11:22
   
잘나고 잘 가꾼다면 그게 상대에게 어필되는 부분임은 당연합니다.

장점으로만 보되 나와 관련없는 사람에게 까지 잣대를 두고 비난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온뒤 18-11-05 11:23
   
제가 하고 있는 이야기가 그건데 모르시겠어요?

님이 하시고 있는 이야기하고 같아요

미의 기준에서 이건 괜찮다 아니다

이부분을 내가 가진 기준에서 이기준에 있는 사람을 이렇게 평가해라 하지마라

이게 웃기는거라구요


그게 pc충의 기본논조이고 님하고 일치하는 부분이애여
                         
비온뒤 18-11-05 11:24
   
지금 님이 하신 이야기는 그거하고 완전히 일치하는거애요

뚱뚱한 사람도 꼬집어 보면 귀여운 구석이 있고

저 사람 눈동자의 어느 부분의 색깔은 정말 매혹적으로 아름다울텐데

한부분만 보고 꼬집지 마라



이거 본인의 미의 기준이죠?

그렇다면 반대로 제가 그 사람의 뚱뚱함을 보고 저건 내 선호가 아니다라고

말하면 안되는거죠?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게 요즘에 북미에서 가장 논란중이고 핫한

pc충에 관련된 문제죠
                         
꿈꾸는중 18-11-05 11:25
   
PC충이 절대적인 정의로움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얘기하는 상대에게 까지 충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저에게 얘기하는 자체가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제가 욕한 부분이 없는데 다른 의견이라고 충이라는 표현까지 쓰시니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 글 쓰면서도 머리 속에는 물음표만 떠있네요 ㅎㅎ
                         
비온뒤 18-11-05 11:27
   
전 이미 할말을 다했기에 더 할말이 없네요
                         
꿈꾸는중 18-11-05 11:29
   
무슨 얘기인지 알고 저도 인지하는 부분인데

구지 격하게 표현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하네요. ㅎㅎ

제가 욕을 쓴 것도 없는데 극단적인 용어의 표현까지 쓰시니 ... ㅎㅎ
                         
나이트위시 18-11-05 12:28
   
꿈꾸는중님.
PC는 정치적 올바름을 말하는 겁니다.
절대적인 정의라니... 세상에 절대적인 정의 같은 건 없어요...

그리고 정치적 올바름이라고 해서 저게 진짜로 옳은 것도 아니고 말이죠.
성평등이니 인종차별 반대니... 얼핏 보기엔 옳은 것처럼 보이죠?
그런데 미국 같은 데서 그 PC 진영에서 하는 일들을 보면 그런 걸 내세워서
역사물 같은데다 고증에도 안 맞는 유색인종을 넣으라거나
여성을 넣으라는 식으로 공격을 하고 고증에 안 맞는다는 걸 지적하는 사람이 있으면
인종차별주의자나 성차별주의자라고 낙인직어버리죠.
그게 옳은 것처럼 보입니까?

애초에 옳음이나 정의 같은 단어를 특정 집단에 그런 식으로 막 같다붙이는 거 아닙니다.
사람을 집단사고에 빠지게 해서 잘못을 저지르고 있어도
그걸 잘못이라고 인식조차도 못하게 하기 아주 쉽거든요.
                         
꿈꾸는중 18-11-05 13:22
   
그럼 정치적인 올바름으로 쓰면 되지

구지 저를 충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까지 얘기를 한다는 부분이

그렇게 제가 올바른 얘기만 했냐고 비난받아야 하는겁니다.

상대와 대화에 있어서 정중한 표현은 필수라고 봅니다만

PC에 대해서는 저도 잘못 알고 있었네요 그 부분은

제가 정확히 몰라서 다시 확인합니다.

정확한 정의라고 내리기 보단 저는 외모로 모든 것을 정의하는 부분에

반례를 들고 얘기한겁니다.
                         
나이트위시 18-11-05 14:51
   
???
외모로 모든 것을 정의하는 사람이 어딧습니까?
여러 판단요소들 중 외모가 포함되는 거죠.

같은 음식이라도 대충 플레이팅 된 거랑 평범하게 플레이팅 된 거,
공들여서 플레이팅 된 게 있으면 공들여서 플레이팅 된 걸 고르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처럼 말이죠.

오래 알고 지내거나 그런 사람이라면 그런 거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첫인상을 결정짓는 것도 외모나 옷차림 같은 상대의 외형적인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게 심리학계의 일반적인 견해구요.
동물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외형적인 거에 영향을 받는 건 본능적인 건데
이걸 배제한다는 게 가능할 거라 보십니까?
               
비온뒤 18-11-05 11:12
   
이를 테면 pc충에 관련된 여러가지 일화가 있지만 그 단적인 예로

~하지 않으면 안되라는 자기 스스로 관념이나 시각 때문에

오히려 역차별의 문제등이 생기죠. 전 사람은 그저 자연스러운게 낫다고 봅니다만?
               
비온뒤 18-11-05 11:16
   
아무도 사실 미의 관념이나 사람들의 시각에서부터 자유로워질수가 없어요

왜냐면 본인이 지적하신대로, 나는 그런 시각으로 봐주었으면 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은 그렇치 않거든요.

그렇다면 저는 안꾸미는 쪽보단 제 스스로 꾸미는 쪽을 택하겠고

상대도 꾸밈이나 예쁘게 혹은 멋있게 보이려는 사람을 선호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저의 이런 미적인 시각이나

미의 선호도까지 이게 맞아라고 지적하시겠다면 사양하겠습니다


그건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종류의 차별이거든요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환승역 18-11-05 13:08
   
아무리 교수나 면접관이라고 해도 한 번 보고 그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졌고,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알 수 없죠. 그렇다고 몇 달씩 지켜볼 수도 없는 노릇이니 외적인 요소가 평가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대놓고 외모 지적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인 이상에는 타인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외모를 아예 안 볼 순 없을 듯.
제시핑크맨 18-11-05 11:30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지만 외모에 대해 지적이나 비하를
자유롭게 한다고 주장하는것 자체가 저는 충격이네요~

제가 님들 외모나 몸매 지적해도 아무 상관없다는거죠? ㅋㅋ
제입장에서 볼때 별로라고 생각되면요~ 신기하네요
제가 봤을때 일반인들중에 나이먹을수록 괜찮은사람 본적이 없거든요
     
누님연방임 18-11-05 11:38
   
상관없지요  님이 남을볼때 그렇게 보인다는 말이니
그게 다수의 동의를 얻는지아닌지는 그때가봐야알겠지만

님생각 님맘대로 하는데 누가뭐라하나요?
오히려 그런거하지말라는게 강요고 억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왜 님의 생각을 다른사람에 강요하나요?
          
제시핑크맨 18-11-05 11:45
   
갑자기 다수의 동의가 왜나오나요? 갑자기 그런 조건이 왜붙는지?
본문에는 개인의 생각으로 비난해도 된다는식으로 나와있습니다만?
 
그리고 제생각 강요한적 없습니다~ ? 억압한적은 더더욱 없구요~
내가 님 얼굴만 보고 못생겼다고 하고 비난해도 괜찮은지 물은거죠ㅋㅋ
신기해하고 질문한겁니다만 ㅋㅋ
               
누님연방임 18-11-05 11:51
   
외모평가 하지말라는게 오지랍이지요
타인에대해 무언가 하지말라고 하는자체가 월권헹위
                    
제시핑크맨 18-11-05 11:54
   
네 잘알겠습니다~~~
                         
누님연방임 18-11-05 11:56
   
네 알아들으셧으면  안하시면됩니다.
제대로된 자기생각도없이 깐죽거리기만 하려면 아예 언급을 안하는게 맞는거같네요
                         
제시핑크맨 18-11-05 11:58
   
누님연방임
님말이 맞아서 수긍하는게 아니구요~ 착각은 ㄴㄴ입니다 ㅋㅋ
그냥 말이 길어질까봐 안하는거에요~

그리고 무조건적인 대상 비난과 비하는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그 비난의 대상이 본인과 자신의 가족이 될수도 있다고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자유라고 모든게 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자기생각이 없는건 님같아요~
주장하는 조건이 자유인데 뭔상관이야 이런식인데
근거나 너무나 빈약합니다^^
                         
누님연방임 18-11-05 12:01
   
페미뇬들이 자기관리못해서 뚱뚱해진것에대한 비난이라는분명한이유가 있습니다만 

심지어  코르셋이니 뭐니하며 남탓 사회탓까지

님이말한  무조건적인 대상비난은 한적이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만  저도 더 길어지기전에 그만해야겠군요 

적어도 무작정 하면안된다는 님보다는 근거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전기준을 가지고 까는것이고  그에대한 피드백을 받을생각이있기때문에
                         
제시핑크맨 18-11-05 12:06
   
하~ 다시봐도 본문 어디에도 페미에 관한내용은 없네요~
왜자꾸 없는얘기를 하시는지?
저는 일반인에 관한 얘기를한겁니다. 저도 페미는 싫어해요
제가 무작정하면 안된다고 말한것도 다시찾아봐도 안보이네요~
                         
누님연방임 18-11-05 12:10
   
페미뿐만 아니라 일반인이라도  자기관리못해서 뚱뚱한경우는  아웃이라  그쪽은 더할말이없네요.

님이 비꼬듯이 올린글로 시작된걸 아닌척하지마시구요.  나이들수록 괜찮은 사람 못봤다고 전체를 일반화 시켜서 생각하신분이 이런말하니 웃기기도 하고 말입니다.
Sulpen 18-11-05 12:06
   
사람도 동물이고, 동물들 대다수는 유전자 레벨에서 선호라는게  존재합니다.

숫사슴의 뿔은 이론적으로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우람하고 큰 뿔을 가진 개체가 이성에게 선호되며
공작의 화려한 깃털
개구리의 우렁찬 목소리
고릴라중에 싸움에서 승리한 개체 등

자연적으로도 특정 요소에 의해 선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지요. 인간이 동물과 약간 다른점은 여기 댓글에서도 드러나지만 선호가 존재해도 비하나 차별을 하지 말라는 그런 암묵적인 합의가 존재한다는 점이겠지요
치랙 18-11-05 12:19
   
정신의 문제죠. 도덕적인 양심이랄까. 외모로 사람을 판단해선 안된다라는 뭔가 주입된 사상이 있기 때문에. 이건 죄다 라고 상각하지만. 그냥 보이는대로 생각하는게 인간인데요. 엔간한 수행자가 아닌 이상.
NightEast 18-11-05 13:15
   
당연 미적 시각은 개인 자유지요
난 뚱뚱한거 싫고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가 좋다는건 당연 개인의 취향이고 자유죠
뚱뚱한거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도 개인 선택이고 자유이구요

허나 표현에 있어서는 떄와 장소 상황을 보면서 조심해야하는 것 또한 예의이고 당연한거라 봅니다
생각과 표현의 자유라기에는 외모로 인한 놀림이나 곱지않은 시선이 가혹한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분명히 경계를 그어야겠죠.. 안그러면 개판될게 뻔하죠
내 말이 놀림이 되는건지 단순한 표현인지 항상 따져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적할 수 있는 경우도 있죠
예를들어 옆좌석을 침범할 정도로 지나치게 뚱둥한데 2인티켓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
이건 엄연히 타인(옆사람)의 공간과 편의를 침범하는 것이니 이것은 당연히 지적받아 마땅하죠
이런것까지 안된다고 길길히 날뛴다면 말그대로 pc충짓이겠죠
경우를 따지지 않고 뚱뚱함, 비만 이런것 언급조차 소스라치게 놀라며 무조건 금지시키려는 것은 글쓴님 말대로 오버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중에 '관리'라는 단어가 나와서 지적해보자면
저게 좀 위험한 생각이라 보는게
'뚱뚱한건 자신이 관리를 안한거야' -> 관리안한 자기들 잘못이지 -> 지적당해도 할말없는거지
이런 마인드는 좀 버렸으면 합니다

외모비하나 쓸대없이 대놓고 지적하면서
너가 관리 안한 탓이지..란 이유를 당당히 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보입니다
(글쓴님이 그런 부류라는 소리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에게 하는 말임)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가 정답도 아니고, 우리는 몸매를 관리해야할 '의무'도 없습니다
자신이 뚱뚱한게 싫고 건강한 몸이 좋다면 스스로 선택해서 관리하는 것일 뿐
그것이 의무는 될 수 없죠
고로 관리 어쩌고 이런 이유는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내가 보기싫은 것이면 그것이 될 뿐이지. 그것으로 상대를 관리 게으름 등등의 프레임을 씌워서 외모지적을 합리화 시키진 말아야죠
그렇게 따지면 완벽에 가까운 몸상태를 유지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은 지적의 대상이 되어야하는 것입니다. 운동선수 모델 피티강사들이 최상위 포식자들이 되겠죠;;
바늘구멍 18-11-05 22:38
   
레닌,나치 ,공자,예수,부처도  포기한  인간의  자유를  오크년들이  무슨  수로  제어하겠습니까.
오크폐미년들이  반사회적  자신들의  외모와 거기에  더해  싸이코패스적 정신상태를  치료부터  받아야  순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