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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5 12:34
근데 아이즈원이나 트와이스 보면 불안하지 않나요?
 글쓴이 : 치랙
조회 : 1,785  

일본 대중문화의 과도기를 우리가 챙겨주고 있는 느낌인데.

솔직히 아무리 해도 안변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태국만 봐도 한류 따라해서 꽤 수준높아졌죠.

근데 자본 인프라, 인구, 오타쿠 다 갖춘 일본이 각성한다면 솔직히 무섭습니다.

지금이야 틀딱변태오타쿠들이 쏟는 돈이 워낙 많으니까 그렇다 쳐도,

지금 자라는 세대들은 한류에 눈이 맞춰져 있을텐데. 걔네가 자라면 어떻게 될까요?

솔직히 지금 한류 아이돌 빠들도, 자기 한류 드라마 빠였던 부모세대를 보고 자라서

그렇게 호의적이고 쉽게 빠져든거라 생각합니다.

이 이후의 세대가 어떻게 될지... 아무리 종특의 우월성이 다르다해도.

 솔직히 박진영이 일본인만으로 그룹만들겠다 그딴거 좀 집어 치워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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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J 18-11-05 12:40
   
일본인들 취향을 생각해보면 그닥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치랙 18-11-05 12:42
   
지금 말구요. 한류를 보고 자라는 지금 아이들이요. 걔네가 자라서도 에케비같은걸 방송에서 보고 싶어할까요. 돈안되면 사양되고... 그럼 새로운게 태어나겠죠. 아무튼
          
탬J 18-11-05 12:45
   
먼 미래까지는 모르지만 일단 프로듀싱 능력이 차이가 많이나서요

보컬이나 춤과 같은 기본적인 부분이 아직은 체계화 되어있지 않고 뮤직비디오만드는 영상부분은 일본이 많이 부족해보이던데
               
담담이 18-11-05 13:00
   
우리나라도 예전엔 별볼일 없었잖아요~
치랙 18-11-05 12:42
   
즉 갈라파고스에 또다시 백제인들이 가서 뭔가 전파해주고 있는 느낌이란거 ㅋㅋ
B형근육맨 18-11-05 12:47
   
한때는 한류를 폄하하며 온갖 날조와 조작으로 한류를 음해하던 일본이
지금은 인정한다는 말은 차마 못하고 얼굴에 100만 센치미터 두께의 철판깔고 숟가락 얹기 신공으로
한류의 흐름에 편승해서 자신들 병맛 일본 대중문화를 알리는데 이용하는게 현실임
지금도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아이즈원은 일본의 akb파생그룹이라는 어이없는 말도 나올정도니
나중에는 어느센가 원조타령하며 다시 한류를 노골적으로 폄하하겠죠.
지나온 과거역사가 잘 증명해주고 있죠.
누구보다 손쉽게 그런것들은 빠르게 캐치해서 정혀 공들이지 않고 자기것처럼 만드는 능력
앞으로 제 3 제4의한류붐이 일어난다고해도 다 마찬가지겠죠.
세계로부터 사랑받고 존중받고 존경받는 것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심한 역사 문화 열등감 열도인들
알개구리 18-11-05 12:54
   
굳이 일본인 맴버를 넣지 않아도  과거에도 그렇듯  얼마든지 현지에서  활동 가능할텐데
실력도 모자란애들 데려다  뭐하는 짓거린지....
환승역 18-11-05 13:04
   
트와이스 같이 일본내 인기 최정상급의 그룹도 일본 소속사를 끼지 않으면 현지 활동을 못하는 수준으로 대형소속사와 방송계의 유착관계가 심한 곳이라 지금과 별반 차이 없을 겁니다.
퍼팩트맨 18-11-05 13:08
   
일본인 만으로 일본그룹을 만든다는건 확실히 기업적인 측면에서는 돈벌이는 확실하죠..
일본시장 전용이고.. 제재도 그렇게 안받게 되고..
애들 타향살이 안시키면서 향수병없이 줄기차게 벌어먹을수 있으니..
판도라 18-11-05 13:11
   
솔직히 저도 동감합니다. 분명히 이런 걸로 한류에 편승하고, 배신할 가능성이 높지요. 지금은 아시아 멤버보다는 오히려 서양쪽(랜덤댄스 보면 가끔 섭외해도 될 만한 애들이 보임)이 낫지 않을까 싶고, 가급적 일본과 중국은 이제 그만 영입했으면 합니다.
YESorNO 18-11-05 13:15
   
일본소녀들 그만 영입하고,
시각을 더 멀리 봐서..
미국,유럽,오세아니아쪽 소녀들을 연습생으로 데려와서 하는것도 좋다 봄.
하이게인 18-11-05 13:20
   
한류가 다른나라 특히 일본에 영향을 미쳐서 일본 대중문화가 발전되는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트와이스나 아이즈원 같이 일본인 멤버가 있는 그룹을 만들지 않는다고 일본에 K-POP 전파가 되지 않을까요?
이미 일본 10대들이 K-POP을 좋아하고 동경하는 것 자체가 문화전파가 이루어 진겁니다.
그들중에 나중에 K-POP을 능가하는 가수나 작곡자나 안무가, 기획자가 나올수도 있지요.

다시말해서 우리가 지금 자부하는 BTS나 다른 K-POP의 세계적인 인기가 높아질수록 다른나라에서 이를 능가할 다른 무언가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사람이라우 18-11-05 14:14
   
보아를 봐도 각성 못하는 얘들인데요 뭘  ㅋ
나이트위시 18-11-05 14:33
   
자본, 인프라, 인구, 오타쿠 때문에 무섭다고 하셨는데...
영화 쪽도 그렇고 아이돌 쪽도 그렇고 자본이랑 오타쿠가 완전히 망가뜨러논 상탠데요?

AKB48이 나와서 오타쿠들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확대한 뒤
머릿수로 아이돌이 나갈만한 방송들까지 전부 잡아먹었고
지금은 자매그룹이나 펜치마킹해서 만들어진
비슷한 형태의 몇몇 그룹들이 시장 자체를 완전히 장학한 상탠데...

문제는 그런 형태의 그룹들 시스템 자체에 있죠.
오타쿠들의 팬투표 같은 걸로 메인 멤버로 올라가다보니
멤버들이 내세우는 것도 노래나 춤 실력 같은 게 아니라 캐릭터성을 주로 내세우죠.
아이돌 가수이면서 내세우는 주력상품이 노래와 춤이 아닌 캐릭터성...
게다가 팬투표로 메인 멤버가 정해지는 시스템 탓에 멤버 교체가 잦다보니 실력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시스템 자체가 상향평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에요.

덤으로 오타쿠가 주요 팬층이다보니 오히려 일반인들은 멀어지게 하는 것도 문제에...
자본쪽 역시 오타쿠들이 붙어있어서 일정 이상의 효과는 기대할 수 있고
망해도 손해가 적다보니 저런 쪽으로 자본이 몰리는 악순환의 반복...

지금 시스템으론 각성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 머릿수로 방송쪽 완전히 장악한 상태라 근시일 내에 AKB류의 시스템 도입한 그룹들이
나가리 되는 것도 기대할 수 없는 상태구요.
SmyE 18-11-05 16:20
   
일본은... 겨우 우리나라의 문화충격정도로 연예게 자체가 바껴질 수 없음
저기는 너무 변화를 싫어함 정치도 산업도 문화계도 맨날 같은거 같은방식
그러다보니 오히려 퇴보했음 내가 애니를 꽤 좋아하는데 옜날에 아키라보고
충격받았는데 오히려 지금은 너무 수준떨어져서 예들은 몇십년간 뭘했나 싶음
1lastcry 18-11-05 20:32
   
akb48 제일 잘나가는 '샷시'라는 멤버를 보면 압니다. 안무나 보컬은 개나 줘버리고,
리액션과 입담이 좋죠. 그거 하나로 인기를 얻고 돈을 법니다. 외모는 그냥 그렇습니다.
이렇게 쉽게 돈을 버는데, 케이팝 시장에서 데뷔를 준비하거나 활동하는 아이돌들처럼
수년을 고통스럽고 지루하고 힘들게 하고 싶을까요?
한국 프로게이머들도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씩 게임만 연구하고 연습하니까
세계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우승하고 그런 겁니다.
방법을 모르는 게 아니에요. 실행하는 거 자체가 엄청난 고역입니다.
물론 효율적인 노하우나 체계적인 시스템이라는 게 있겠지만,
개개인의 그 고통을 이겨내는 참을성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니에루 18-11-05 23:13
   
뭘 하든 방구석에서 인터넷 하는건 하등 도움 안되죠.. 그리 걱정되시면 연예계 사업에 직접 뛰어드십쇼
revneer 18-11-06 03:44
   
아무리 저급이라도 자본이랑 시장이 있는만큼 변할수도 있겠죠
중국도 생각보다는 새련되졌구염
전 문화쪽에서 불안하기보다
일본재단에서 자금유입으로 역사외곡 및 국내외 일본미화시키는 일뽕들이 늘어날걸생각하니
짜증이 밀려옵니다.
아이즈원이 여기 관련되있을거같은게..
     
허까까 18-11-06 04:27
   
뇌피셜 좀 작작..

그리고 방구석 애국자짓 하려거든 맞춤법이나 좀 어떻게 하세요.
엑스일 18-11-06 15:32
   
일본애들 우리나라에서 뭐 좋은거 없나 그런애들 아닙니다.
최소한 정치하는 사람이나 기업하는 사람이라면 쓰레기취급만 안받아도 감지덕지입니다.
일본예능 프로 보셨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패널들과 인권,배려,존중은 눈씻고 찾아도 없는 말그대로 개판입니다.
그런 프로에서 한류연예인들이 갔을때 하나같이 말하는게 지들 분위기에 맞추라고 합니다.
강머시기 성형99% 기사들 다들 보셨을텐데 그들이 원하는건 지들 빨아주는 컨셉이지 남의 컨셉
인정해주는 컨셉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류가 일본에서는 그다지 힘을 못써요. 혐한류라는 만화가가 일본인이라는것과 일본우익들이 맨날 떠들대는 니들나라로 가라. 최근에는 아버지가 잘못을 인정한 걸 현외무상인 아들이 쓰레기처럼 버린 결과와 아베가 장기집권하는것만 봐도 얼마나 일본원숭인지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류없어져도 우리랑 아무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한류라는것이 우리의 이익보다는 지들 흥미거리로 시작된것이라 외교적으로는 상당히 도움을 받을 수 있어도 내국에서만 생활하는 저로서는 그다지 걱정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