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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2 11:55
외국에 살고 있는 사람보다 외국을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
 글쓴이 : 더닭나이트
조회 : 1,327  

서울에 가본 사람과 가보지 않은 사람이 서울에 관한 주제로 싸운다면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고 하던가요?

가생이에서만 외국소식을 접하고 또 거기서 한국의 멋진모습만을 접하다 보니 세계는 한국을 중심축으로 하여 돌아가고 있고 

한국이 없으면 세계의 모든 산업은 중단되고, 음악은 들을께 없고, 드라마나 영화는 볼께 없다고 느껴지시는지...

죄송하지만 한국.. 이제 겨우 듣보잡 단계 벗어났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 북한 남한 구분 못해요. 한중일 이 세나라 빼면요. 

운좋게도 지금은 지워진 글을 읽어봤는데 -_- 답이 없으신 분 같네요. 한국사랑이 지나친 나머지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착각을 ㅠㅠ

... 이제 제 뒷조사 바로 들어가나요? 전체글보기? -_-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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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민진 14-02-02 11:59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아직멀었죠
persice 14-02-02 12:01
   
물론 님말씀도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한국이랑 비슷한 크기(영토적인 크기도 중요하기에)의 나라중에 외국인이 한국만큼 많이 아는 나라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한국이 대략 10만KM니까.. 대충 보면 아일랜드라는지,베네룩스 3국,대만,쿠바,뉴질랜드 등등... 대부분 보면 글로벌한 관계에서만에 대해서 알지 그나라의 역사,정치,경제,문화등에 대해서 외국인들이 한국보다 잘알고 있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공생민진 14-02-02 12:02
   
적어도 쿠바나 뉴질랜드는 한국보다 인지도 높겠죠 뉴질랜드는 서방국이고 쿠바는 미국 코앞에서

핵미사일 배치한다 뭐한다 난리였고 지금도 반미국가이고 헐리웃 영화에서도 여럿 무대가 되었으니

엑스맨 같은...
          
파생이 14-02-02 12:09
   
신기한 발상이군요.

쿠바 미사일 위기가 6.25 전쟁보다 임팩트가 있었을까요?

고작 영화 몇 편의 로케 장소가 된 게 올림픽과 월드컵 주최한 것보다도 더 큰 위력일까요? (영화 보면서 로케이션 장소 궁금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 보면 세계 인구 99%는 뉴질랜드 로케라는 걸 모를 확률이 훨씬 높을 듯한데. 미국 언론 조사를 보면 자기 나라 수도 위치도 못 찍는 사람이 태반인 실정이니.)

게다가 한국은 세계 주요국 대부분에게 자국의 3대~10대 무역국 중에 하나인데도 그게 의미가 없는 걸까요?

알다시피 일본 식민지 정책 중에 하나가 한국인에게 자학을 심어 주는 것이었는데, 가끔씩 자발적인 자기비하를 하는 걸 보면 그게 상당히 성공적이었으며 지금까지 이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persice 14-02-02 12:12
   
그래서 제 얘기가, 그러한 글로벌한 관계에 대해서만 안다는 겁니다. 그나라의 역사,경제,문화,전통 등등 한국이랑 비슷한 크기의 나라들 중 외국인들이 한국만큼 많이 알려지고 알고 있는 나라는 잘 없다고 생각해요.
               
퍼즐 14-02-02 12:15
   
공감합니다. 솔직히 모르는게 좋은건 아니죠.

우리는 어느나라건 알려고 하죠. 이게 좋은현상 아닌가요?

모른다는것은  결코 좋은게 아니죠.
퍼즐 14-02-02 12:02
   
누가 한류가 엄청나다고 한사람 없는거 같은데요?ㅎㅎ 솔직히 그 딴거 관심도 없구요.

발단이 앙굴렘만화 축제에서부터 시작된거 같은데 일본문화의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일본식 주장의 논리에 빠지니까 한심하다고 하는겁니다.

위안부의 진실은 국가적인 시각이 아니라 인류애적으로 접근해야 됩니다.

그기에 무슨 프랑스에서 한류는 조또 아니네 일본 애니등 게임이 프랑스에선 쵝오네 어쩌네 물타기 하니까 뭐라 하는겁니다.
미노 14-02-02 12:03
   
타국을 너무 터무니없이 깍아내리지만 않는다면 자국 비하하는 쉥키들보다는
지나칠 정도라도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Nigimi 14-02-02 12:04
   
세상은 한국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느끼시는분 거의 없을텐데...어떤분이?;;;;
     
공생민진 14-02-02 12:05
   
적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한국 중심이 맞죠 내가 살아가는 내고장 내터니까요.

한국사람이면 다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요 문제는 그걸 바다건너까지 강요한다면 문제가 되는거지만..
          
아드 14-02-02 12:07
   
걱정마세요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자기비하 심한 민족도 없습니다ㅋㅋ
한국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사람보다는 한국은 아직 멀었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훨씬 많을껄요
실제로 아직 멀었기도 하고~
          
Nigimi 14-02-02 12:12
   
한국 사람 누가 그렇게 느낀답니까?;;;
아무리 한국에서만 살아간다고해도
가만히 있어도 보고 듣는게 넘치는게 요즘 세상인대요..
외국 나가서 강요한다는건 더 웃긴 일이구요..;;;
나이테 14-02-02 12:04
   
뭐 서울만 벗어났다 와도 나 없는데 서울이 돌아가네 ..충격받죠.
세상은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돈다. 해외 좀 나가보면 생각 바뀌죠.

해외나가면 또 그세상에 빠져 나조차 한국이란 존재가 있는지 없는지 가물가물 해집니다.
같은 한국인 만나면 반가울까요? 서로 생까고 피하게 됩니다.
     
에밀리로즈 14-02-02 12:12
   
한국에서만 살면 직접 외국 경험하는 것에 비해 우울 만 개구리가 되는건 맞는 말이겠지만
해외에 살거나 잠깐 거주하는 각자 다른 환경의 모든 한국인이 서로 생까거나 피하는건 아니죠~ 너무 많이 나가신거 같네요. 해외 커뮤니티가 괜히 생겨나는게 아닙니다.
          
나이테 14-02-02 12:15
   
환경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솔직히 해외에 있는 한국사람 믿을수 없습니다.
순 사기꾼들 집합소라..
               
에밀리로즈 14-02-02 12:21
   
제가 해외에 오래 살았던 게 아니라서 그 부분에 대해 크게 공감 못하는 것 뿐이지
님 의견 반박하고자 했던 건 아닙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나 보군요 ㅠ
                    
나이테 14-02-02 12:28
   
제가 좀 격하게 쓴건  맞는데
저도 님 말씀 대충 무슨 뜻인지 알지만 님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 많잖아요.
특히 동남아는 죄짓거나 파산나고 도망간 한국인 천지에요.
동남아도 또 나라별로 많이 갈림. 외지고 가난한 곳에서 만난 한국인중
성실하게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믿을수 없는 떠돌이들 많죠.

그렇다고 또 미국은 아닌가요? 서울대 나와서도 3번 사기당한다는 곳.
오죽하면 이민가면 교회부터 가라는 조언이 있을라구요.
봉이야 14-02-02 12:06
   
들을께 없고 -> 들을게 없고
에밀리로즈 14-02-02 12:07
   
말씀 의도는 알겠는데 '한국이 없으면 세계의 모든 산업은 중단되고, 음악은 들을게 없고, 드라마나 영화는 볼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밑에 다투는 글을 봤는데 그런 내용으로 인한 다툼은 아니었네요.
나와나 14-02-02 12:09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인지도가 많이 낮긴 하죠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듣보잡 수준?? 우리나라 정도의 기술과 국력이 흔한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상위 1%의 국가죠
     
해피두개더 14-02-02 13:01
   
세계가 200개 국가라고해도 1%면 2나라인데 그건 아닌듯
jclulu 14-02-02 12:24
   
듣보잡이니..아직 멀었다느니...인지도가 많이 낮다고 하는 분들은 기준을 뭘로 잡는지 궁금하네요?

미국, 중국 포함해서 약 10여개국 체류 또는 다녀봤는데...제 경험으로는 듣보잡이니..아직 멀었다느니..인지도가 많이 낮다고 말할 정도는 전혀 아닌 듯 한데요...

모든 사람이 쓰고 있는 핸드폰, 모든 가정에 있는 TV 등 세계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올림픽/월드컵 둘 다 개최한 바 있고, 연간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이나 방문하고,  K-POP이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남미까지 알려져 있고 강남스타일 단일 뮤직 비디오 조회수만 약 19억인데...어떻게 듣보잡이 가능한지??
 
세계 최정상급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바라는 마음에 아직 부족하다고 말한다면 이해가 가겠는데....무조건 듣보잡이니 인지도가 많이 낮다고 하는 분들은 자학인지 패배주의인지....
ILOVeCAFE 14-02-02 12:37
   
님이 외국 전체에서 사십니까? 단지 님이 사시는 곳 하나에서 일반화 하지마세요 ㅎㅎ  가생이 댓글번역으로만 사람들이 판단하는 것도 문제지만 님처럼  님이 사는 협소한 지역 하나만으로 다 판단하는.것도 참 웃긴겁니다 ㅎ 외국 한지역 한구역 소수의 지인 가지고 다 아는것 처럼 말하는게 참 웃기네요
     
더닭나이트 14-02-02 13:03
   
정치인 지지율 조사나 시청률 조사할때 각각 개인 한명씩 물어봐서 누굴 지지 하느냐 지금 무엇을 시청하고 있느냐라고 전 국민을 상대로 돌아다니면서 조사를 해서 통계를 내나요?

외국 충분히 돌아다녔고 많은 사람을 만나봤습니다. 그리고 저 웃길려고 이글 쓴거 아닌데요???
그런데 웃겨보이시나요? -_-
굿잡스 14-02-02 13:19
   
뭐 정작 미국 시민들도 자기들 수도가 어딘지도 몰라하는데

남의 나라 모른다고 어쩌고 볼멘 소리도 우리가 실망할 필요도 없죠 ㅋ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국내 분들은 대한민국 위주로 돌아간다가 아니라

넘 심하게 이상하게 비틀린 역사, 세계관으로 뭔 G2 어쩌고부터 쌍방간의 엄연한 수출입 무역거래에

짱국에 엄청난 대외 의존도 어쩌고(그런식이면 우리가 짱국에 투자하고 임금주면서 수입도 하는데

짱국이 대한민국에 의존적인건 모르는지 ㅋ)부터 최근에야 잽이 경제고 꼴아박고 있으니 그나마

실상을 보는데 뭔 우리가 잽 먹여살리고 흑자 시켜줘도 뭔 부품론 어쩌고 잽이 칼자루 쥐고 있는것

마냥 호들갑 떠는 언론부터 국민의 인식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나 정치권이고 사회고 세상이

대한민국 중심은 아니라고 해도 본인 스스로 주체적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조차 마비되었는지

의심될 정도였군요.(지금도 국제정세 이야기하면 이런 상투적 희한한 이야기가 단골로 등장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