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단체에서 트윗으로 글을 쓴게 아니라 공식 성명을 낸 것이어서 여러 영미 언론에서 지금 다루고 있었고, 읽어봤는데 BTS뿐만이 아니라 한국인 전체에 대한 모욕이자 심각한 도발이라 봅니다. 저 단체의 사과 정정 성명을 요구해야겠네요. 솔까 피꺼솟하게 만드는 성명입니다.
http://www.wiesenthal.com/site/apps/nlnet/content.aspx?c=lsKWLbPJLnF&b=8776547&ct=15022213¬oc=1
원폭 희생자를 조롱해서 일본 공연이 취소된 한국의 유명 밴드 BTS가 나찌 SS의 Death Head 토텐코프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었으며, 콘서트에서 나찌와 유사한 깃발을 흔들었습니다.
2018년 11월 11일
사이먼 위젠탈 센터는 일본 TV 공연이 취소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밴드 BTS를 비난합니다.
"나가사키 원폭 희생자를 조롱한 티셔츠를 일본에서 입는 것은 과거를 조롱한 이력이 있는 이 밴드의 단지 가장 최근의 사건일 뿐입니다," 유대인 인권 NGO 단체인 사이먼 위젠탈 센터의 부학장이자 소장인 랍비 아브라함 쿠퍼가 BTS를 비난했습니다.
이 밴드의 멤버들은 나찌 SS 토텐코프 심볼이 달린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SS는 2차대전 홀로코스트때 유대인 6백만명을 대량 학살한 나찌의 핵심 기관입니다. "콘서트 무대에 나타난 깃발은 기괴하게도 나찌 스와스티카 (나찌 만자 문양) 모양과 비슷합니다. UN에 초대되어 연설했던 이 그룹은 일본인들과 나찌의 희생자들에게 사과를 해야함은 명백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그룹의 활동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것은 (2차대전의) 과거사를 폄하하는 것이 너무 쉬워졌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그 결과 한국과 전세계의 젊은 세대가 더 심한 편견과 편협함을 '쿨'한 것으로 포장하게 되었고 역사의 교훈을 쉽게 지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그룹 멤버들 뿐만 아니라 기획사는 공식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랍비 쿠퍼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