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못때릴 걸 알아서 정상적인 여자들이 입에 저런 말을 하면서 시비를 겁니까? 청소년 범죄를 저지를 정도면 그것 자체가 비정상의 범주에 있는 겁니다.
묻지마 살인을 하는 남자는? PC방 살인사건의 남자는 뭐 사형이 우리나라에 없어서 그런 사건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까? 어떤 사회든 범죄가 없고, 비정상적인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사회는 없습니다. 사회에 불만을 가지고 시비거는 사람들 80,90년대에는 없었나요? 다들 있었습니다.
세상이 옛날보다 더 각박해졌다? 정말요? 80,90년대에 최루탄 날아다니고, 길거리에서 백골단이 사람패던 시대보다 더 각박해졌나요?
어느시대에나 비정상적인 사람들은 있지만.. 그걸 일반화해서 세상을 읽으면 나라가 정말 X같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그럼 남성의 야성 자체가 거세되었다는 말인가요? 얼마전에 데이트 폭력을 행사하면서 길거리에서 여자친구를 패고 다니는 남성을 직접 뉴스에서 보았고, 묻지마 살인이나 폭력도 실존하는 현실이며, 남자대 남자로 시비 붙으면 여전히 주먹은 날라다니고 여자가 남자한테 어줍잖게 덤볐다가는 죽을만큼 맞을 수도 있는게 더 정확한 현실이라고 저는 인식합니다. 저렇게 인내심을 발휘하면서 참고 회피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문 경우라고 보기에 여자가 남자가 못친다는 걸 알고 날뛴다는 그 사실 자체가 저는 허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저 여자들은 그냥 비정상입니다. 도발도 비정상이지만, 이 사건을 그 많은 목격자가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상에서 공론화하여 여론 몰이를 시도한다는 사실 자체가 그야말로 이해할 수 없는 자-살골입니다.
그리고 지금 시대의 청소년이 갑자기 영악해져서 과거보다 흉악범죄를 많이 저지르고 다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의 선후배 사이의 폭력과 선생님들의 일방적 구타는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야말로 범죄수준이었으니까요. 옛 아이들은 순진해서 범죄를 저지르지 않거나 폭력성이 적었던 것은 아니라고 저는 기억하기에 여자가, 아이들이 문제라서 나라가 X같이 돌아간다는 말에는 공감을 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