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11-16 02:59
"팀킴 증언 모두 사실.. 터질 게 터졌다"
 글쓴이 : roguewavetheo
조회 : 2,240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곪아 터진 한국 스포츠계... 아마 빙상연맹이나 일반적인 학원체육을 파헤쳐보면 컬링은 애들 장난일듯...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FM 98.1 (18:15~19:55)

방송일 : 2018 11 15 (

: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

: 전직 국가대표 컬링 선수

정관용> 영미, 영미라는 유행어를 히트시켰던 펑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대표팀 팀킴.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자의 부당한 대우로 고통을 받았다. 엄정한 감사 그리고 새로운 지도자 영입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김경두 부회장, 김민정 감독, 장반석 감독 이들은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그런 상태인데요. 그런데 과거부터 문제가 심각했다라고 하는 전직 컬링 국가대표 선수가 있어서 한번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본인의 요청으로 익명으로 연결하고요. 목소리도 변조해서 진행하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와 계시죠?

익명제보자> 안녕하십니까?

정관용> 단도직입적으로 팀킴의 주장과 협회 감독진의 주장이 서로 다른데 어느 주장이 맞습니까?

익명제보자> 정확히 맞다라고 있는 것은 선수들의 입장이 지금 정확히 맞다고 있고요. 지도부가 어떠한 변명을 내놓든지 간에 아마도 해명하기는 어려울 같습니다.

정관용> 그러면 직접 경험하신 일들이 있나요? 과거에 김경두 부회장이나 김민정, 장반석 이분들의 전횡이나 잘못에 대해서.

익명제보자> 오랫동안 들어왔었구요. 다만 그것을 저희가 확인하고 이럴 정도는 없었고요. 오랫동안 이와 같은 얘기들을 굉장히 많이 깊숙이 들어왔죠. 그리고 거기 출신들의 얘기들 거기에서 말하자면 당했던 사람들의 이제는 말할 있다고 해서 나오는 증언들 그런 거에서 오랫동안 알아왔었죠.

정관용> 본인이 선수생활 때는 혹시 그런 경험은 직접 하신 없고요? 들은 얘기입니까?

익명제보자> , 옆에서 가까이서 그런 것들을 봐왔고요. 선수 생활할 때도 그때도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그게 과연 정말 사실일까, 그럴 있을까라고 하면서 여태까지 오게 거죠.

정관용> 비슷한 일이라고 하는 어떤 일들을 말하는 겁니까?

익명제보자> 선수들을 외부와 단절시키고 사생활까지 관리를 하고 금전적인 거에 대해서는 너희들은 선수니 운동만 해야 된다고 하는 명목으로 완전히 투명하지 않게 왔다라고 이제 같이 했던 사람들한테 많이 들었죠.

정관용> 지금 팀킴의 주장을 들어보면 선수 개개인들한테 선물하고 편지는 전부 봉투가 뜯긴 채로 받았다는데 맞습니까?

익명제보자> 저도 부분은 아까 기자회견에서 처음 들은 거고요. 그렇게까지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고 이게 지금 공산당 이런 우리 예전에 어르신들 군대에서나 있었던 일인 같은데 이게 말도 되는 그런 사생활 침해는 저로서는 그렇게까지는 처음 들은 같습니다.

정관용> 그러니까 외부와 단절시키고 사생활 침해하는 과거부터 있어왔지만 정도까지인 줄은 몰랐다, 말씀이군요.

익명제보자> .

정관용> 게다가 오늘 팀킴이 기자회견에서 평창올림픽 코치를 맡았던 피터 갤런트 코치의 입장문까지 공개를 했는데 피터 코치도 팀킴의 주장이 100% 맞다고 확인해 줬네요.

익명제보자> 코치가 굉장히 유명하고 굉장히 성실하게 지도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코치를 국내에서 보는 순간 한국 사람들하고의 모습이 절대로 외국 사람에게 프랜들리하지 않습니까? 그쪽 말고는 차단을 시키는 그런 어떤 느낌을 받았었고요. 갤런트 코치가 지금 말하는 것도 아마도 본인이 알고 있었지만 한국인의 정서에 정확히 파고들지 못하다 보니 아마도 그때는 묵인하고 넘어가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정관용> 그때는 한국은 이런가 보다 하다가 그런 건가요?

익명제보자> 그랬을 수도 있고요. 갤런트 코치 증언대로 철저하게 차단당했다라고 하는 봐서는 외국인한테까지 이렇게 했다라는 것도 깜짝 놀랐고요. 그렇지 않았다라면 아마도 본인의 어떤 목적에 빨리 가지 못했기 때문에 외국인 코치까지 이렇게 통제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관용> 김경두 부회장이 팀킴의 김초희 선수 자리에 자기 딸인 김민정 감독을 감독이 아니라 선수로 뛰게 하려 했다 라는 주장도 있는데 오늘 공개된 입장문을 보면 피터 코치는 김민정 감독은 선수로서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골드에그 18-11-16 03:04
   
에휴...특히 비인기 스포츠에 대한 협회 갑질 및 비리는 철퇴점 맞았으면 좋겠네요..
Sulpen 18-11-16 07:35
   
이건 신뢰도가 너무 떨어지는것처럼 보이네요.

익명의 전직 국가대표 컬링선수가 나와서는 그렇게 들었다고 인터뷰하는 내용이네요. 이런 애매한 인터뷰로도 게시글을 적을때는 증언이 사실이 되게 만드는게 현실이군요.

---------------------------------------

◆ 익명제보자> 정확히 맞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의 입장이 지금 정확히 맞다고 할 수 있고요. 지도부가 어떠한 변명을 내놓든지 간에 아마도 해명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그러면 직접 경험하신 일들이 있나요? 과거에 김경두 전 부회장이나 김민정, 장반석 이분들의 전횡이나 잘못에 대해서.

◆ 익명제보자> 꽤 오랫동안 들어왔었구요. 다만 그것을 저희가 확인하고 이럴 정도는 할 수 없었고요. 오랫동안 이와 같은 얘기들을 굉장히 많이 깊숙이 들어왔죠. 그리고 또 거기 출신들의 얘기들 또 거기에서 말하자면 팽 당했던 사람들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해서 나오는 증언들 그런 거에서 오랫동안 알아왔었죠.

◇ 정관용> 본인이 선수생활 할 때는 혹시 그런 경험은 직접 하신 건 없고요? 다 들은 얘기입니까?

◆ 익명제보자> 네, 옆에서 가까이서 그런 것들을 봐왔고요. 선수 생활할 때도 그때도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그게 과연 정말 사실일까, 그럴 수 있을까라고 하면서 여태까지 오게 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