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8-11-16 22:43
게임계에서 역사를 남긴 인물들
 글쓴이 : 인간성황
조회 : 1,690  

편의를 위해 음슴체로 쓰는점 양해바랍니다


1.이영호

 

과거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 에이스결정전이라고 있었는데 이 에이스 결정전을 폐지시킨 장본인임

왜냐하면 이 사람하고 만난 선수들은 전부 패배했기 때문

이제는 갓이라는 별명이 익숙한 선수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권좌에 장기집권을 했음

여러가지 명경기들이 있었는데 가장 기억나는건 대 저그전 경기

물량전으로 압살하던 한창 주목받는 선수 김명운이라고 있었는데

수많은 저그 유저들을 충격과 좌절로 몰아넣은 경기가 있었는데

 심지어 저그유저들중 이영호를 욕하는 댓글들이 많았던  경기가 아직도 생각남..

 

현재 아프리카BJ로 활동중이고 시청자가 많음

 

주요 커리어

스타리스 3회우승(리그 최다우승)

 MSL 3회 우승(리그 최다우승)

ASL 3회 우승(리그 최다우승)

 

2. 워크래프트3 유즈맵 카오스

이정현 (닉넴 코치 전 리그오브레전드 서폿으로 활동하다가  은퇴 현재 sk t1코치로 활동중 카오스 닉값하는중)

카오스라는 맵이 있는데 이게 뭔 맵이냐하면

국내에선 스타크래프트가 주류였을때 서양에선 도타란 유즈맵이 주류를 이뤘었음

한국에 아나클랜이라는 클랜이 이 도타를 변형시켜 만든 맵이 카오스인데

이 카오스란 맵이 국내에 AOS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음

이 코치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카오스에서 센티넬의 영웅 엘딘이라는 힐러가 있었는데

이 사람땜시 엘딘은 힐러가 아닌 딜러였다는걸 알게되고

이 사람땜시 엘딘이 너프먹고 그랬었음

마린도 이정현 못지 않게 카오스 잘하지 않았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마린도 정말 잘했지만 당시엔 코치 이정현하고 비교하는것 자체가

이정현에겐 실례였음

 

현재 리그오브레전드에 페이커가 있다면 카오스에선 이 페이커급으로 잘하는 사람이 이정현이었고

군대 전역후 롤 프로게이머로 전향후 역대급 서폿이라는 평을 받고 몇년전엔 은퇴했음

 

주요 커리어

CCB 3회 우승(카오스)


롤 닉은 푸만두 


3.철권

무릎 배재민

김현진이라는 강력한 라이벌도 있고 최근엔 손병문이 부활하면서 확실한 원탑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커리아나 스타성 측면에서 그래도 철권은 무릎이지 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정받음

85년생 34살인 올해인데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피지컬은 예전만은 못하지만 경험으로 커버중

 

메이저급 대회 우승횟수 20회이상(1위포함)

 

PS 블소가 고인물 게임이라는건 인정하지만 철권앞에선 고인물이라고 하지마라

장기집권중이다 이사람

 

4.워크래프트3

안드로장 장재호

커리어 우승경력이 많아서 주종인 나이트엘프란 종족이 너프를 먹게 만든 장본인임

국내에선 워3 래더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다들 카오스만 했었으니 아니면 다른 유즈맵)

외국에선 장재호의 인기가 높았으며

프로게이머 최초로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이기도 했음(베이징 올림픽)

 

메이저급 대회우승횟수 40회 이상(1위 포함)

 

5.카트라이더

문호준

카트해본 사람은 이 사람 이름 다 알것임

최초 우승을 초딩때 했음 카트 개인리그를 없애버린 인물이자

지금까지 열린 카트대회에 상금의 40%를 이 사람이 수령해감

개인리그 경기를 열면 이사람이 무조건 우승을 해버리자 주최측에선 개인리그를 없애버리고

팀 리그 경기에선 문호준을 어떻게 막지 하며 연구중이라며 직접적으로 언급을 해버린 구단도 있을정도임

요새는 패왕 신황제라고 불리며 카트리그 7회 우승 커리어를 보유한 유영혁과 투탑체제라서

옛날같이 라이벌 없는 부동의 원탑은 아니지만 최근 케스파컵에서 유영혁을 누르고 다시한번 황제로서 위엄을 보여줌

 

카트리그 8회우승(리그 최다우승)

 

얼마전에는 카트 핵유저를 잡아서 화제가되기도 함


6.롤

페이커

언급 안함.. 다들 알고 있으니까 


7. 임요환


황제라는 수식어가 붙은 인물임 현재 김가연의 남편이기도 함

게임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 사람의 이름 석자를 알고 있을 정도임

프로게이머로서 처음으로 청와대 초청을 받은 인물임.

이 사람때문에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활성화가 됐고

이 사람이 군대에 가게 되자 국방부에선 공군ace라는 팀이 만들어져 프로게이머들이 이 팀에 많이 지원했으며(이 부대로 들어가기 엄청 빡세다고 함 리그 성적은 안좋지만 프로게이머로서의 감을 유지할수있는 좋은 수단이라 많이들 갔었음)

스타의 고정관념을 탈피시킨 인물이라고 할까? 마린으로 럴커를 때려잡는거보고 당시 블리자드 관계자는

난 저런 유닛을 만든적이 없다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임

이 사람때문에 스타크래프트 흐름이 바뀌게 됐는데 컨트롤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인물

성적이 너무나 화려해서 수상경력은 생략하도록 하겠음..



8. 홍진호


임요환의 라이벌이자 준우승을 오랫동안 한 인물 보통 준우승한 선수의 이름은 기억을 못하는데

이 사람의 이름석자는 많은 사람들의 각인이 돼었음..

공식전에선 준우승을 많이했지만 비공식전에선 이 사람이 최강임..

콩라인이라는 말이 만들어졌고

이 사람이 나오면 숫자2가 연상이 됨.

입상 경력은 준우승이 하도 많아서...생략하도록 하겠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adsrsar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골드에그 18-11-16 22:47
   
다 대단한 선수들이지만 역시 가장 호감은 콩진호...
이리저리 18-11-16 23:13
   
장재호 선수 전성기때는 그냥 외계인.
외국인들이 우스개로 한국인을 하나의 종족으로 꼽는데,
워크에선 장선수 단 한 명을 제 5종족이라 일컬을 정도니..
도나201 18-11-16 23:28
   
이기석...........................

이렇게 하면 모르지만,
쌈장.............................................
그저 세계서버 1위자....................이모든것이 이사람으로 부터 시작됏다.
     
달의아이 18-11-16 23:44
   
광고는 기억나네요
만세하는데 전투기 날아가는거
뭔 광곤지 까먹었지만
근데 본인도 이야기 했지만 본격 프로들한텐 안됐다고...
아마 프로 수준은 됐겠지만 탑급 수준은 못 미쳤을지도요
          
백투산 18-11-16 23:54
   
코넷인가 그럴걸요
유승준 adsl 그런 개념비슷한거
복불복 18-11-17 00:56
   
스타에 임요환
롤에 페이커
워3에 장재호
각 게임을 대표하는 인물들이네요ㅎㅎ
개인적으론 워3는 낭만오크 이중헌선수를
가장 좋아했지만...조작사건이 터지는 바람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