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대학교, 대학원 수준의 논문이나 기사, 잡지에서 발췌되기 때문에 굉장히 높은 수준의 논리력과 영문법적인 이해를 요구합니다.
자폐아나 만취한 술꾼이 지문을 만든다고 표현하신건 수많은 대학원 논문 저자들을 모욕하는 표현이지요. 수능 외국어 영역 지문은 거의 대부분은 현실출처가 존재합니다. 예전에 어느 영국인이 한국 수능문제보고 말이 안된다고 비판했는데 정작 그 문제 지문이 영국에서 대중적으로 유명한 교수가 작성한 논문에서 발췌된 지문이었던 경우도 유튜브 댓글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한국 영어교육이 현재 문제가 되고있긴하지만
대학교의 변별력을 위해서 분명히 등급을 나눠야 하죠
말처럼 쉬운게 아님
즉 회화위주와 독해위주 생활언어 위주로 내면
변별력 없어짐 즉 개나소나 다 만점받음
그래서 그 어려운 논문발췌해서 가져서 쓰는것
대학의 목적을 위해선 변별력은 분명히 필요함
개나소나 서울대 갈수는 없지않음?
전면적인 개편을 해서 실용적인 영어로 가야한다는건 맞지만
워낙 수준들이 높아서 현재 다른방법이 없음
실용영어로 내면? 진짜 개나소나 다 만점 받음 거짓말이 아니라
그만큼 공부를 너무 많이해서 문제가 되는것임
외국처럼 대충하고 대충치면 적당히 내기만 해도
변별력이 갈라지는데 한국은 그게 안통함
이걸 동의 하는사람들도 확실히 문제가 있는 사람들임
수능 외국어영역 만점받은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
지금이 최선임 뭣도 모르면 그냥 가만히들 계시길
공부 못하는 사람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이지만
잘하는 사람 입장에선 변별력을 가르는덴 이만한게 없음
뭘 알고나 떠들길
등급 메기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전교조 좌파 논리네.
그냥 쉽게만 내야 한다. 어려우면 안 된다. 그러면 높은 수준의 정신 활동을 하면 안된다는 논리와 같네요.
국어나 영어나 글을 읽고 얼마나 이해를 잘하나 평가하는 것은 같은 것입니다.
영어는 외국어인데 언어가 아니라는 사람들이 있네.
원서를 읽고 해석하기 위해서라..
이공학 원서를 저 정도 난이도로 쓰면 그건 미친 놈이죠
인문학은 어떤지 몰라도요.
다만 인문학이라고 딱히 다를거 같지 않네요
예전 비정상 테일러 같은 대학 나온 원어민 재원도 못푸는 수능을 과연
그걸 문제라고 할수 있나요
저건 그냥 등급 세우기용 문제일뿐
문제로서의 가치는 조금도 없습니다
영어 독해력은 읽고 우리 말로 단순 번역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그 내용을 해석해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거니까요. 외국인이라도 못 풀 수도 있죠. 영시 같은 영문학 문제가 나온 것도 아니고 수험생 변별력을 위해서도 저 정도 문제 출제는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정말 잘 모르는 사람들이 수능영어에 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하지
왜 논문발췌같은 문제가 나오냐면 변별력을 위해서임
즉 대학논문급 수준의 문제가 출제가 되고있음 그건 나쁜게 아님
그만큼 영어를 한국인들이 잘하고 또한 공부를 많이해서
조금이라도 쉬운게 나오면 정말 만점자가 많이 나와서 변별력이 떨어짐
그만큼 한국인들이 공부를 많이 한다는 얘기고 똑똑하단 얘기임
그래서 등급을 매겨야 하는데 왠만하게 내어선 다 맞춰버리니
대학논문같은 수준급의 문제를 낼수밖에 없음
좀 더 실용적? 현실적? 그리내면 다 만점 받는다니깐
그리고 현실영어라고 어릴때부터 구사하고 학습하고
실제 수능문제도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사실 좋겠지만
거짓없이 말한다면 그렇게 나오면 다 만점받음
즉 변별력 0 외국어영역 치나 마나임
매년 수능때마다 저런 문제가 등장하죠.
문제가 이상하다는걸 출제자들이 모를까요?
다 알면서 저런 문제 만들어 내는 겁니다.
다 같이 틀리면 의미 없는 이상한 문제가 되고 말겟지만 누군가는 맞추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죠.
공부의 결과가 아닌 찍기 같은 행운이나 다른 어떤 이유로 맞추는 경우... 문제가 되는겁니다.
행운으로 맞추면 뭐 문제가 덜하겠지만 다른 어떤 이유로 맞추는거라면....
그 이유 때문에 저런 문제를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하는 거라면....
매우 큰 문제겠죠.
숙명여고 같은 문제가 수능에서는 절대로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한국식 영어 학원이 미국에서 성업 중이더라는...
변별력을 키운다라.. 결국은 현재 수능을 옹호하시는 분들 말씀 처럼 스킬의 문제가 되는거죠.
즉 지금의 수능에서 영어시험은 "영어를 할 줄 아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닌 "수능 수험자에 대한 변별력을 위하여 만든 영어로 된 문제" 라는 것이 되고 맙니다. 현실생활에서는 하등 쓸모 없는 기술을 배워서 막상 외국인 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하는 사람을 양산하게 되는 결과가 나오는 거죠.
근본적으로 여쭤 보고 싶네요. 영어 왜 배우세요? 왜 우리 나라는 영어를 중요한 학습 과정으로 삼은 것일 까요?
영어로 된 전문서를 읽을 줄 알아도 그걸 말하고 쓰지 못하면 무슨 소용일까요?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반박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일까요?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궁리해야 할 문제겠지만 일단 저로서는 지금의 수능 출제 방식이 잘 된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
왜 영어로 변별력을 가져야 하나요?
우선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일상에 영어 사용하나요?
수능의영어 시험이 대학의 고등교육 수학 능력에 필요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어느 대학이 100%열어로 말하고 논문 씁니까?
영어는 우리 국어가 아닙니다.
변별력은 수학과 과학 국어및 나머지로도 충분합니다.
조선시대도 아니고 왜 우리나라의 시험에 외국어과목이 있어야 하나요?
영어든 불어든 일어든 일상 회화가 먼저입니다.
언어는 기술이지 학문이 아닙니다.
이러니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필리핀 얘들 보다 영어가 안되는 겁니다.
이게 맞다고 보시나요?
국가적으로 돈과 시간의 낭비이고, 관련 종사자만 좋은 일 시키는 거죠!
영어 및 사교육으로 먹고 사는 인간들 때문에 나라 망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