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깐, 소대장 1년하고, 중위때 참모직인 인사장교 잠시 하다가 서울대 법대 위탁교육을 갔었네요.
머 법대야 형식적인것이고, 사법고시 볼 생각으로 간 거겠지만요.
아마 야전에서 적성이 안 맞아서 위탁교육 받고 빠지는 경우들이 좀 있죠. 위탁교육이 육사4년 군생활 2-3년(보통 중위 말년에 지원하니) 고생한거 케어할 수 있는 꿀이긴 하죠. 머 대신 나중에 진급에는 불리하지만요(당연히 위탁교육 기간 꿀 빠는거 다 아니깐요. 야전에서 구른 거보다 못하죠)
머 아무튼 원래부터 법학쪽 공부를 육사시절부터 하다가 시험 본 케이스 같고, 머리가 좋은 분이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