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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6 13:13
'박태환 국가대표 아니었어?' 수영연맹 지각등록 논란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709  

체육회는 "박태환 선수에 대한 1월 훈련수당은 지원되지 않았다. 대표팀 신분이 아니었다. 해당 연맹에서 명단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확인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전국체전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4관왕에 오른 '월드클래스' 박태환은 왜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단에서 누락됐을까.

대한수영연맹은 "촌외훈련시 국가대표 지도자가 지도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 훈련규정"을 근거 삼았다. "유선질의 결과, 수당을 지급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박태환의 촌외훈련을 암묵적으로 인정해온 수영연맹이 체육회에 개인훈련과 관련한 '국가대표 자격'을 꼼꼼히 질의했다. 의아한 것은 SK텔레콤 전담팀과 결별한 것만 빼면, 박태환의 훈련상황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는 점이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때부터 현재까지 줄곧 마이클 볼 감독의 호주클럽에서 촌외훈련을 해왔다. 지난 몇년간 줄곧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했고, 훈련수당을 받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연맹과 관계가 꼬여들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연맹이 지급하는 포상금을 받지 못했고, 1월 대표명단에서 누락되며 훈련수당도 끊겼다.

문제가 불거지자 수영연맹은 2월18일 뒤늦게 체육회 훈련지원팀에 아래와 같은 '질의 공문'을 보냈다. 공교롭게도 '빅토르 안' 귀화 문제와 관련 체육계가 시끄럽던 시점이다. '박태환 선수의 경우 자체 전담팀(코치,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전담팀장 등)을 구성해 국내 및 국외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국가대표 선수 자격 여부를 '유선'으로 질의한 바 현 국가대표 지도자가 아닌 자가 지도를 할 경우(박태환 선수와 같이 자체적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개인적으로 훈련하는 경우)에는 대한체육회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인정하지 않으며, 따라서 선수수당 등도 지급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따라서 박태환 선수에 대한 귀회의 선수자격 여부 및 선수 수당 지원 등에 대해 재질의하오니 검토해 주기 바란다.' 

중략'

우여곡절 끝에 2월 국가대표 명단엔 '박태환'의 이름 세글자가 포함됐다. '아시안게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예외규정'에 따라 '촌외훈련'을 인정받았다.
 
 
 
 
하여간 연맹이 선수발목잡기나하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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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4-03-06 13:17
   
빨리 수영연맹과 빙상연맹은 윗선 한번 갈아 엎어야 함.
들기름 14-03-06 13:30
   
대기업들은 태환이 광고 하나씩 줘라 ㅠㅠㅠ
지해 14-03-06 13:54
   
미치지 않으면 연맹이나 체육회에 있을 생각을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