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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6 20:11
메갈(페미)가 문제가 아니라 진보 진영 자체가 심각한 문제 노출...
 글쓴이 : 상식4
조회 : 1,554  

저는 굳이 따지자면 한국에선 정치적으로 진보쪽이지만,
한국이야 자칭보수라는 게 매국노라서 대안이 없는 면이 강합니다.

메갈(페미) 같은 부류는 항시적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KKK나 유럽의 네오나찌 같은 부류들이죠.
그런데 문제는 페미는 이들과 다르게 미디어와 정치권으로 부터 적극적으로
보호되고 양성되어진다는 겁니다.

나치나 일본의 군국주의, 과거 서구의 제국주의 때문에 민족주의는 나쁜 것이라는
도그마가 진보입네 하는 자칭 지식인들에겐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배웠지만
사고력은 덜떨어져서, 중요한 선택이나 가치판단엔 아무짝에 쓸모없는 분들이죠.
마치 조선시대 사대부의 가장 븅신같은 부분을 그대로 빼다박았습니다.

민족주의가 핵심이 아니죠. 민족을 대체하는 걸로 종교나 국가주의도 있습니다.
미국이 다민족 국가라고 민족주의 비슷한 게 없는 게 아니죠.
한국 같은 경우는 오히려 민족주의는 좋은 쪽으로 역할을 한 케이스고...

본질적인 문제, 나치, 백인우월주의, 서구 제국의 민족주의의 잘못된 부분은
자신들을 절대적 선으로 설정한 것에 있습니다. 절대적 선이 있다는 건 절대적 악이 있다는 것이고
그러하기에 절대적 선인 자신이 자신이외의 절대적 악을 벌하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거죠.
사고와 행위에 선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진영에 선악이 있습니다.
독일인들이 특별하게 멍청하고 부도덕해서 나치에 부역한 게 아니죠.

빨갱이 딱지, 종북 타령 싫어하는 진보란 것들이 이상하게 페미에 관해선 완전히 반대의 입장을 취합니다.

이전 부터 진보란 것들(한겨례 같은 언론이나 진보 지식인 정치인 사회단체)이 기계적으로 민족주의라면 악인냥 생각해서 식민사관으로 근거없거나 왜곡해서 민족이나 역사를 폄훼하고 조롱하길 좋아하고 페미라면 무턱대고 옹호하는 경향이 있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상대가 워낙에 말도 안 되는 쓰레기인데다. 내가 도덕적 결벽이 있는 것도 아니라 지지했었는데, 페미 사태보면서 정말 위험함을 느끼네요. 정신나간 나치세뀌들 수준 같습니다.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 학살이 별거 아닙니다. 그 때, 일본인들이 특별난 악인들이었을까요? 생존자 증언으론 친절하고 평소에 웃으며 인사하던 이웃이 자신의 처자식에게 죽창을 찔러넣었다고 하죠.
지금 언론과 지식인들이 페미들 하는 짓을 보고도 두둔을 넘어 적극적으로 키워주는 걸 보면 관동대학살 때의 정신나감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네요. 여가부 만들어 세금으로 페미들 부정하게 돈벌게 해주는 것 까진 참아줄만 했지만, 정말 극단까지 가네요. 미친 것 같습니다.

제발 진보 지식인 엘리트라 자칭하는 멍청하면서 기득권은 가진 애들이 정신 좀 차렸으면 합니다.
정말 페미 돼지들이 죽창으로 사람 죽여도 옹호할 기세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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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4 18-12-06 20:45
   
잘 정리 못 된 글인 것 같은데요.

요약하면
진보라는 것들의 대가리 구조는 반민족주의, 페미가 절대 선인 나치들이라
딱 그에 맞게 행동합니다. 진실이나 도덕이 중요하지 않은 건 저쪽이랑 비슷함.
다만 저쪽은 근본이 돈이고 매국이 그 방법론인 것의 차이죠.

메갈 페미의 폐단이 극에 달해서 어처구니 없는 진보 정부와 진보 언론 기득권의 행태를 보니 얼척이 없음.
incombat 18-12-06 20:55
   
나라 망치는데는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습니다.

지금의 진보라는 자들은 밑바탕에 PC 주의를 깔고 있기 때문에 페미라는 덫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스스로 진보주의자로 규정하는 한 거의 자동으로 친페미 포지션을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스스로를 진보로 규정하는 방식부터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진보니, 옳음이라는 말은 증명할 수 없거나 증명하기 힘듭니다.

언제나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올바름'이라는 개념은 시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 올바름'은 사회에서 찾기 힘들죠.

무질서의 세계에서 공자는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시작점으로 삼았는데 그것이 바로 '효'입니다. 난세에도 부모는 자식을 위하고, 자식은 부모를 신뢰합니다. '효'가 확장된 것이 '충'입니다.

지금 페미가 가는 길은 가정 파괴의 길입니다. 페미가 하는 짓은 군인을 공격해서 충성심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할당제로 인해서 한국의 경쟁력을 좀 먹고 있습니다.

카이스트가 처음 영어 강의를 시작했을 때 학생, 교수들이 반대하고 사고도 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어지간한 대학은 절반 정도의 커리큘럼을 영어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경쟁에 노출되어 있고 경쟁에서 이기지 못 하면 살아남지 못 하는데 가장 능력없는 페미식 할당제는 망국의 길입니다.
임정 18-12-06 21:00
   
보통 민족주의는 우파에 속하지만
한국에선 민족주의가 좌파에 들어간다....친북종북거리면서 친일이나 친미해야 우파로 친다.
외국의 경우 페미니즘은 좌파에 속하고 한국의 경우도 그럴 거라 지레짐작한다...
한국 우파의 뿌리가 친일인 것은 확실하다. 빼박이지.
그럼 한국 페미니즘의 뿌리도 친일이라면 한국 페미를 우파에 집어넣어야 하지 않나?
일제시대 한국 페미의 뿌리 박마리아, 유각경, 이숙종, 김활란, 모윤숙, 배상명, 박인덕 등등
다 친일매국노였다. 개개인들이 무슨 매국행위했는지는 설명 생략...
특히 대단한 건 여권 신장 외치며 여학교 세운 여자치고 매국노 아닌 사람이 없었다는 거...
친일매국노들이 세운 여학교마다 페미가 득세하는 게 우연의 일치라고 보는가?
난 한국 페미가 친일하던 우파가 확실하다고 주장한다.
그 무엇보다, 한국 좌파에서 예수 정도로 추앙받는 전태일을 페미한테는 조롱의 대상이다.
이런 페미가 좌파야?
친일 우파에서 좌파 대통령이라 미워하는 노무현을 일베와 같이 조롱하는 페미가 좌파라고?
한국의 페미는 좌파가 아니다. 친일하던 우파가 양성한 게 페미다.
     
누님연방임 18-12-06 21:08
   
누가양성했건  결과적으로  밀어주고있는게 현정권이라..
그냥 그자체만으로 잘못인거지요. 

페미니즘을  무기라고 치면  그무기를 누가만들었건 상관없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사람이 나쁜것입니다.  무기를 만든사람이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말이지요.  생화학무기같은 페미니즘을  지원하고 밀어주는게 현정권 언론 각종단체들이니  지금은  우파든 좌파던 페미안빠는곳이 없어서 둘다  잘못되있지요. 

굳이 페미가 좌파인지 우파인지 나눌필요가 없습니다.  그걸 이용하는 자체로도 잘못된짓이니
incombat 18-12-06 21:14
   
페미나 감싸고 도는 자는 국가 지도자 자격이 없는 거죠. 여기에 무슨 좌우논쟁이 필요합니까?

좌페미든 우페미든 페미일 뿐이고, 오빠가 허락한 페미든 래디칼 페미든 모두 판단력 상실한 사람들 뿐입니다.
호도 18-12-06 21:21
   
진보가 무조건 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친절한사일 18-12-07 14:31
   
사상에 선악이 어딨음?
초등학생이나 할만한 생각을 하시네..
사드후작 18-12-06 21:25
   
보수 정권에서는 보수언론과 보수단체, 일베를 이용해서 진보와 보수로 편갈라 싸우게 하고 진보 정권에서는 진보언론과 여성단체, 메갈, 워마드 등을 이용해서  남녀 성대결로 혐오주의를 조장할 수 있는 세력 과연 누구일까요?

전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혐오주의는 그 원인이 극소수의 기득권세력이 과도하게 많은 부와 권력을 독점함으로써 대부분의 소시민들이 살기 힘들어지면서 그 분노를 표출할 곳을 찾는데 사실상 문제의 주범인 기득권 세력은 자신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혐오주의를 조장해 사회 구성원끼리의 대립과 갈등, 분열을 조장한다고 하죠..
 자 우리 사회에서 자본이라는 무기를 이용해 장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사법부를 주무를 수 있고, 광고주라는 이름으로 진보와 보수 언론을 아우를 수 있고, 후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입법부인 정치인들과 각종 사회단체들, 검경과 행정부 공무원들에게까지도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수 있는 세력.. 전경련을 해체함으로써 사실상 더 은밀하게 활동 가능해진 세력..과연 어디입니까? 대통령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저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머리가 나빠서.. ㅠㅠㅠ
     
호도 18-12-06 21:28
   
대통령은 허수아비인가 보죠?
그런거 막으라고 뽑았는데요?
조종 당하고 있는게 잘하는겁니까? 에휴 진짜
          
사드후작 18-12-06 21:38
   
저정도로 사회 전반의 여론을 마음대로 흔들면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꼼짝 못할 수 밖에 없죠. 사회의 시스템 자체를 송두리째 뒤바꾸지 않는다면 말이죠.
이명박근혜처럼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들 정도로 막나가는 인간이 아니라면 쉬운 일이 아니죠. 물론 이명박그네는 그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어서 제 잇속 챙기는데 급급했지만 말이죠.
한국형 트럼프라 불리던 이재명이 대통령 됐다면 또 몰랐겠지만 박근혜 탄핵으로 이재명이
세를 불릴 시간이 부족해졌죠.
그래서 박근혜 탄핵을 제이티비씨에서 적극적으로 주도한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박근혜가 임기 끝날 때까지 적폐들이 곪게 놔두었다면 조금 극단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이재명같은 칼춤추는 망나니?는 아니고 외과의사의 칼질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퍼져서 진짜 적폐를 청산까지는 힘들겠지만 그 실체에 조금은 접근할 수 있는 대통령이 탄생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죠.
물론 대통령 하나 바뀌는 정도로는 이 사회의 곪은 부분들을 다 치료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렸죠. 애초에 박근혜 탄핵되고 분대통령 당선될 때도 유시민이 그런 말 했었죠.
노무현 대통령 때 한번 겪어보기도 했을 테구요.. 이나라는 이미 민주주의 공화국이 아니라 자본이 다른 모든 가치에 우선하는 물질만능주의 공화국입니다. 대통령은 힘이 없어요.
     
incombat 18-12-06 21:30
   
그렇게 막강한 권력을 가졌는데 정권은 왜 잃었데요?

국가 공권력이 대통령과 장관의 명령이 아니라 검은 손이 움직인 모양입니다.

대통령과 장관이 자기는 페미니스트가 아닌 걸 고백하고 페미 문제에서 손 떼면 모든 문제 해결인데, 실은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 검은 손이 한 겁니까?

얼마나 무능하면 자기 권한도 행사를 못 하시는 모양입니다.
          
사드후작 18-12-06 21:46
   
정권을 잃었다니요. 대통령은 내줘도 나머지 대부분의 권력을 이미 가졌으니 허울 뿐이고 책임만 져야하는 욕받이 대통령 자리를 내준거죠.
지금 대통령은 누가 와도 꼭두각시일 뿐이에요. 사법부 수장, 국방부 수장, 검경 수장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그 조직 전체가 바뀔 것 같습니까? 조직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입니다. 대통령 명령을 지켜서 얻을 수 있는 보상보다 재벌들이 주는 당근이 더 달콤한데 요즘 같은 자유주의 사회에서 누가 돈 대신 대통령이나 국민과의 의리나 의무, 약속같은 걸 지키겠습니까..  노무현 대통령 때 초임 초기인데도 평검사들이 대통령한테 막나가는 거 보셨으면서도 순진한 소리 하시는군요..
사람들은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어요. 나라를 팔아먹어도 돈과 권력만 있으면 떵떵 거리며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부일매국노들과 군사독재 세력과 조희팔 같은 사기꾼들과 경제사범들, 돈 빌려주고 안 갚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말이죠.
이명박그네 지금은 조용히 있지만 어차피 얼마 안 있으면 언론에서 문대통령. 민주당 흔들어대면서 지지율 하락을 외쳐댈테고 그럼 조금 있으면 살아날 구멍들이 생길겁니다.
물론 제발 우리 사회가 그 지경까지 썩은게 아니길 바랄 뿐이죠. ㅋㅋ
               
incombat 18-12-06 21:53
   
그러니까 검은 손이 장관들 출동시키고; 군인, 경찰에 여성 할당하고 그랬는가 보네요.

허수아비 하시려면 뭐하러 그 자리에 계신지 모르겠네요.

대통령과 장관의 명을 따르지 않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가서 페미 집회에 가서 봉사로 한 모양이죠.

허수아비 고백입니까, 무능력자 고백입니까. 검은 세력이 페미를 옹호하라고 시켰답니까?
                    
사드후작 18-12-06 22:04
   
그렇다고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 자리를 자진해서 내려올 수도 없잖아요.
장관을 어디다 출동시켰다는건지 모르겠는데 군인 경찰에 여성할당은
이전 정부부터 해오던 관성이 있는데다 민주당이 차라리 정통보수를 표방헀으면
저도 좋겠는데 우리 사회에서 보수는 사실상 극우에 가까운 한국당이 이미지를 선점해서
표를 위해서는 진보 진영, 여성 단체의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죠.. 
여성에 대한 인식은 여야 막론하고 대동소이할 겁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 대부분 나이 드셨고 이전에 여성이 차별받던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고 실제로 그들 중에는 여전히 여성에 대해서 차별적인 생각을 인식 속에서 깔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인식 자체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와는 괴리가 클 수 밖에 없죠. 그 분들은 젊은 남성들이 겪는 역차별을 경험해보질 못했고 공감도 못하거든요. 
페미 카르텔 자체가 이미 견고해서
사실을 왜곡해서 여혐 프레임을 씌우는데 상당히 능숙하기도 하구요.
진보언론을 이용해서 여혐 프레임 씌우는 거 보셨잖아요.
성추행 당한 건 산이인데 산이한테 여혐 프레임 씌운 기사들만 쏟아지는거..

그걸 바꾸려면 나이드신 양반들이 알아서 바꿔주길 바라기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나서서 움직이는 수 밖에 없어요.
아마 그 양반들은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젊을 때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우리가 직접 나서서 싸웠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그런 패기도 없냐고 말이죠..
아 물론 저는 그런 패기가 없습니다.
사드후작 18-12-06 21:53
   
어쩌면 적폐세력들이 엄마부대, 태극기부대, 어버이 연합, 여성, 진보단체들을 이용해서 혐오를 조장하면서
우리 사회가 지켜야할 가치들인 가족, 애국, 인권, 민주주의 같은 가치를 오히려 더욱 더 훼손시키고
자본이라는 가치 하나만을 우뚝서게 만들어서 자신들이 사회를 운영하기 더 편하게 만들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아 물론 얼토당토 않는 우스갯소리입니다. .ㅋㅋㅋ
     
incombat 18-12-06 21:57
   
답 나왔네요.

엄마부대는 더 이상 존재하는 지도 모르겠고,
태극기부대는 소관 사항이 아니고,
어버이연합도 소관사항이 아니니 놔두고.

여성단체, 진보단체에 정부가 주는 자금을 차단하고,
여가부를 해체하고,
군, 경찰, 소방에 여성 할당제 페지하고,
교육 계통에 정부 돈 받아서 페미로 밥벌어 먹는 사람 쫓아내면 되겠습니다.

가족, 애국, 인권,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세력을 옹호하는 대통령과 정권은 물러나야 겠네요.
          
사드후작 18-12-06 22:18
   
가족 애국 인권 민주주의 각각 가족은 엄마부대, 어버이 연합이라는 어용단체가 돈에 고용되서 엄마와 어버이라는 가치를 훼손 시킨 걸 말하고, 애국은 태극기부대, 여성과 진보단체는 뭉뚱그려서 인권, 민주주의라고 하긴 했는데 적절한 배치는 아니었던 것 같고 양성평등이나 여성인권, 또는 남녀의 갈등에 대비되는 사랑이나 관용, 똘레랑스같은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민주주의 근간은 사실 이명박근혜 때 사법부와 언론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사실상
무너진 거나 마찬가지구요.  지금 적폐세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뉴스를 만들 수 있는 언론이 뉴스타파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님 말대로 아무런 대안도 없이 대통령만 물러나면 다 해결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까는 건 정말 쉽죠. 대안을 제시 못해서 그렇죠.
대통령 물러나서 생기는 사회혼란은 어쩔거고 그 혼란을 겪는다고 해도 대안이 없다면 혼란을 겪을 이유가 없는데 정권만 물러나면 뭐든 해결될 것처럼 말하네요.
적어도 문대통령은 민주주의 근간은 흔들지는 않았잖아요.
혐오주의와 그 원인인 양극화문제는 세계 각국들이 모두 안고 있는 현안이고
그 누가 지도자가 된다고해도 조속한 해결은 커녕 해결 자체가 쉽지 않은 문제죠.
막무가내로 정권만 물러나면 다 될 것처럼 하지말고 이미 뿌리가 흔들린 민주주의 근간을
벽돌 하나씩 밑바닥 부터 다시 쌓는 심정으로 정상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죠.
미안하지만 여혐 남혐 문제는 이미 무너져버린 민주주의 근간을 다시 쌓는 일에 비하면
정말 발톱의 때같은 일이 아닐까 싶네요.
               
incombat 18-12-06 22:33
   
선생님, 어떤 사상이나 체제를 떠나서 '뿌린대로 거둔다'는 것은 거의 불변의 법칙입니다.

노력에 비례해서 개인이 수익을 얻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기초적인 사항입니다.

그 바탕 아래에서 일이 잘 안 풀렸거나 뒤처진 사람을 위해서 공동으로 어느 정도 도와주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할 일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노력도 않고, 능력도 없는 사람을 노력하고, 능력도 있는 사람 앞에 놓는 것은 인간 제도를 떠나서 거의 물리 법칙 위반입니다.

여기에 민족이 왜 나오고, 음모 세력이 왜 나오고, 좌우가 왜 나옵니까?

그냥 대통령과 각료가 페미질만 안 하면 모든 문제 끝인데요.뭘 하라는 게 아니라 안 하면 된다 이 말입니다.
장덕 18-12-07 00:40
   
메갈(페미) 같은 부류는 항시적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KKK나 유럽의 네오나찌 같은 부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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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너님 뇌피셜.
글쓴이 입으로 진보라면서 왜 페미니즘 문제만 개입이 되면 일베와 사상 차이가 거의 없어지는지 생각은 하고 사세요?
네네 자신은 일베 안한다고요?
"김치녀" "삼일한" 말만 안했지 일베에 나오는 레퍼토리와 여기 이 게시판에 나오는 레퍼토리가 다를 거라고 생각하세요? 당장 게시글 1에 여자들은 외모만 관심이 있고, 머리에 든게 없는데 뭔 정치를 하냐는 글이 일베하고 뭐가 다르죠? 이런 말이 성차별이라는데 최소한의 자각도 없으니 페미니즘이 네오나치라는 현실자각 없는 소리나 하죠.
KKK와 네오나치는 남성이 이 시대의 차별의 희생자라는 이 게시판의 주류의견에 동의할까요, 아니면 그런 주장이 사실과 부합되지 않고 오히려 성차별주의에 가깝다는 의견에 동의할까요? 머리는 장식이 아닙니다. 생각 좀 하고 사세요.
ㄲㄲㄲㄲ 18-12-07 00:45
   
확실한건 이번 정권에 들어서 상식이 완전히 파괴된 세상이 열렸습니다  1년만에 그걸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그에 대한 책임은 엄청날겁니다  바로 옆나라 일본만 봐도 적군파 뻘짓 덕분에 일본은 평생 진보가 한줌이 되었다죠?
     
장덕 18-12-07 01:13
   
(...) 대체 적군파하고 민주당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요? 뇌내망상 좀 그만하세요 ㅠㅠ
병든성기사 18-12-07 01:06
   
메갈페미의 문제점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현 정권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페미문제만으로 현 정권의 정체성 전체를 부정하고 이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세력은 경계하고 또 해야 합니다.

이런 발제글은 왜 꼭 온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이 어디서 놀다 오셔서 쓰시는지 원.... 참...
incombat 18-12-07 09:05
   
정권이 허락한 페미니즘 바판.

1. 페미니즘 비판을 허락하지만 정권과 연결시키는 건 안 됨.

2. 페미니즘 친화적 정책을 밀고 나가도 비판은 할지언정 표는 정권수호에 바쳐야 함. 왜냐하면 우리만 잘 났기 때문임.
퍼팩트맨 18-12-07 11:29
   
페미는 진보 프레임이 아닙니다..
진보 보수 할것없이 그냥 세력을 이용하고 있는것뿐이고..

바른정당의 이준석이 페미에 대해 한번 바른소리 했다지만...
정치인..그거 믿을수 있는 존재 같습니까?
언제 어떻게 말 바꿀지 모르는게 정치인들 속성인데..

권력잡는데 필요하다면 페미를 비판할거고..
권력유지에 필요하다면 페미를 옹호할 사람들입니다.
유머러스 18-12-07 12:30
   
일본매국노 세력이 빨갱이의 대체제가 필요해서 이용하는것.
일베, 워마드, ,,, 기타,, 등등,,  모든것이 같은세력이 치고 받고 싸우고 언론에 노출하고, 게시판에 글쓰고.
거기에 일부 순진한 사람들이 걸려들고, 약아빠진 사람이 돈을 버는데 이용하는 것임.
장자연 사건에 유명페미 단체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바로 그 증거임.
가생이 게시판에서 일베충끼리 북치고 장구치는 것과 같은 행태가 현재 사회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