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무슨 친인척이 있거나 직접적으로 무슨 이득이 있던건 아니다.
단지 나의 평소 신념이 자한당의 평소 정책과 행동이 나와 괴리가 크기에 그나마 차선의 선택으로 이제것 민주당을 지지해 왔고 그만큼 잘되길를 바랬다.
조금 부족한것이 있더라도 잘 해결할것이라는 믿음으로 지켜보며 응원했었다.
그럼 내가 추구해왔던것이 무엇이었나?
나는 인간의 자유를 존중하고 차별과 혐오를 싫어한다.
그리고 공정한 사회와 기회의 평등을 원하며 존중한다.
나는 과거나 현재 그래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한당 보다는 민주당이 좀 더 나의 신념과 맞다고 생각하고 지지을 했던것이다.
하지만 근래들어 젠더이슈들이 계속 터지고 그걸 해결하는 민주당을 보며 조금씩 실망을 했다.
그래도 시간이 흐르고 좀 더 이 문제에 대해 자주 접하면 바른 방향으로 바뀌길 기대했고 응원했다.
하지만 오늘 그런 미련의 끈을 놓으련다.
지역 갈등을 없애면 국민들의 갈등이 없어질 줄 알았더니
성별갈등이 생기고 그걸 처리하는 모습에 실망을 한다.
누구나 차별 받지 않는 사회를 꿈꿨지만 민주당이 보여준 모습은 차별을 없앤다는 이유로 차별을 만들어낸다. 또 실망했다.
누구나 공정한 사회를 꿈꾸었지만 공정하기 위해 다른쪽 성을 차별하고 한쪽성에만 혜택을 준단다.
평등한 사회를 꿈꿨더니 상향 평준이 아닌 하향 평등 내지는 그동안 니들 남성이 위에 있었으니 이제부터는 아래에 있이란다.
왼쪽으로 기울어지나 오른쪽으로 기울어 지나 그건 내생각에 평등이 아닌것 같다.
저소득 등 사회적 약자를 도와 주는게 사회적 정의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 도와주지만 남자는 빈곤하고 사회적 지위가 낮아도 가해자란다.
이건 내가 생각하는 사회적 정의가 아닌것 같다.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여자와 남자로 나누어진다.
이제것 여자들이 약자 였다면 이제라도 남자와 같은 사회적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건 나도 원하는 바이다.
하지만
한쪽눈이 시력이 약해 안보이고 다른쪽 눈은 시력이 좋다면
약한 시력의 눈을 치료해서 시력이 좋은 눈과 맞추어야지
시력이 좋은 눈마져 찔러서 두눈다 안보이게 하는건 평등한게 아닌것 같다.
지금 민주당이 하는 젠더 정책은 양쪽눈다 멀개하는 정책들뿐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과 이젠 민주당은 너무 다른것 같다.
현재 민주당의 젠더 정책은
혐오을 없앤다고 혐오를하고
차별을 없앤다고 차별을하며
평등하게 한다고 불평등을 조장하고
정의를 위한다고 정의롭지 못한 행동을 한다.
그래서 이젠 미련없이 떠나련다.
정치적 무관심자로 남던지...새로운 대안의 정치 세력을 만나던지 하겠지.
잘가라... 더불어민주당.
그래도 혹시나 하고 너에게 희망을 품었었구나.
이젠 다시 볼일이 없겠지만...